19일 개봉한 영화 ‘다른 길이 있다’의 조창호감독이 무리한 디렉팅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조창호감독이 연출한 '다른 길이 있다'는 아픔을 가진 남녀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극중 서예지는 전신마비 어머니를 돌보면서도 덤덤히 살아가지만 내면에는 아버지로부터 성폭행당한 아픔을 숨기고 사는 여인 ‘정원’을 연기했다.조창호감독의 무리한 디렉팅 논란에 불씨가 지펴진 건 지난 17일이다. 이날 서예지는 영화와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털어놨다.이날 서예지는 “‘정원’이 차 안에서 연탄가스를 마시는 장면을 촬영하던 날이었다. 이상하게 조창호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날 빼고 회의를 하더라. 이후에 조창호감독님이 주춤주춤 다가오시더니 ‘혹시 연탄가스를 진짜로 마시면
조보아와 온주완이 결별했다. 두 사람은?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의 축복을 이끌어낸 바 있다. tvN 드라마 ‘잉여공주’를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이후 서로를 향한 호감을 키워가기 시작했다는 조보아와 온주완,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었던 사랑이 1년여의 열애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조보아와 온주완의 결별 시기는 지난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어느정도 마음을 추스른 상태였을 두 사람, 하지만 뒤늦게 불거진 결별 기사가 조보아와 온주완의 마음에 또 한 번 돌을 던졌을 듯하다.온주완과의 결별로 우울한 뉴스를 장식한 조보아, 팬들까지 울적하게 한 소식이 앞서 시련을 안겼던 연기력 논란을 떠올리게 했다. 조보아 연기력 논란이 처음 제기된 건 2012년 방영된 MBC 수목
서인영이 욕설 논란을 사과했다. 짧지않은 시간 침묵을 지킨 끝에 나온 사과의 말이다.서인영 욕설 논란의 시작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한 편의 동영상이다. 자신을 JTBC ‘최고의 사랑’ 제작진 중 한명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두바이 촬영 중 서인영이 누군가에게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로 영상 속에는 누군가와 격앙된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하는 서인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고의 사랑’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인 서인영은 전화기 너머 상대방에게 “XX 대폭발하기 전에”라며 욕설을 했다.게시물 작성자는 ‘최고의 사랑’ 촬영 중 서인영이 마음대로 스케줄을 변경하고 빈번히 지각을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특히 크라운제이와 함께 한 두바이 촬영에서는 서인
두 번째 항소심을 앞두고 있는 유승준이 변호인을 통해 동영상과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2002년 1월,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의 의무를 면제받았다. 이후 법무부는 유승준의 한국 국적 포기가 병역의 의무를 기피하기 위한 목적에서 행해진 것이라 판단하고 그의 입국을 제한했다.2017년 현재까지 15년째 한국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유승준, 이에 그는 지난 2015년 10월 비자 발급을 거부한 주 로스엔젤레스 총영상관 총영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때부터 시작된 분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유승준에 관한 뉴스는 늘 핫하다. 강산이 한 번 변하고도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입국이 금지된 상태건만 여전히 유승준을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박영수 특검팀의 사전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자 시민들이 뭉치기 시작했다. 구속영장 기각에 항의하는 뜻을 담은 특검 응원을 행동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19일 새벽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 청구가 기각되고 그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검 주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 적용 의지가 꺾이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가던 특검의 발걸음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 청구 기각으로 주춤해질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특검팀은 현재 이재용 부회장 재소환, 영장 재청구 문제를 두고 고심 중이다. 그러나 두번째 영장 청구 노력마저 무산될 경우 특검이 입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어떤 결정이 내려
모로코에는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속담이 전해 내려온다. 저간의 배경이 어찌됐든 입에서 내뱉어진 곱지 않은 말은 타인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고 나아가 스스로의 가슴을 얼룩덜룩하게 만든다. 서인영 욕설 논란이라고 예외일까.지난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욕설 습관에 관한 설문이 실시됐다. 그 결과 절반이 넘는 53%의 응답자가 ‘욕설은 습관이다’라고 답했다. 해당 설문에 응답한 초·중·고 학생의 70.3%는 주변의 친구들이 일상적으로 욕설을 한다고 털어놨다.전체 91.4%의 학생이 하루에 한 번 이상 욕설을 하고 단 한 명의 학생이 욕설을 내뱉는 간격이 75초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는 상상 이상의 우울함을 안겨줬다.전 세계 기업들과 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법정공방이 ‘사랑과 전쟁’의 실사판이라 칭해진지도 오래다. 들려오는 소식마다 우울한 것들 투성이었던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의 ‘전쟁’과 관련해 또 하나의 뉴스를 전해왔다.전 여자친구와의 갈등으로 사생활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이어 진흙탕이나 진배없는 싸움을 장시간 이어가야 했던 김현중이다. 제 아무리 병역비리의 당사자였다 한들 김현중 만큼 응원 받지 못한 입대의 주인공이 또 있었을까. 김현중은 연기 활동을 이유로 미루고 미뤘던 병역의 의무를 전 여자친구와의 갈등이 터지고 나서야 부랴부랴 이행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한때는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한 사이었을 두 사람, 하지만 이제는 고소와 폭행, 임신과 유산 등의 단어를 빼고는 둘의 관계를 논할 수 없게 됐다. 급기야?
