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러스솔루션의 스마트TV용 건강관리 서비스. [이미지 = HD현대 제공]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스마트TV용 건강관리 서비스. [이미지 = HD현대 제공]

◇ HD현대 메디플러스솔루션, 스마트TV로 암환자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계열사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암환자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스마트TV로 확대한다.

14일 HD현대에 따르면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삼성전자와 ‘스마트 허브 플랫폼을 통한 세컨드닥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TV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컨드닥터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후 예후 관리를 제공하는 메디플러솔루션의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암 종류, 수술 시기 및 치료 방법, 체력 상태 등을 고려해 개별 맞춤 목표를 제안하고 건강전문가·임상영양사 상담 등 적합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삼성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 ‘스마트 허브’ 전용 세컨드닥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삼성전자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한다.

메디플러스솔루션 김상균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메디플러스솔루션만의 암환자 예후관리 솔루션을 삼성전자 제품에서 더욱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시킨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DL이앤씨의 지능형 설계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생성한 소형 주택 설계안. [이미지 =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의 지능형 설계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생성한 소형 주택 설계안. [이미지 = DL이앤씨 제공]

◇ DL이앤씨, ‘AI 기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 참여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건축설계 전반에 자동화 및 지능화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5개년 프로젝트다. 2021년부터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5개 기관이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참여해 왔다. DL이앤씨는 올해부터 사업에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건축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계획 및 설계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설계 환경 구축 △지능형 건축 설계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 수립 △지능형 설계 적법성 평가 및 건축행정 서비스 지원 기술 개발 등 중장기 연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DL이앤씨는 지능형 설계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설계안을 작성하고 실제 시제품을 제작하는 등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AI 연구 과제들에 대한 실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는 다년간의 자동화 설계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와 전문 시공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화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첫 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첫 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지난 13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첫 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첫 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제8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 및 전시회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와 함께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8회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디딤돌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쪽방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제8회 디딤돌 문화교실에는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사진반, 한지공예반, 식물 세밀화반, 캘리그라피반, 시화반 수업을 수강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는 오는 17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작품 전시회도 진행한다. 전시회에선 올해 동안 쪽방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사진 14점, 한지공예 12점, 세밀화 10점, 캘리크라피 11점, 시화 7점 등 총 5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쪽방 주민들에게 정서적 지원은 물품후원 만큼 중요하다”며, “쪽방 주민들이 한 해 동안 공들인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소통의 기회를 열고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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