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현대백화점 제공]
[사진 = 현대백화점 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 참여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 진행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달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백화점·아울렛·홈쇼핑·면세점·그린푸드·한섬·리바트·지누스·바이오랜드·드림투어 등 현대백화점그룹의 10여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내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팩 ‘H-슈퍼 패스’를 제공한다.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패션·리빙·잡화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아울렛은 ‘아울렛 슈퍼위켄드’를 통해 8개 전 점포에서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20% 추가 할인 행사를 연다.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13~19일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 20~26일 ‘클럽위크’를 테마로 뷰티, 패션,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행사 기간 TV방송과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스페셜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20일부터 매주 화·수·토요일마다 현대H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당 최대 10%의 H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패밀리 위크 행사 기간 동안 창사 5주년을 맞아 숫자 ‘5’를 활용한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구매 가격의 5%를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H포인트 5% 페이백 프로모션, 행사 기간 중 2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555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다.

한섬은 12일까지 한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한섬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주는 더블마일리지 행사와 백화점 리워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마일리지 2배 적립과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한섬의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 홈페이지 가입 고객은 더블마일리지 적립 혜택 및 온라인 10%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한섬의 자체 온라인 편집숍 EQL은 12일까지 H.Pay 계좌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로 2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H패션몰은 아우터 전용 중복 10% 쿠폰 등을 제공한다.

리빙 부문 계열사도 함께 한다. 현대리바트는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리바트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 세계의 특색있는 트렌디 가구 10종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 100인을 모집한다. 또한 침실·서재 등 가구 패키지 구매 시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들이 함께 모여 첫 번째 연합 쇼핑 대전을 준비했다”며 “각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그룹이 종합생활문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신세계백화점 제공]
[사진 = 신세계백화점 제공]

◇ 신세계백화점, 전국 매장 크리스마스 장식에 불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9일 본점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해 전국 각 점포 크리스마스 장식에 불을 밝힌 것.

1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본점 외관의 미디어 파사드는 375만개의 LED칩을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연출했다. 지난해 ‘매지컬 윈터 판타지’라는 글자를 새겼던 발코니까지 올해는 모두 LED로 덮어 외벽 전체가 63x18m 크기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탈바꿈했다.

9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신세계 본점 외벽에는 3분가량의 크리스마스 영상이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반복 재생된다. 또한 신세계는 9일 오후 5시 30분 신세계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는 ‘신세계 극장’이라는 주제로, 한 편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극도 선보인다. 영상 속 붉은 커튼이 걷히고 문이 열리면, 금빛 사슴을 따라 상상 속의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들어간다. 자원 절감에도 힘썼다. LED칩은 올해 발코니에 추가된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썼던 약 350만개를 재사용했고, 철골 구조물도 재활용했다.

미디어 파사드를 직접 보려는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본점 본관 주변과 맞은편 건물 등에 펜스를 설치하고, 그간 혼잡도가 높았던 주요 지점에 안전·교통요원을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본점 외 다른 점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강남점 외벽은 은은하게 반짝이는 은하수 위로 눈송이를 닮은 별 장식을 달았다. 경기점은 죽전역 사잇길에 크리스마스 게이트를 설치해 신비로운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타임스퀘어점 1층 명품관을 비롯해 대구점, 광주점 등 7개점에서는 영상 속 푸빌라가 고객을 맞는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전광판에 본점 크리스마스 영상을 15초 맛보기로 내보내고, 12월 한 달간 아시아나 항공기 국제선 전 좌석 기내 모니터에 광고를 싣는다.

유나영 신세계백화점 VMD 담당은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장식을 기다린 고객들에게 한 편의 공연을 선사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1년 가까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잠시 환상의 세상으로 떠나, 잊을 수 없는 ‘홀리데이 드림’을 꾼 듯한 여운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롯데백화점 제공]
[사진 = 롯데백화점 제공]

◇ 롯데백화점, 본점서 타르틴베이커리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이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이달 30일까지 타르틴베이커리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타르틴베이커리는 뉴욕타임즈로부터 세계 최고의 베이커리로 선정됐으며, 요식업계 최고의 상인 ‘제임스 비어드 상’을 세 차례 수상한 글로벌 베이커리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자연 발효 반죽으로 구워낸 사워도우인 ‘컨트리’(1만8200원)와 다양한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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