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변창흠)는 청년층 주거복지 홍보를 위한 '행복주택 대학생기자단'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기를 맞는 행복주택 기자단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하철역까지의 실제 소요 시간 등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행복주택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행복주택을 소개한다.

LH '행복주택 대학생기자단' 발대식 모습. [사진 = LH 제공]
LH '행복주택 대학생기자단' 발대식 모습. [사진 = LH 제공]

행복주택 6기 대학생기자단은 경쟁률 6.3대 1을 뚫은 블로그기자단 10명과 영상기자단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전국 5개 권역별로 나눠 활동한다.

오는 10일부터 동두천 송내 등 입주자를 모집하는 단지에서 활동을 시작해 공급 예정된 총 29개 단지 10326호에 대한 현장 취재를 진행한다.

LH는 주기적인 SNS 활용교육과 아이디어 공유 간담회를 통해 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 반기별로 우수기자를 선정하고 포상한다.

이번 기자단에 대해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아직도 행복주택을 잘 몰라 주거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층이 많이 있다"며 "6기 기자단 여러분의 열정이 담긴 홍보가 촘촘한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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