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햇빛발전소 설치모습. [사진 = LH 제공]
공유햇빛발전소 설치모습. [사진 = LH 제공]

◇ LH, 매입임대주택 옥상에 햇빛발전소 8개소 첫 구축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 햇빛발전소를 대전에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햇빛발전소는 무공해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말한다.

공유햇빛발전소는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덕암동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8개 동 옥상에 총 195kW 규모로 설치됐다. 이 사업은 친환경 주거혁신사업 일환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대전 미호동 등 마을 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LH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햇빛발전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RE50+’은 사용하는 전력량의 50% 이상을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는 것을 말한다.

LH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신성이앤에스(주),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LH는 공유햇빛발전소 설치지원과 임대주택 주거복지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입주민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 친환경 교육 진행 및 절전용품을 제공하는 주민복지사업을 지원했다.

[이미지 = 보람그룹 제공]
[이미지 = 보람그룹 제공]

◇ 보람그룹, 펫 전용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 선보인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최근 반려동물(Pet)을 인간화(Humanization)해 가족 구성원 중 하나로 인식하는 '펫휴머니제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펫휴머니제이션' 현상은 단순히 반려동물에게 의식주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식품이라든지 강아지 유치원을 보낸다던가 끝에선 사람과 같은 장례 형식을 치르고 추모하는 문화 또한 등장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생체보석 펫츠비아(PETSVIEA)다. 펫츠비아는 보람그룹의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에서 내놓은 반려동물 생체보석 전용 브랜드다. 기존 사람의 생체보석 비아젬을 출시했던 비아생명공학은 최근 경기도 화성에 별도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반려동물 생체보석인 펫츠비아를 주문 생산하고 있다.

펫츠비아는 모양과 색, 보석의 강도 등 광물학적 특성이 천연보석과 똑같은 인공보석으로 동물의 털이나 분골, 발톱 등의 원료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보석과 합성해 만든다. 특히 내포물이 있는 천연보석보다도 투명도와 선명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아생명공학은 2007년부터 생체보석에 대한 설비 투자를 포함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10여 년의 연구 끝에 탄생한 생체보석 ‘비아젬’은 현재 미국, 일본 등 전세계 12개국에서 17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엔 보석·주얼리 업계에서 최초로 세계 3대 발명전으로 꼽히는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비아젬’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펫츠비아’까지 확장했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펫츠비아는 반려동물의 유골은 물론 털이나 발톱 등으로도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후 추모뿐 아니라 탄생이나 만남 등을 기념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며 펫츠비아 제조를 위한 별도R&D센터 건립 등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 한솔홀딩스 제공]
[이미지 = 한솔홀딩스 제공]

◇ 한솔홀딩스, KCGS ESG 평가 4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한솔홀딩스가 ESG 기준원(KCGS)에서 매년 발표하는 ESG 평가 결과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ESG 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 매년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솔홀딩스는 ESG평가 3개 부문 중 사회(S)과 지배구조(G)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KCGS는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의 의미를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제시한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음”으로 규정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회사는 한솔홀딩스를 비롯해 전체 평가 대상 회사 중 약 15%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한솔홀딩스 주요 계열회사 한솔제지 또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A등급을 기록하여, 지난해 대비 한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솔홀딩스 관계자는 “한솔그룹은 자체적인 ESG 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룹 내 모든 비재무적 데이터 관리체계를 통합하는 등 ESG 경영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4년 연속 A 등급 획득은 이러한 회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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