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26일 지난 대선 기간 국민의당이 발표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 관련 제보가 조작된 것이었다며 대국민 사과했다.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5일 국민의당은 문준용씨의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의 증언으로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문재인 당시 후보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내용을 언론에 발표했는데, 당시 제보된 모바일 메신저 캡처 화면과 녹음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이어??“국민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해 공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박주선 위원장은 “당사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문준용 씨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를
북한에 무슨 일이 있는 건가? 또 북한군이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남쪽으로 왔다.?북한군 1명이 23일 최전방 중부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뉴시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23일) 오후 9시30분께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아군 GP(최전방 감시초소)로 귀순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귀순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북한군이 사선을 넘은 사례는 정확히 10일 전에도 있었다.?지난 13일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에서 우리 군 GP를 통해 귀순했다. 당시 합참은 "오늘(13일) 오후 7시50분경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아 GP로 귀순하였다"고 전했다.북한 주민을 포함하면 열흘 사이에 3명이
북한이 3개월 만에 로켓엔진 발사 시험을 재개했다. 이번에 발사 시험을 한 로켓엔진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가장 작은 엔진일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미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미국 폭스 뉴스는 22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ICBM 발사에 사용되는 우주 로켓엔진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폭스 뉴스는 2명의 두 명의 미 정부 관리와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21일 ICBM에 사용할 수 있는 로켓엔진 발사 시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발사 시험은 이번에도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이뤄졌다. 북한은 앞서도 지난 3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3차례 로켓엔진 발사 시험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미 관리들은 “북한이 이번에 위성 발사용이거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논란이 되며 지난해 파면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국장)이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이흥권)는 21일 나 전 국장이 한 매체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관련자 진술과 녹음 내용에서 보여지는 대화의 흐름, 상대방 항의에 나 전 국장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점 등에 비춰 '민중은 개·돼지' 발언과 '신분제를 공고히 해야 한다'는 발언이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어 "대화가 끝날 때까지 나 전 국장이 자신의 발언을 취소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사 내용이 허위라는 나
이번엔 파리 샹졜리제 거리다.영국 런던에서 모스크에서 예배를 보고 나오는 무슬림교도와 행인들을 상대로 승합차가 돌진해 9명의 사상자를 낳은 지 하루 만에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던지고 있다.AP통신, CNN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가스통을 실은 차량이 경찰차에 돌진해 충돌했다.31세 남성으로 파리 외곽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 용의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주변에 있던 행인들은 무사했다.경찰차에 돌진으로 충돌하면서 폭발한 이 차량에서는 자동소총, 권총, 칼, 가스통 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프랑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경찰차에 돌진하는
이번엔 런던 시내 공원서 승합차가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름 만에 런던에서 빚어진 차량 돌진 사고로 역시 테러 의심을 받고 있다.?테리사 메이 총리는 이번 사건을 '잠재적 테러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19일 새벽(현지시간) 런던 북부 핀즈버리 공원 모스크 근처에서?승합차 1대가 인도로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 당했다.목격자들은 해당 승합차가 이 이슬람교 예배당인 모스크에서 기도를 드리고 나오는 사람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증언했다.사건 발생 직후 백인으로 추정되는 승합차 운전자는 체포됐다. 경찰이 차량 등으로 일대를 통제하고 한 뒤 테러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나섰다.영국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흉기로
