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달린 남자의 비애...여름이 두려워요 ! 얼마 전 군 입대를 한 대학생 박서영 씨(가명·24)는 요즘 가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군대에서는 가슴근육이 단단한 모습의 군인들이 많이 있는 반면 그들과 비교하면 자신의 가슴은 여성의 유방과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남자 대학생 김모씨(32)는 남모를 고민이 있다. 초등학교때부터 과체중으로 가슴도 같이 커졌다. 운동과 다이어트로 살을 뺐지만 툭 튀어나온 가슴은 없어지지 않았다. 마치 여성의 유방과 같아서 여름철 피서는 단 한 번도 간 적이 없다. 대중탕, 찜질방에 가서도 구석에 앉아 얼른 씻고 나오기 일쑤. 영업사원 이모(21)씨는 가슴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옷이 얇아지니 셔츠 위로 봉긋 솟아오른 가슴이 너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다.
비만한 청소년일수록 정상체중의 청소년보다 전반적인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성도 교수·장원석 임상강사는 서울시내 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삶의 질 관련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홍성도 교수·장원석 임상강사팀은 우리나라 청소년 비만과 삶의 질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04년 4월부터 6월까지 서울시내 소재 중학교 중 임의로 선택 60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 ▲소아우울척도 검사 ▲청소년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배포된 설문지 600부중 수거된 560부에서 비만과 연관되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당뇨·천식·관절염·간질 등의 질환 경험이 있는 학생 25명, 우울성향을 보이
조기성숙이란 의학적으로 평균 2년 정도 사춘기가 빨리 오는 현상을 말한다. 여자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에 유선이 발달하고 4학년이 돼서 생리를 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을 해야 한다. 보통 체지방이 과다인 비만 아이의 경우 몸집이 크고 키가 큰 경우라면 성조숙증이라고 진단하기는 어려우나 왜소하면서 성호르몬의 분비량이 많다면 조기성숙을 의심할 수 있다. 임상적으로 보면 미숙아의 경우 많고, 유전적인 소인도 강하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은 마치 벼가 자라는 것과 비슷하다. 벼가 제대로 자라기 위해서는 좋은 볍씨와 적절한 발아시기, 적당한 영양공급, 해충 구제 등이 중요하다. 사람의 성장도 이와 같다. 유전적으로 부모가 크고 각 시기별로 제대로 된 영양공급과 성장에 방해되는 요인만 제거 된다면 만족할 만한 성장이
“아이가 입이 짧아요. 편식을 많이 해서 잘 안 크는 것 같아요. 음식으로 영양이 충분한지 모르겠어요….” 부모들이 아기를 키우면서 흔히 하는 걱정들이다. 신생아기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성장속도도 다르고 각 시기마다 요구되는 영양도 다르다. 또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 아이마다 다르며 성장속도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아기의 성장에 따른 필요한 영양지침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소아과 윤신원 교수의 도움말로 정리해보았다. 영아기의 영양공급 신생아기~4개월까지 - 모유영양은 모든 영아에게 이상적이다. 모유수유를 못하는 경우에는 조제된 분유로 대치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모유나 조제분유 이외의 음식을 먹여서는 안 된다. 4~6개월 - 숟가락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우윳병에 이유식을 주지 않는다. -
눈밑 지방 제거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이 수술을 받은 사람 중 상당수가 재수술을 원해 시술 전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완(서울 신사동) 피부과 원장이 이곳에서 시술한 1천 3백 40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1%인 2백 78명이 다른 곳에서 수술받은 환자였다. 재수술 원인은 시술 후 다시 지방이 차 올라오는 경우와 좌우 비대칭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지방이 눈밑에 다시 고이는 것은 지방을 감싸고 있는 근막을 제거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원장은 “수술칼로 눈썹 바로 아래를 절개하는 외과수술은 위쪽에서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아래쪽 근막까지 칼이 접근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렇게 근막이 남아 있으면 다시 지방이 고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혼은 인생 최고의 달콤한 밀월이다. 벌이 꿀을 쭉쭉 빨아들이는 것처럼 마음껏 사랑을 나누는 기간이 신혼인 것이다. 건강한 사랑과 섹스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심장을 강하게 하는 생활의 활력소이며 남성의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상처나 통증을 완화시킨다. 그런데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신혼 때 너무 지나치게 사랑을 나누고 빈번한 사정을 하게 되면 새신랑에게 예기치 않은 발기부전과 조루가 찾아올 수 있다. 신혼기간에 새신랑의 건강을 체크하고 그에 맞는 합당한 보(補)를 해주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먼저 건강한 섹스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잘 먹어야 한다. 또 술과 담배는 금하는 게 좋다. 하지만 현대생활에서 이러한 것들을 지키는 게 여러 가지 여건상 쉽지 않다. 따라서 신체의 피로함이 느껴질 때에는
얼마 전 한 비뇨기과에서는 3개월간 서울 고시촌 고시생 61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62%인 319명이 일반적인 전립선염 증상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과로, 회음부를 압박하는 장기간의 자세, 과도한 성행위 등은 전립선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성의 10명 중 5명이 살아가는 동안 한번 이상은 경험하고, 청장년층 남성 10명 중 3명이 앓는다고 알려져 있는 전립선염에 대해 진명한의원 안대성 원장은 “흔한 질환이라고 쉽게 생각하게 되면 큰 낭패를 보기 십상”이라고 치료의 중요성을 당부한다. 전립선염은 방광염, 요도염, 편도선염 등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생긴 염증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들어온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급성인 경우 고열이 있고
