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디야커피, 로스트아크 모바일과 만나면?

이디야커피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해 ‘모코코 리프레시 카페 with 이디야커피’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코코 리프레시 카페 with 이디야커피’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이디야커피와 스마일게이트RPG 컬래버레이션 연장선으로 지스타를 찾는 게임 팬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운영되는 ‘모코코 리프레시 카페 with 이디야커피’는 로스트아크 IP를 활용한 마스코트 ‘모코코’ 테마의 휴게공간으로 꾸며지며,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한정판 스페셜 아이스티’ 2종과 ‘마카롱’ 2종 등 ‘모코코’ 와 신규 캐릭터 ‘소드마스터’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 로스트아크와의 컬래버 흥행에 힘입어 게이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스마일게이트RPG와 함께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3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미지 = 이디야커피 제공]
[이미지 = 이디야커피 제공]

◇ 동서식품,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동서식품이 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 나눔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동서식품은 그동안 취약계층 대상 장학금 지급, 유소년 오케스트라와 도서관 지원, 여성 문학상 및 클래식 공연 개최, 바둑대회 후원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소비자에게 받은 성원을 돌려드리고자 시작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맘스터치 제공]
[사진 = 맘스터치 제공]

◇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가 가지는 의미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일본 도쿄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무리했다. 3주간 총 3만3000여명이 방문했는데, 이는 30초마다 1명씩 방문한 셈이 된다.

10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자사 첫 해외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는 오픈 당일 이미 3주 치 좌석이 매진됐다. 매일 아침을 ‘오픈런’ 행렬로 시작해 늦은 저녁까지 평균 70명, 최대 120명의 워크인(사전 예약 없이 현장 대기) 고객이 2시간 이상의 줄서기를 마다하지 않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국적별 비중은 일본 77%, 한국 15%, 기타 8%로, 일본인 고객의 방문이 압도적으로 높아 뜨거운 현지 반응을 실감케 했다. 싸이버거, 그릴드비프버거 등 햄버거가 2만2000개 이상, 치킨은 2만조각 이상 판매됐다. K-웹툰 '재혼황후'와의 협업 또한 젊은 세대의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방문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맘스터치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메뉴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무려 97%에 달했고, 기존 현지 브랜드와 비교 시 88%가 ‘타 브랜드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맘스터치 정식 매장 오픈 시 재방문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99%에 달했다. 응답자의 93%가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답했으며, 78%가 맛과 품질을 그 이유로 꼽았다.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마친 맘스터치는 적극적으로 현지 파트너사를 찾는 동시에 팝업스토어 운영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토대로 메뉴와 서비스를 최적화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나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