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성형수술 사실을 거리낌없이 밝히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제는 성형수술 여부가 더 이상 새로운 뉴스거리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만큼 사회풍속도가 급변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전문기관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에서는 외모성형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만 50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약 87%는 성형수술과 피부미용관리가 일반인에게도 보편화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성형수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8.7%가 기회가 되면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20대’, ‘미혼’, ‘여성’의 성형의향이 높았다. 향후 성형수술 희망 부위로는 ‘코’(43.3%
[닥터 이승철의 골프와 허리건강1]주 5일 근무가 확대 되고,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 특히 관람 보다는 자신이 직접 하면서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 골프가 대표적인 운동이다. 남녀는 물론이고 젊은 연령대에서부터 장년층까지 골프인구가 넓어졌다. 하지만 골프를 하고 난 후 여러 가지 부상을 입거나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는 골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무작정 스코어만을 쫓아서 무리하게 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데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척추는 굽힌 채 비트는 동작에 가장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골프 스윙이 바로 허리를 굽혀 비틀어서 이루어지는 동작이니 척추의 부상을 입을 확
모든 병은 그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그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지 않으며 자주 재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를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나 어떤 질병에 걸려 인체가 특정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더욱 그렇다. 단지 아픈 부위만 들여다보고 그곳만 고치려 하는 일이 적지 않다. 우리 몸은 별개의 조직이나 장기로 독립되어 기능하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특정 부위에 이상이 생겼다고 해서 그 부위의 이상으로만 보기 어려운데도 말이다. 이런 인체의 유기체적 특성을 종종 망각할 때가 있다. 관절염 환자들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다. 병원을 찾은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염 패치나 파스 등에 의지하면서 오랜 시간 꾹꾹 참아오다 극심한 통증을 더는 견디지 못해 결국 백기를 들고 항복한 이들이다. 이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다는 것은 여러 연구 조사 결과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선천적으로 유전자 속에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을 타고나는 것일까? 답은 그렇지 않다. 여성이 남성들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는 데에는 필연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과연 그 장수의 비밀은 무엇일까? ▶ 여성은 자신의 건강에 예민하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건강 자체에 관심이 많아야만 한다. 그런 면에서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그 관심도가 훨씬 높다고 볼 수 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득달같이 달려가는 것은 남성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점이다. 또한 매달 하는 생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삼기도 한다. 생리일이 늦춰지거나 빨라지면 불안감에 휩싸여 몸에 이상이 없나 체크하게 되고, 병
우리 몸은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수분이 신체 내에서 원활하게 돌아다녀야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수분은 주로 혈액과 기타 체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이 어떠한 이유로 한 곳에 머물게 되면 몸이 붓는 현상, 즉 부종(浮腫)이 생기는 것이다. 심하게는 아침과 저녁의 몸무게가 2~3kg씩 차이나기도 하고, 헐렁하던 옷이 꽉 끼는 현상을 겪을 수도 있다. 특히 아침마다 얼굴이 몰라볼 정도로 심하게 붓는 것이 자주 반복된다면 바쁜 아침 시간을 부은 얼굴을 가라앉히는 데에 모두 허비해 버릴 수도 있다. 부종 예방과 해소에 탁월한 방법은 무엇일까? ▶ 부기를 빼주는 음식을 먹자 몸에 불필요하게 쌓인 수분은 곧 부종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이 수분을 빼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부종 해
Q. 저는 현재 7살과 9살, 두 딸을 둔 엄마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치아 건강 때문에 이만저만 고민되는 것이 아닙니다. 두 딸아이 모두 유치가 나던 시점부터 여태까지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충치가 쉽게 생기곤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치도 더 열심히 시키고, 단 것은 아예 입에도 대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저 역시 이렇게 어린 시절 이가 잘 썩어 고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혹시 충치도 유전이 될 수 있는 것인가요? A. 아이들의 치아 건강 때문에 걱정이 크군요. 특히 유치 관리는 평생 치아 건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이지요. 일단, 충치가 유전이 되는지의 여부를 말씀드리자면, 답은 Yes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충치에 취약한 치아는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충치는 잘못된 치아관리
