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경제 = 조근우 기자] “교원그룹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식의 가르침뿐 아니라 바른 인성을 위한 길잡이로서 사회적 가치 전파에 앞장 서왔다. 주 고객이던 영유아나 초등생 중심으로 시작했다가 최근에는 교육 격차 해소, 학습 환경 개선, 청년 지원 등 사회적 문제 해결로 그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최근 나이스경제와 전화통화에서 교원그룹 사회공헌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교육생활문화 전문기업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의 사회공헌 방식을 보면 교육 격차 해소, 학습 환경 개선, 청년 지원 등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교원그룹 CI. [이미지 = 교원그룹 제공]
교원그룹 CI. [이미지 = 교원그룹 제공]

교원그룹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3차례 도서기부를 했다. 지난 3월 교원그룹은 약 6000여권 상당의 교원 전집 도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지역 보육원, 아동상담소 등 서울·경기 123개 기관에 전달했다. 이는 아이들이 15주간 150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균형 잡힌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독서 장려 캠페인인 ‘150 독서마라톤’의 일환이다. 이어 지난 9월에는 ‘150 독서마라톤 캠페인’의 완주 아동 이름으로 아동 복지 시설에 도서를 기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대표 인기 전집 20종, 총 6000여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또 지난 5월에는 국내 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시흥시 소재 ‘다어울림 아동센터’에 교원 전집 도서 1000여권을 기증했다. 시흥시가 지난 4월말 개관한 이곳은,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아동들의 놀이, 쉼 공간 제공 및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아동 복지 시설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충남 천안에 위치한 성환초등학교 유휴 교실 2개를 통합 확장해 첫 교원 에듀테크 교실을 열었다. 교원 에듀테크 교실은 IT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초등학교에 교실 개보수 및 에듀테크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에듀테크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진 = 교원그룹 제공]
[사진 = 교원그룹 제공]

청년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교원 청년 웹툰 챌린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참가 인원 중 20~30대 청년들을 위한 ‘메인 리그’ 5개팀을, 16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 대상 ‘루키 리그’ 10개팀을 선발, 각 1000만원, 1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제공한다.

교원그룹은 아동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교육하고 있다. 지난 3월과 지난달에는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과 영등포구 소재 굿프랜드 유치원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과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것은 미취학 아동들에게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 사례와 환경 보호 방법, 생활 습관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전달하는 교원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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