미 해군 구축함이 필리핀 상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 배치된 미 7함해 소속 해군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 호와 필리핀 컨테이너선이 17일 새벽 일본 남쪽 해상에서 충돌했다.AP통신에 따르면 이번 미 해군 구축함 충돌사고로 구축함에 타고 있던 승무원 7명이 행방불명됐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이날 오전 2시 30분쯤 시즈오카 현 미나미이즈에서 남쪽으로 20여㎞ 떨어진 해상에서 필리핀 컨테이너선이 "미 해군 구축함과 충돌했다"고 신고했다.미 7함대도 충돌 사실을 확인한 뒤 일본 해안경비대에 사태 수습과 실종자 수색을 요청했다. 일본 측은 사고해역에 순시선과 순시정 총 5척과 헬기 2대를 투입해 7명의 행방불명 승무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AP통신은 미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것일까, 아니면 제3의 원인이 있었던 걸까??하루도 바람 잘날 없는 세상이다. 이번에는 중국의 유치원에서 사상자 최소 60여명의 대형 폭발 사건 소식이 전해졌다.??중국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시의 한 유치원에서 15일 오후 폭발 사건이 일어나 유치원생과 학부모 등 7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쳤다.뉴시스에 따르면, 중국중앙(CC)TV 등은 이날 오후 4시50분(현지시간)쯤 쉬저우시 펑(豊)현 소재 한 유치원 입구 부근에서 폭발이 발생해 이 같은 인명피해가 일어났다고 밝혔다.?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기 때문에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날 폭발 사건은 유치원이 끝나는 시간에 발생해 인명피해가 더 커졌다. 원생과 학부모 등
도심 주택가에서 대형 맹견 도고아르젠티노이 주민 3명을 물어 3명이 중경상을 당하는?사건이 발생했다.YTN 보도에 따르면?14일 밤 서울 도봉구 일대에서 집에서 키우던 맹견 도고아르젠티노와 프레사 까나리오 종이 잠긴 대문을 강제로 밀고 나와 주택가를 지나가던 시민 3명을 덮쳤다. 이 맹견의 심야 습격으로 30대 여성은 중상을 입고 나머지 두 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이 사고에 주민들은? 2시간 여 불안에 떨어야 했다.?한 마리는 마취 주사를 맞고 숨이 끊어졌지만 다른 한 마리는 다시 집 안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보도에 따르면 당시 집 주인이 없어 경찰이 동의를 받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경찰 관계자는 " 동물 구조협회에 연락을 취했으나 야간이라서 전화를 안 받고 또 개 주인 설득하
경기도 최전방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우리 군 GP(소초)로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오후 7시 50분께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아군 GP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KBS 보도에 따르면?군 관계자는 GP 병력들이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했고, 별도의 교전은 없었다고 전했다. 오후 7시 47분쯤 북한군 1명이 우리 군 GP로부터 북쪽으로 500여m 떨어진 곳에서 남하 중인 것을 우리 군이 식별했다. 이후 군은 귀순 유도작전을 벌였다는 설명이다.1시간가량 이어진 유도작전을 통해 이 북한군은 일반전초인 GOP부대까지 무사히 넘겨졌다.?북한군이 우리 군으로 넘어온 것은 지난해 9월 29일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지난해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장 재직 중 학생들을 향해 반말 고성을 지른 사실이 동영상으로 확인되면서 자질논란에도 휩싸였다. 모교 제자들은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12일부터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고 있는 이 동영상은 지난해 12월 9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교무위원회 회의 당시 교수,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대치하는 상황을 고려대 교육방송국(KUBS)이 담아 제작했다.당시 노동대학원장으로 교무위원회에 참석했던 조대엽 후보자는 학생들이 미래대학(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안건의 상정이 예정돼 있던 회의를 중지하라고 항의하자 고성을 지르며 학생들을 반말로 나무랐다. 그는 학생들을 향해 반말로 "교무위원회를 중지하라고 해서 중지한
청와대 공식 트위터가 9일 개설되자 잭 도시 트위터 CEO(최고경영책임자)가 하루 만에 직접 한글 트윗으로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10일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도시 트위터 CEO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4시 자신의 트위터 계정(@jack)에 "문재인 대통령 @moonriver365의 @TheBlueHouseKR 계정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함께 배우고 듣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환영과 인사를 밝혔다.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SNS를 폭넓게 사용해 소통의 폭을 넓혀온 것에 비춰볼 때 트위터 CEO의 트워터 개소 환영 트윗은 단순한 인사치레보다는 '트윗 정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것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귈위선거로 개편 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취
빅뱅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돼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 의경 탑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탑이 대마초를 흡연한 것은 지난해 10월. 탑은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20대 여성 A씨와 전자액상 대마초를 3회씩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탑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쳤다.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사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 실로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미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대마초 혐