연세 의대 외과학교실 노성훈 교수가 대한암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암학회는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6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 회장, 부회장 등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노성훈 교수는 “의료 국제화의 흐름에 맞춰 국제적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성훈 교수는 현재 대한위암학회 회장과 내년 서울에서 열릴 제9회 국제위암학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이어트 부작용을 경험한 대다수 소비자들이 전문가 상담 없이 임의로 다이어트 식품을 구입, 섭취했다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월부터 2010년 4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다이어트 관련 부작용 사례는 152건이었다. 이 중 다이어트 식품과 한약 부작용 사례 59건에 대해 전화설문한 결과, 91.5%(54건)가 전문가의 상담 없이 임의로 다이어트 식품을 구입,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식품 섭취 후 경험한 부작용 증상(복수응답 155건)은 위장장애 44.5%(69건), 뇌신경·정신장애 21.9%(34건), 피부장애 11.6%(18건), 간·신장·비뇨기계 장애 11.0%(17건) 순이었다. 또한 64.4%(38건)가 부작용 때문에 병원 치료
전국이 월드컵 열기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주말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 응원 열기는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우리나라와 7시간 정도의 시차를 두고 있기 때문에 주요 경기가 늦은 저녁시간부터 새벽까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팀의 경기는 그리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오후 8시 30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는 새벽 3시 30분에 배정되어 있어 밤샘 응원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렇게 무리한 응원 일정 속에 건강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각별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밤샘 응원, 맥주 대신 물을 선택하라 아르헨티나전은 경기 시간이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대와 엇비슷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취업난과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무한경쟁,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미신이 대학가를 파고 들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878명을 대상으로 ‘점, 얼마나 보십니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해 같은 조사보다 점을 보는 대학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대학생 83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점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총 51.5%(남 35.0%, 여 58.5%). 이와 비교해 올해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 중 ‘점을 본 적이 있는’ 응답자는 총 67.5%(남 60.2%, 여 72.8%)로 16.0%P가 증가했다. 특히 점을 본 남학생들의 증가가 두드러져 여학생들은 14.3%P가 증가한
- 나이 들면 어쩔 수 없죠. 최근 발기부전 증상을 겪고 있는 한모씨(46)는 요즘 들어 부쩍 피로가 심해지고 만사가 귀찮아졌다. 발기부전에 대해서도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약해지는 것이 정상 아니냐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다가 발기부전 증상이 점점 심해져 비뇨기과의 문을 두드렸다. 이처럼, 많은 남성들이 발기부전을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얻게 되는 ‘운명’ 쯤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발기부전은 노화의 한 현상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마냥 앉아서 기다려야 하는 ‘운명’은 아니다. 모든 병에는 예방법이 있듯, 발기부전 역시 평소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그 진행속도와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인 임헌관 원장(연세크라운비뇨기과)의 도움을 받아 발기부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
오! 임플란트 vs 아! 임플란트. 실로 임플란트의 등장으로 현대인의 치아건강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 것은 사실입니다. 치아가 없어도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자연치아와 똑같은 감각과 저작기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오, 임플란트!”로 감탄사 연발할 만합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가격이 고가인데다 크고 작은 임플란트 부작용과 후유증이 많기도 해 간혹 “아, 임플란트!”하며 탄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치의학박사 이지영원장(강남이지치과)의 의료자문을 받아 임플란트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부작용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간혹 시술 후 자연스런 현상을 부작용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시술 후 붓는 현상에 대해 걱정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얼굴 부기는
“목디스크라고 합니다. 수술이 아닌 비수술 치료에는 무엇이 있나요?” 며칠 전 40대 주부에게 받은 질문입니다. 그녀는 최근 어깨가 아프고 팔부터 손까지 저려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더니 목디스크라는 진단이 내려졌다고 하소연합니다. “목을 다친 적도 없고 목에 직접적인 통증도 없는데 목디스크일 수 있나요?” 그렇다고 답하자 이번에는 “그럼 목디스크는 꼭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목에 칼을 댄다는 게 너무 무서운데.”라며 목디스크 치료에 대해 질문이 쏟아집니다. 의외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목디스크는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것이라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또 목디스크 치료는 수술밖에 없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사실 교통사고나 추락 등 불의의 사고로 인해 디스크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는 전체 디스크 환자 가운