박명수선곡 논란이 일파만파 파장을 키우고 있다. 논란은 14일 불거졌다. 이날 박명수는 서울의 한 클럽에서 EDM 공연을 진행하던 중 외국 DJ 쥬웰즈&스팍스의 신곡 '그랜드 오페라' 음원을 불법 사용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실제로 공연 당시 박명수가 사용한 음원은 지난달 DJ 하드웰이 진행하는 인터넷 팟캐스트 '하드웰 온에어'에서 내보낸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명수가 해당 음원을 정식 구입하지 않고 ‘하드웰 온에어’에서 사용한 음원을 무단으로 추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특히 이러한 박명수의 선곡 논란은 DJ 하드웰이 자신의 SNS에 이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며 더욱 파장을 키웠다. 실제로 하드웰은 박명수의 공연 영상을 게재한 뒤 "DJ가 '
시간이 약인 모양이다. 이혼 후 처음으로 공개된 김새롬의 근황이 한결 건강하게 보였다.17일, 김새롬은 자신의 SNS에 “다들 고맙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새롬은 기차에 몸을 싣고 멍하니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노랗게 염색한 머리와 빨간 입술이 멋스럽게 다가오는 한편 누리꾼들의 시선은 김새롬의 건강한 근황에 집중됐다.앞서 김새롬은 이찬오 셰프와 파경을 맞으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너무나 짧은 결혼생활이었다. 지난 2015년 8월 팬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올린 김새롬과 이찬오는 1년 남짓한 결혼생활을 이혼이란 우울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김새롬과 이찬오는 교제를 시작하고 4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식을 올리며 뜨거운 사랑을 인증했다
‘수행비서’? ‘미스터 판다’?한때는 ‘체육계 대통령’으로 불리다 추락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굴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국정을 농단한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수행비서라는 증언으로, 권력의 곁불을 쬐려했던 김종 전 차관이 민낯이 드러나더니 이젠 ‘미스터 판다’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는 사실도 확인되면서 굴욕에도 날개가 없음을 보여주고?있다.지난해 12월?‘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종 전 차관을 최순실 씨가 어떤 존재로 바라봤느냐’는 질문에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최순실이 바라본 김종 전 차관은...뭐 수행비서?”라고 답했다.또한 고영태 전 이사는 “최 씨가 김 전
17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개그우먼 노유정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이날 노유정은 수산시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열심히 살고 있다며?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후배의 권유로 주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이젠 베테랑이다”라며 너스레를 떤 노유정은 “이렇게까지 하는 건 모두 아이들을 위해서다. 내가 엄마니까 아이들 공부가 끝날 때까지는 뭐든 다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로 강한 모성애를 드러냈다.이러한 노유정의 근황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도 한 차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노유정은 본격적인 홀로서기와 함께 삶의 애환을 담담히 담아냈다.앞서 노유정은 오랜 갈등 끝에 이영범과 이혼했음을 알리며 팬들을 충격에 빠
반기문 턱받이 논란까지도 검증 과정의 하나? 금의환향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국내 행보를 놓고 벌써부터 이러쿵 저러쿵 시비하는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장 크게 논란을 빚고 있는 것은 반기문 전 총장이 민생 보살피기 행보의 일환으로 기획한 일들이었다. 지난 14일 고향 방문차 충북 음성을 찾은 반기문 전 총장은 선영 참배와 환영행사 참석에 이어 사회복지 시설인 꽃동네를 방문해 요양중인 노인들을 만났고, 음성의 조류독감(AI) 거점소독소도 둘러보았다.그런데 민생 보살피기 행보로 기획된 일정들인 꽃동네 및 거점소독소 방문이 입방아에 올랐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반기문 턱받이 논란이다.반기문 턱받이 논란은 음성 꽃동네를 찾은 반기문 전 총장 부처가 침상에 누워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잇따른 사이다 발언으로 ‘국민드라마’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주연급 활약을 펼쳐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증인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과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의 조연급 활약과 묘한 조화를 이루기도 했다.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든, 우병우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든 손혜원 의원의 서늘한 저격에 앞에선 모두 아연한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손혜원 의원은 “나이 70에 유신 독재자의 딸에 빌붙어 패악을 부리다가 이제 감옥으로 인생의 커리어를 마치게 될 것, 당신의 후손들은 할아버지를 부끄러워 할 것”이라고 김기춘 전 실장을 향해 독설에 가까운 힐난을 퍼부어 국민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