요즈음 불임클리닉을 함께 다니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불임이 의심되면 여성에게만 각종 불임 검사 및 치료를 강요하던 과거의 모습과 비교하면 크게 달라진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통계를 봐도 알 수 있는데 남성불임 신규 진단 건수는 2001년 1만 5000여건에서 2003년 1만 7000건, 2004년 2만 1000건, 2005년 2만 여건 등 3~4년 사이에 4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불임을 정력과 연결시키는 사회적인 통념이 있어 수치스러워 하거나 아예 치료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자연담은한의원 김춘환 원장은 ‘과학적으로도 남성의 정력과 임신능력은 별개임이 입증된 만큼 정력에 좋다는 민간요법이나 자양음식을 찾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불임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
30대의 유 모씨는 자주 골프를 즐기며 평소 건강에도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 건강만큼은 늘 자신 있다고 생각했지만, 언제부터인가 피로가 극심해졌고 소변을 자주 봐도 개운하지 않고 늘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타구니 회음부가 늘 묵직하고 불편한 증상도 나타났다. 유씨처럼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소변기능이 곤란해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로 전립선염 때문이다. 자동차, 컴퓨터 등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20,30대 젊은 층부터 40,60대 중 장년층까지 폭넓게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립선염 환자들은 소변을 봐도 남아있는 느낌이 들거나(잔뇨), 주야를 막론하고 소변을 자주보고(빈뇨), 고환이나 하복부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 증상들은 피로나 우울증, 자신감 약화까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화장실을 다녀와서도 시원찮은 배뇨감. 그나마 어렵사리 소변을 봐도 바로 또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답답함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많다. 이러한 증상은 중년남성에게 잘 걸리는 전립선 질환의 대표적인 증세로 불편은 이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전립선 질환이 생기면 강한 남성의 상징인 성기의 발기력과 강도, 사정력까지 현저히 떨어뜨려 삶의 의욕까지 상실하게 만든다. 청장년 남성의 10명중 3명이 고생할 정도로 아주 흔한 전립선 질환은 남성의 50%가 살아가는 동안 적어도 한번 정도는 경험하게 된다. 또 비뇨기과 내원환자의 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 만큼 그 환자 수도 상당수에 이른다. 전립선 질환을 겪는 환자들 대부분은 요통과 함께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조루까지 동반되는데,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찾는 이유는? 예전에는 그랬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거나 또는 출산 하기 위해 등등. 거기다가 몇가지 여성만의 질환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가곤 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 산부인과를 내원하는 고객의 풍속도가 많이 달라졌다.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삼성산부인과 쁘띠클리닉(www.petiteclinic.com) 박평식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요즘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의 고민과 증상,그리고 전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요즈음 많은 여성들이 여러 가지 개인적인 성 문제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특히 그동안 터부시돼 왔던 성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성에 대한 상식을 가지는 것은 창피한 것이 아니다.오히려 즐겁게 삶을 즐기도록 하는 하나의 수단임을 알아야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은 몸 전체에 열이 나기 때문에 실내에서 옷을 입는 자체를 꺼린다. 또 열 때문에 겨울에도 선풍기를 틀어놓고 사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환부에는 후끈후끈 열이 나는데도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도 있다.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의 공통점은 더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을 더 좋아한다는 점인데, 찬 음식은 대개 아토피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질에 따라서 차가운 음식을 피해야 하는 체질과 마음껏 차가운 음식을 먹어도 되는 체질은 다르다. 가령, 피부에 외관상 별 문제가 없고 오장의 불균형이 없는 상태에서는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그리 신경 쓸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일단 몸에 문제가 생긴 후에는 체질에 맞는 음식을 골라먹는 것이 적절한 약 처방을 받는
너나없이 먹고 살기 바쁜 요즘이다. 직장 생활에 술자리에, 여타 걱정거리까지. 경기부양책의 잇따른 실패와 정부에 대한 실망감, 경기 악순환이 각 가정마다 크건 작건 간에 영향을 주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인가? 과거에 비해 스트레스의 강도는 훨씬 높아졌고 이로 인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아졌다.또한 비만과 지방간은 음주문화와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협하는 큰 적이 되고 있다. 현재 우리사회 성인인구 중 비만환자는 내장비만과 복부비만을 합해 30~40%이상, 간 질환 환자는 20%이상으로 미국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간 질환의 경우, 만성간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목숨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면 비만과 간 질환, 만성피로에 대한 해답은 무엇일까? 헬스메카
'한국 여성도 서구형 글래머로 변한다' 유럽의 정통 언더웨어 트라이엄프(지사장 주종규)는 브라데이(11월 8일)을 맞아 자사의 25~32세 고객의 브라 구매 실태 3만 5천여건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05년에 비해 2006년 여성의 브라 컵 사이즈는 커지고 밑가슴둘레는 줄어들었다고 발표하고, 한국 여성의 가슴체형이 점차 서구형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트라이엄프에 따르면 2006년 현재 B컵 브라를 착용하는 여성은 전체 조사 여성의 29.5%로, 23.3%였던 지난해에 비해 26.6%나 증가했다. C컵 이상 역시 12.6%로 작년 9.8%에 비해 28.6% 증가했다. 반면 A컵을 착용하는 여성은 작년의 66.9%보다 13.5% 감소한 57.9%로 나타났다. 가장 작은 치수인 A컵은 줄고
