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 켈리 ‘크리스마스 에디션’ 한정 출시

하이트진로가 켈리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켈리의 첫 번째 에디션 제품이다.

라거의 반전을 콘셉트로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맛을 내세운 켈리는 출시 후 2억병 판매를 돌파, 새로운 대세 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통해 다가오는 연말 주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에디션은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상징하는 캐릭터와 북유럽 덴마크 감성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국기를 오마주한 하트 모양 엠블럼을 적용하고 눈 내리는 배경에 귀여운 눈사람과 산타클로스 캐릭터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이트진로는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잔을 포함한 기획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 BBQ, SPC섹타나인과 MOU...양사 플랫폼 활성화 ‘맞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SPC그룹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플랫폼 사업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인다. BBQ는 지난 5월 섹타나인과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3일 BBQ에 따르면 지난 1일 BBQ앱 주문 시 결제단계에서 해피포인트 사용 및 적립 시스템을 추가한 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해피포인트로 결제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단계에서 해피포인트를 선택하고 1000포인트 이상 사용하면 1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내 ID당 1번씩만 참여할 수 있다.

이달 중 섹타나인의 배달 및 픽업 플랫폼 서비스 해피오더를 통해 BBQ의 모든 메뉴를 배달·픽업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 내년 상반기 중에는 BBQ 매장에서 현장 결제 시 해피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 bhc치킨 제공]
[사진 = bhc치킨 제공]

◇ bhc치킨, 싱가포르 2호점 오픈…특화 인테리어·메뉴로 친숙함↑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싱가포르 2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bhc치킨은 11월 1일(현지 시각) 싱가포르에서 식도락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카통 지구에 현지 2호 매장인 ‘BHC KINEX'점을 공식 오픈했다. 신규 매장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형 쇼핑몰인 ‘KINEX Mall'에 자리했다.

‘BHC KINEX'점은 총 140석 규모를 갖춘 대형 매장이자, bhc치킨의 시그니처 요소를 가미한 인테리어와 싱가포르에서 가장 대중적인 푸드코트 스타일을 접목해 ’친숙함‘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특히 현지 특화 메뉴로 ‘라볶이’와 ‘로제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해 K-푸드의 맛을 전파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내년 초 싱가포르의 명동에 해당하는 최고 중심지인 오차드 지구에 3호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는 등 향후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bhc치킨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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