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①울퉁불퉁 비뚤어진 치아 ②누런 치아 ③썩은 치아(충치) ④깨진 치아 ⑤흔들리는 치아 ⑥시린 치아 ⑦돌출된 입 ⑧발칙한 사랑니 치아 및 잇몸 기형이 인상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돌출입이다. 그런 까닭에 치과에서 돌출된 입을 교정하고 나면 주위 사람들이 성형외과에서 얼굴 전체를 뜯어고쳤다고 오해하는 일도 다반사로 일어난다. 돌출된 입을 바로잡으면 그 효과가 얼굴 전체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돌출입이 인상에 미치는 악영향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돌출입은 입을 다물고 있어도 성난 인상을 풍긴다. 둘째로 돌출입은 나이에 비해 사람을 늙어보이게 만드는 악역도 담당한다. 입 끝이 튀어나오면 상대적으로 그 주변이 움푹 들어가 팔자주름을
?“나는 임신 공포증 때문에 남편과의 성이 자유롭지 못했어요. 그래서 결국 배꼽 수술을 했어요. 수술하고 병원을 나서는데, 그때 진정으로 세상이 아름답고 내가 자유롭다는 것을 느꼈어요. 온몸의 세포가 일제히 일어나 환호하는 것 같았다니까요.” “왜 남편이 정관 수술을 하지 않고 아내가 수술한 거죠?” 소설 속 두 여성의 대화입니다. 한 여성이 임신 공포증에 시달리다 못해 배꼽수술, 즉 여성 불임 수술을 받았다고 하자, 상대방 여성이 왜 아내가 수술 받아야 하냐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글쓴이는 ‘정관수술을 기피하는 것은 남성들의 이기심뿐이고 여성의 불임수술은 매우 해롭다’는 의미가 이 질문에 내포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말은 정말 사실일까요? 먼
??????????????????????????????????????? “연예인처럼 아름답게 웃을 수만 있다면…” 치과 진료를 하다 보면 웃고 싶어도 마음껏 웃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하소연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만난다. 여기엔 남녀가 따로 없다. 이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한 부류는 스스로 치아가 못생겼다고 느끼는 사람들이고, 다른 부류는 누런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가능한 한 웃음을 참는다는 점이다. 참으로 불행한 사람들이다. ‘동의보감에서도 찾을 수 없는 명약’이라는 찬사를 받는, 그 좋다는 웃음을 참고 살아야 하는 것보다 더 큰 불행이 있을까. 못생긴 치아도 문제지만 누런 치아는 품위 유지에 더 치명적이다. 못생긴 치아는 단지 흉하다는 인상을 주지만 누런
20세기 최고의 미국 작가로 일컬어지는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의 성공으로 당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와 부를 쌓았던 그는 파리로 건너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만나게 되고, 그와 절친한 친구사이가 됩니다. 어느 날 피츠제럴드는 헤밍웨이에게 “젤다(아내)는 내가 성적으로 어느 여자도 만족시키지 못할 거라는군.”이라며 자신의 크기에 대한 불만을 침울하게 털어놓습니다. 헤밍웨이는 그를 즉시 화장실로 데려가 바지를 내리게 한 뒤 이렇게 말합니다. “흠. 당신 것은 지극히 정상이야. 다만 자네가 위에서 아래로 그걸 내려다보기 때문에 작아 보이는 거라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말은 사실입니다. 음경은 쳐다보는 각도에 따라 실제보다 작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피츠제럴드의 사례
얼굴 형태로 따져본 현대 미인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정답은 역시 V라인이다. 도톰한 이마로부터 버선코 같은 콧날까지 이어지는 옆얼굴의 S라인 역시 현대 미인의 필수조건이지만 V라인만큼 결정적 기준은 되지 못한다. 얼굴의 V라인은 정면에서 본 갸름한 형태의 턱 선을 지칭한다. 아래턱이 광대뼈의 폭보다 좁고 달걀 모습을 닮으면 V라인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하관이 좁은 얼굴은 치의학적 관점에서는 이가 고르게 배열되기 어려운 구조로 평가절하 되지만 성형외과적 측면에서는 이상적 모델이다. V라인을 선호하는 데는 남녀가 따로 없다. 과거엔 남성들의 경우 하관이 두툼한 얼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지금은 다르다. 요즘엔 남성들도 여성 못지않게 V라인 얼굴형을 갖고 싶어 한다. 그런 만큼 사각턱은 이제 남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겪는 두통, 그 중에서도 특히 심한 스트레스나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일하는 경우에는 주로 뒷목, 뒷머리, 정확히 어디라고 이야기 할 수 없는 머리 전체의 두통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긴장성 두통'이라고 이야기하는 이 증상은 대부분 긴장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나타난다고 알고 있지만, 특별한 사건이나 아무런 일도 없이 그저 일상생활 그 자체만으로 두통이 오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긴장성 두통은 무엇 때문에 나타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Q) 긴장성 두통의 원인은? 긴장성 두통은 두통 환자의 90%를 차지한다. 대개 스트레스나 과로, 감정적인 문제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가 있다. Q) 긴장성 두통이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 중 하나는 ‘육식은 해롭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는 무조건 고기를 기피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같은 오해가 생겨난 배경엔 ‘당뇨병은 잘 먹어서 생기는 부자병’이라는 맹신이 깔려 있다. 물론 ‘부자병’이란 말이 딱히 틀린 표현은 아니다. 그러나 육류를 무작정 당뇨병의 원흉으로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오히려 당뇨병 환자에게 육류는 권장할 만한 음식이다. 단, 여기엔 살코기로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당뇨병 환자에게는 살코기가 밥보다 더 이로운 면이 있다. 그 이유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살코기를 섭취하면 밥을 먹었을 때보다 혈당이 덜 올라간다. 살코기는 밥보다 당분 함량이 적을 뿐더러