‘공포의 삼겹살’을 쫙 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복부 비만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특히 운동량과 활동량이 적어질 수 밖에 없는 겨울철이 다가오면 시름은 더 깊어진다. 한때는 배가 나온 것을 자랑으로 여기기도 했으나 이젠 비만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 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다 특히 복부비만이 조기 사망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는 뉴스보도가 쉴새없이 나오자 내심 두렵기 조차 하다. 복부비만은 잘못된 식생활과 무절제한 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결핍 따위로 기초대사량이 저하돼 있는 중년의 직장 남성에게서 쉽게 나타난다. 특히 음주와 흡연 그리고 고지방 음식 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임상적으로 비만 정도는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W/H비)로 측정한다. 남성의 경우 W/
그야말로 옥에 티다.늘씬한 팔등신 미녀,그러나 허벅지 튼살로 각선미를 뽐낼 수 없다.여름철에는 수영복도 맘대로 못입는다.여성들의 남모르는 고민이다. 매끈한 피부의 눈엣가시인 튼살. 원인을 갑작스런 체중증가로만 알고 다이어트에만 열중하다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튼살은 부신피질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이 변성되면서 발생한다. 내분비질환이나 만성 소모성질환이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고 스테로이드 제제 연고를 장기간 바른 후에도 생길 수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은 사춘기나 임신기에 분비량이 갑자기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비만하지 않은 여성들에게도 생길 수 있다. 몸에 꼭 끼는 속옷도 피부 세포에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살트임’의 원인이 된다. 튼살은 초기
?마산시 보건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력 및 심리강화 프로그램을 운영을 17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아동이 또래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돕고 아울러 신체적인 건강을 도모하여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력 및 심리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산교동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총 8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체력 및 심리강화 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단체놀이를 통해 친구와 어울리기 등 체력강화 교육을 4회에 걸쳐 실시한다. 또 영양교육, 친구와 이야기 나누기, 친구들과 싸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 익히기 등 심
우리나라 10대 자녀들을 둔 엄마들의 가장 큰 관심은 무엇일까? 바로 ‘공부잘하는 아이’ 와더불어 ‘아이들의 키’이다. 최근에는 아이들에게 키크는 호르몬 치료와, 키크는 수술까지도 시키는 엄마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키크기의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성장판. 관절 부위에 자리한 성장판을 잘 자라게 해주는 적당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과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키는 팔과 다리처럼 길게 생긴 뼈 끝의 ‘성장판’이 세포분열을 일으켜 늘어난다. 대개 남아의 경우 15~16세, 여아의 경우 13~14세 정도에 성장판이 닫힌다. 강서제일병원 송상호 박사(병원장)는 이런 “성장판의 세포분열을 활성화시키는 올바른 생활습관만으로도 어느 정도 키 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롱다리 생활
“산후관리 해줄 사람이 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서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받고 싶어요. 지원대상이 될 수 없나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이 널리 알려지면서 보건복지부에는 지원대상자 기준에는 맞지 않지만 여전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출산예정 가정들의 지원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제1회 임산부의 날」과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산모의 건강회복과 아기의 안전을 위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16일부터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60%이하 출산가정(4인가족 월소득 212만원, 해산급여대상자 제외)에는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모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지원대상 확대는 도우미 일자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으므로 도우미 일자리 신청기준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2006년10월13일-- 일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클리닉 사업 실적을 평가한 결과 저소득층과 여성의 금연 성공률이 건강보험가입자와 남성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지역별 금연 성공률의 편차가 심하며, 금연 상담횟수가 1회 증가함에 따라 4% 이상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다. 지난 한 해 동안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총 18만2,800명으로 그 중 16만4,598명이 금연을 결심했고, 금연결심자의 38.5%에 해당하는 6만2,836명이 6개월 후에도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가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상담한 횟수는 1인당 평균 5.8회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울산광역시가 2,689명 중 1,447명이 금연에 성공해 54.3%의 가장 높은 성공률을 나타냈으며, 전남이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