우리 신체를 구성하는 수많은 물질들 중, 사람들의 편견에 의해 본의 아니게 억울한(?) 대접을 받는 것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그동안 몸을 해치는 주범으로 알려져 왔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콜레스테롤에도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은 몸에 꼭 필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에 대해 가지고 있던 오해를 속 시원히 풀어보자. ▶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요소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부신피질 호르몬과 성호르몬을 만드는 재료이자 답즙을 분비하게 만들어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 콜레스테롤, 너무 없어도 문제?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뇌와 신경발달이 저하되고, 청소년의 경우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
나이가 들면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혈액순환 관련 장애이다. 전신에 퍼져 있는 혈관에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는다면 이는 마치 물기가 없이 바싹 마른 나무와 같은 상태가 되고 만다. 일단 혈액이 잘 돌려면 혈액이 지나는 길(혈관)이 막힘없이 뚫려 있어야 하며, 피 자체가 맑고 깨끗하여 혈관을 잘 돌아다닐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런데 혈중 당의 농도가 높아지면 피가 탁해질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혈관에 심한 무리가 가는 등 여러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바람직한 편식을 하라 음식 조절 없이 혈당관리를 할 수는 없다. 그동안 기름지고 단 것에 길들여 놓았던 입맛을 서서히 되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 즐기던 음식들을 단칼에 끊어낼 수는 없겠지만, 기름기가
아름답고 건강함의 기준으로 밝고 하얀 치아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덩달아 치아미백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와 더불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자가 미백 방법도 인터넷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다. 거기에는 갖가지 민간요법이 포함돼 있기도 하다. 과연 시중에서 떠도는 치아미백 민간요법은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일까? 강남에서 치아미백 전문 치과로 알려진 강남이지치과의 이지영 원장의 의료자문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선천적으로 누런 치아가 콤플렉스였던 K모양은 얼마 전 인터넷에서 레몬즙을 거즈에 묻혀 매일같이 치아표면을 문지르면 전문가 미백 못지않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정보를 보고 그대로 실천했다. 그러나 몇 주가 흐른 후 치아미백 효과는커녕 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
월드컵 시즌이다. 이맘때면 그 어느 때보다 ‘축구’ 라는 운동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다. 축구는 공 하나로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재미난 운동이지만, 의욕이 앞서 무리하다 보면 그 어느 종목보다 부상을 입기 쉬운 종목이기도 하다. 얼마 전 곽태휘 선수가 무릎 인대 파열로 월드컵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곽태휘 선수처럼 무릎부상은 축구선수들에게 가장 흔한 부상이다. 그 중에서도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대표적이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위치한 초생달 모양의 물렁뼈로, 외부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반월상연골판은 축구경기나 일상생활 중에 무릎이 꺾이거나 비틀어진 상태로 넘어졌을 때 발생될 확률이 높다. 강서 나누리병원 안형권 과장은 “반월상연골판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머지않아 한여름의 가마솥더위가 맹위를 떨칠 기세다.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겐 겨울보다 여름나기가 훨씬 수월하다. 그러다보니 전립선비대증은 주로 겨울철에 유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추운 겨울에는 소변의 양이 많아지는데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이 전립선의 요도 괄약근을 자극, 배뇨장애를 악화시킨다. 이 때문일까? 여름에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이들을 간혹 만나게 된다.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일까? 강남에서 전립선비대증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 임헌관 원장(연세크라운비뇨기과 원장)의 자문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자. 여름에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여름철에는 나름의 복병이 있는 까닭이다.
디스크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통증 때문만은 아니다. 척추는 몸의 기둥에 해당하므로 이것이 흔들리면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게 마련이다. 게다가 제 형태를 벗어난 척추는 디스크를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멀쩡한 얼굴을 못나보이게도 만들 수 있다. 대체, 어떻게 비뚤어진 척추가 비뚤어진 얼굴을 만들게 되는 것일까? 안면 비대칭은 얼굴의 왼쪽과 오른쪽이 눈에 뜨일 정도로 확연하게 다른 것을 뜻한다. 이 증상은 주로 피부의 노화나 일정한 표정의 반복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한 쪽 얼굴을 자주 찡그린다거나, 같은 방향으로만 몸을 돌려 자는 습관, 혹은 턱을 한 쪽으로 괴는 것 역시 관련이 깊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수많은 원인 중 척추관련 질환이 얼굴 생김새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운동도 하지 않았고, 밥도 꼬박 챙겨 먹었는데 살이 빠졌다면? 대부분은 얼씨구나 하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고되고 힘든 다이어트 여정 없이 자신도 모르는 새 체중을 감량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살이 빠진 것이 100% 좋은 일인지는 속단하기 이르다. 보통 체중이 준다는 것은 흡수한 에너지보다 방출한 에너지가 더 많을 때 생기는 증상. 자신도 모르는 새에 살이 빠졌다면 딱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생활 속에서 과한 스트레스나 긴장을 받아 입맛을 잃는 등의 증상을 겪어 자연스레 체중이 줄거나, 특정 질환에 의해 살이 빠진 경우다. 먹을 거 다 먹고 운동은 손톱만큼도 하지 않았는데 살이 쑥쑥 빠진 것은 의심의 여지가 크기 때문에, 평소 지병이 있거나 고령이라면 다음 사항을 의심해 봐야 한다. ▶ 갑상선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