“다들 동안, 명품, 회춘수술이라고 경쟁적으로 나서니, 안붙이면 이상한 것 아닌가요?” 지난 주말 저녁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들과의 술 자리에서 한 후배가 심각한 어조로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흐르는 대한민국 성형외과의 현 세태를 노골적으로 비꼬더군요. 잠자코 듣고 있으려니 내심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 후배의 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런 것이었습니다. “의사들이 너무 상업주의에 물들어 온갖 신조어를 양산해내면서 환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한동안 갑론을박이 벌어졌으나 결국에는 서로의 시각차를 확인하면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날 이후 열병을 앓듯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고민의 핵심은 이 시대 성형의사로서 ‘올바른 길은 무엇일까?’하는 것이었지요. 참 오랜 만에 갖는 정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양생(養生)의 도(道)는 정액을 보배로 삼는다. 이 중요한 보배를 고이 간직하라. 여자 몸에 들어가면 아이가 태어나고, 제 몸에 간직하면 자기 몸을 기른다. 아이를 밸 때 쓰는 것도 권할 일이 아닐진대 아까운 이 보배를 헛되이 버릴 수 있는가. 없어지고 손상됨을 자주 깨닫지 아니하면 몸이 약해지고 쉬이 늙어 목숨이 줄어들게 되리라”라고 적혀 있다. 이렇듯 조선시대 최고 명의 허준은, 섹스는 정액을 소비하는 것을 의미하고 정액은 남성의 ‘진액’이므로 빠져나간 만큼 생명력이 줄어든다는 도교사상의 영향을 받아 섹스를 많이 하지 말 것을 권했다. 하지만 현대의 과학적인 의학통계에 따르면 실제로는 그 반대다. 중년이나 노년층에서도 주기적으로 적절히 이뤄지는 부부관계가 수명 연장에 도움이
다이어트의 본질은 비만을 치료하여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본래의 뜻이 많이 어긋나서 자신의 외적인 미를 위하여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치료로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생각하여 무분별한 다이어트 방법이나 몸을 상하게 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연한 얘기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다이어트의 관건은 몸 건강도 챙기면서 체지방을 분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못하는 분들도 많죠.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로 거식증도 유발할 수 있으며, 원 푸드 다이어트라고 해서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 방법, 또한 과일만 먹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다이어트 방법 등 잘못된 다이어트들은 영양소의 흡수가 어렵고
많은 사람들이 보약에 대한 선입견 내지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보약을 먹으라는 권유에도 “난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인데, 보약을 먹으면 살이 쪄서 안돼.”라든가 직장 회식이라든지 친구들끼리 고깃집에서 만나서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게 되면 “나 한약 먹는 중이라 약효 떨어져서 무조건 고기 먹으면 안돼.”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한약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생긴 것들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 많습니다. 보약에 대한 오해 중에 가장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4가지 정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사람들은 대개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한약이 살을 찌게 하거나 한약 자체가 살로 변하는
현대인들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가 바로 두통일 것입니다. 워낙 흔하고 진통제를 통해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그저 몸이 조금 불편한 상태로 생각하기 일쑤이지요. 하지만 두통은 신체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일차적으로 감지해주는 신호이므로 마냥 무시할만 한 증상은 아닌 것입니다. 게다가 진통제의 남용은 위와 간 등의 내부장기에 무리를 주고, 자칫하면 우리 몸의 이상을 알리는 두통이라는 신호를 느끼지 못하게 되어 단순한 두통 이상의 병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두통이 잦다면 그 원인을 찾아내어 근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입니다. 한의학에서 두통의 원인을 풍(風), 습(濕), 열(熱), 담연(痰延), 화(火) 등이 머리쪽으로 몰려 뇌수를 자극하
해독 클리닉(Detox Clinic)은 현대 사회에서 마치 '독'에 노출 되어 있듯 각종 가공 음식 및 중금속 등에 노출된 우리 몸을 깨끗이 정화해주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원래 인체에 들어온 독성 물질은 신장과 간, 오줌, 대변, 호흡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 되어야 하는데, 만약 독소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면역 기능, 호르몬 기능 등이 저하되고 신경 및 정신질환, 암 등을 유발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는 얼마나 많은 독소들이 남아 있는 것일까? 우선 가장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혀'의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다. 혀를 길게 내빼서 혀의 상태를 살펴보자. 건강한 혀는 혀가 희면서 붉은색이 나타나며 색이 진하지도 옅지도 않다. 생활습관이 규칙적이고 과음이나 과로, 흡연 등을 멀리하는
우리 나라에는 얼마나 많은 불임 부부가 있을까?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80%이하의 저소득층, 여성연령 만 44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불임 시술비를 연간 최대 2회 300만원까지 지원했다. 보건복지부 출산 복지팀은 지난 한 해, 서울에서 약 2천300명이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통해 불임시술을 받았으며, 전국적으로는 1만3천명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정상적인 부부는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정도 잠자리를 같이 하면 통계상 90%가 아기를 갖게 되는데 보통 1년 이내에 임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불임이라 한다. 불임은 아기를 한번도 가져본 적인 없는 경우와, 아이를 가진 이후에 다시 가질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보통은 결혼 후, 1년이 지나도 되지 않는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