'럭비공' 정유라씨(21)가 31일 오후 3시 5분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귀국 이후 이어질 검찰 조사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럭비공'이란 표현은 노승일 전 K스포츠 부장이 정유라씨의 성격을 반영해 그에게 붙인 수사다. 예측불허의 언행을 곧잘 한다는 의미가 담긴 표현이다. 그같은 평가는 정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가 되고 있다.정씨가 귀국하면 검찰은 그에 대한 삼성그룹의 부당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새로운 혐의 내용이나 증언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정씨 역시 조사 결과에 따라 뇌물 수수 혐의자가
KT의 전화번호 안내서비스인 114가 10년만에 "사랑합니다, 고객님"이란 인사말을 부활시켰다. 이 인사말은 114가 2006년 7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사용했던 것이다. 이 인사말은 무뚝뚝하고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는 이유로?사용이 중지됐다.그러나 10년이 흐른 시점에 다시 이 인사말을 꺼내들자 의외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게 KT의 설명이다. 아날로그 시대의 인사말이 오히려 참신함을 느끼게 하는 한편 각박해진 세상살이에 찌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게 호평의 배경이라고 한다.KT는 현재 이 인사말을 전북 지역의 114안내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반응을 보아가며 서울 등 기타 지역에도 지역센터의 자율적 결정에 따라 이 인사말을 쓰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아기 울음소리 듣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출생아 수 감소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그 감소폭을 보면 국가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함을 절감하게 된다.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만 아래로 떨어졌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24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내 출생아 수는 9만 8800명에 불과했다. 1분기 출생아 수가 10만 이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출생아 감소폭이다. 올해 1분기 출생아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은 무려 12.3%나 됐다. 출생아 감소 추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수치다.지난 1분기 출생아 수를 2000년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당시의 1분기 출생아 수는 17만 7000여명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신발끈 고쳐매는 모습이 담긴 영상물이 인터넷을 떠돌며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영상을 공유하며 각종 댓글로 저마다의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대체적인 의견은 비판 쪽에 쏠려 있다. 다른 후보 진영이 이 문제를 애써 부각시키며 비난전에 가세하는 모습도 연출됐다.안철수 신발끈 사건(?)은 안 후보가 선거 운동의 일환으로 '걸어서 국민속으로 120시간' 일정을 소화하던 중 발생했다. 지난 4일 동대구역에서 있었던 일이다. 안철수 후보는 기자들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역사 내 승객 대기 의자에 앉아서 트레킹화의 신발끈을 고쳐매고 있었다.그런데 배낭을 등에 맨 채 허리 굽혀 신발끈을 고쳐매던 안철수 후보는 자세가 불편했던 듯 일어서더니 의자 옆 간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초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취객 난동 등에 대해 검찰과 협의해 구속 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열차 내 난동은 일반 승객들의 쾌적한 여행을 방해하는 악질적 범행이라는 일반의 인식을 반영한 조치였다.국토부는 당시 발표한 '열차 내 치안강화 방안'에 의거해 KTX 등의 객실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들을 엄격하게 조치하고 있다. 엄단할 행동의 주요 대상은 직무방해, 성추행, 상해폭행 등이다.법원도 열차내 난동에 대해 엄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광주지법은 술에 취해 KTX 열차 안에서 소란을 피우다 말리는 승무원을 폭행한 50대 피고인에게 징역형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이같은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차내 취객 난
5당 대선 후보 TV토론회(JTBC,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가 끝난 다음날인 26일 포털사이트에는 뜬금 없이 '홍준표 나이'와 '문재인 나이' 등의 단어가 인기 검색어로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두 사람이 토론회 도중 잠시 언쟁을 벌였던게 그 배경이다.언쟁은 홍준표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사건을 재론한데서 비롯됐다. 노 전 대통령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640만 달러의 뇌물을 받았다고 줄기차게 주장해온 홍 후보가 이 문제를 다시 꺼내들고 나오자 문재인 후보는 다소 짜증 섞인 반응을 보였다.문재인 후보는 그 사건 당시 자신이 변호인으로 참여했음을 상기시키면서, 노 전 대통령이 뇌물 수수에 관여했다는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집을 판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 삼성동의 집을 팔고 대신 서초구 내곡동의 또 다른 단독주택을 구입한 것이다. 등기소에는 박 전 대통령이 새로 입주할 집의 소유권 이전 신청이 지난 20일 접수됐다. 현재 내곡동 집에 대한 등기 이전 절차가 진행중이란 뜻이다. 기존의 삼성동?집은 사업가에게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내곡동은 삼성동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삼성동에서 양재천을 지나 남쪽의 구룡산 방향으로 약 10분을 운전하면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 구룡터널이 자리하고 있다.내곡동은 삼성동과 달리 비교적 한적한 지역이다. 내곡동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살 집을 짓기 위해 터를 살펴보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결국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