13일, 헌법재판소가 경찰에 고영태(41) 전 더블루K 이사의 거취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고영태는 휴대전화의 전원을 끈 채 주변과 일체 연락을 끊은 상태다. 이에 일각에서는 고영태를 비롯 최순실 국조특위에서?폭로를 감행한 증인들이 오히려 피해자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는 우려들이 솔솔 흘러나오기 시작했다.고영태의 종적이 묘연해짐과 동시에 누리꾼들의 시선은 잇따른 의문의 죽음으로 집중됐다. 지난 12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 미스터리’라는 타이틀로 5년 전의 사건을 재구성했다. 지난 2011년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철이 처참히 살해당하고 용의자로 지목된 박용철의 사촌형 박용수는 나무에 목을 맨 채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유한킴벌리가 제조 판매한 10종의 물티슈에서 허용기준치 이상의 메탄올이 검출됐다. 일상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물티슈가 또 한 번 검은 민낯을 드러냈다.지난해 9월, 한국소비자원은 주식회사 몽드드가 출시한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 물티슈'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일반세균이 대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몽드드 물티슈에서 검출된 일반세균의 양은 400,000CFU/g이었다. 이는 허용기준치 ‘100CFU/g이하’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앞서 몽드드는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물티슈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위용을 뽐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몽드드 물티슈의 세균 검출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몽드드는 문제가 된 제품의 전량 리콜을 선언하며
‘엄마 이승연’은 어떤 모습일까. 50살의 엄마와 만 10살이 채 되지 않은 어린 딸의 일상은 한층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시즌2는 이승연의 활약과 함께 성공적인 첫방 신고식을 끝냈다.민낯으로 기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 ‘엄마 이승연’의 일상은 지극히 평범하게 다가오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하루종일 이어진 고된 일과에 다크써클이 턱밑까지 내려온 이승연과 바쁜 엄마가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다며 끝내 눈물을 보인 어린 딸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이승연 모녀의 일상에 한층 기대를 걸게 했다.평범한 우리네 일상과 닮아 있어 더욱 눈길이 갔던 이승연 모녀의 활약상이다. 어린 딸과 함께 있을 때는 그저 옆집 사는 이모 같았던 이승연
연예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라 보기엔 다소 혹독하다. 신인 아이돌그룹 일급비밀의 멤버 경하가 성추행 논란에 이름을 올리며 혼쭐이 나고 있다. 경하가 속한 일급비밀은 최근 미니앨범 ‘Time's Up’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보이그룹이다. 경하는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활약 중인 김고은과 똑 닮은 외모를 자랑하며 멤버들 가운데서도 유독 주목을 받았다.그런데 최근 인터넷 상에서 경하에 관한 치명적 루머가 솔솔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발단은 한 여성 누리꾼이 실명으로 올린 폭로 글이 시작이었다. 이 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학창시절 경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파문을 확산시켰다.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우연히 경하를 알게?돼 호감을 품었다는 여성,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 관리 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베푸는데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숙 전 이대 체육과학대학장이 12일 박영수 특검 사무실에 출두했다. 그러나 이 날 오전 9시 50분 쯤 특검 사무실 입구에 나타난 김경숙 전 학장을 한 눈에 알아보는 기자들은 거의 없었다. 하마터면 김경숙 전 학장이 출두했는지도 모르는 일이 벌어질 뻔했을 정도로 그의 모습은 확 달라져 있었다.김경숙 전 학장은 이 날 털실로 짠 모자를 눌러쓰고 안경도 걸치지 않은 맨 얼굴로 특검 사무실에 등장했다.모자 옆으로 삐져나온 머리카락이 전혀 없고, 눈썹마저 밀어버리거나 모두 빠져버린 듯 전혀 눈에 띄지 않은 모습이었다.당사자의 설명은 없었지만 유방암을 앓아온 그가 항암치료를 받아 머리
가수 한혜진의 남편이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한 차례의 실패 끝에 찾은 사랑이라 더욱 애틋하게 다가왔던 한혜진과 남편의 만남이었다. 그저 평범해보였던 한혜진 부부의 일상이 사기와 징역이 운운되는 우울한 뉴스로 얼룩덜룩해졌다.가수 한혜진은 지난 2012년, 6살 연상의 조경연구가 허준서 씨와 재혼했다. 한혜진은 그로부터 3년 전인 2009년, 전 남편 김복열 씨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도장을 찍었다. 짧지 않은 방황 끝에 새로운 사랑을 만난 한혜진은 다시 한 번 새 삶을 꿈꾸며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꽤 드라마틱했던 한혜진 부부의 만남이었다. 20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하며 관계가 소원해졌던 두 사람이 가수 박강성의 콘서트를 계기로 다시금 끊어졌던 인연
김현중이 내달 11일 육군 30사단에서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흐른 걸까.지난 2015년 5월, 김현중이 논란 속에 군복을 입었다. 수척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던 김현중, 가뜩이나 논란이 불거지고 있던 시기인지라 김현중 입대를 둘러싼 분분함은 그가 사라지고 난 뒤에도 당최 수그러들지 않았다.전 여자친구의 임신과 유산 그리고 손해배상이 운운되며 김현중의 법정공방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갔다. 허나 논란 속에 입대를 감행했을 때는 일말의 희망이 있었다. 김현중이 제대할 무렵이면 논란도 다소간 마침표를 찍었을 것이란 기대, 하지만 군복을 벗을 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여전히 김현중의 이름은 논란으로 얼룩진 상태다.11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