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경제 = 조근우 기자] 임인년을 맞아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 한화건설이 오는 2월 분양 소식을 전했다.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은 아파트, 한화건설은 상가를 분양한다.

◇ 포스코건설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 분양

1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리듬시티’는 의정부에서 추진하는 리듬시티 복합문화 융합단지 공동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60㎡A 116가구 △60㎡B 25가구 △84㎡A 277가구 △84㎡B 44가구 △84㎡C 74가구로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더샵 리듬시티가 조성되는 의정부 리듬시티 프로젝트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를 개발해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형 관광레저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다. 리듬시티는 인근에 자리한 고산지구, 민락지구와 함께 대규모 주거 타운을 형성한다.

부용산, 깃대봉, 부용천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입지에 조성되고, 남측에는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 수변공원도 조성된다. 송산로, 의정부 경전철 고산역 등의 지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하다. 7호선 연장선(탑석역 예정) 건설과 GTX-C노선(의정부역 예정), 고속터미널(예정)이 계획돼 있다.

◇ 대우건설,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분양

대우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181-4번지 일원 동삭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 1블록에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를 분양한다. 동삭세교지구는 총 12만6749㎡ 규모에 공동주택단지와 공원·녹지·광장 부지 등이 계획돼 있다. 이달 45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미 입주를 마친 평택 센트럴자이 3단지(2324가구)와 힐스테이트 평택 2차(1443가구) 등을 포함해 약 2만 가구를 품은 대규모 주거 타운이 형성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527가구 △84㎡B 225가구 △84㎡C 60가구 등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졌다. 또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했다. 또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다.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마련된다.

◇ 삼양사거리역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 분양

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근처 상업시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를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705-1(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에 위치하는 '한화 포레나 미아' 주상복합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연면적은 약 1만4050㎡, 총 113실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는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우이신설선 및 동북선 연장도 예정돼있다.

삼양사거리 대로변에서도 코너 입지로, 497가구 예정인 포레나 미아 입주민 고정 수요에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성북구 도봉로 일대에 있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