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참기름 뚜껑으로 환경 생각하는 법’

CJ제일제당이 참기름 용기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뚜껑(캡)을 개발해 특허기술상 ‘지석영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특허청이 매해 혁신적인 신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특허의 기술적 의미, 차별성, 실제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J제일제당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참기름 병이 사용 후 재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개선했다. 참기름 용기로 널리 쓰이는 유리병은 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지만, 재질이 다른 뚜껑과 분리배출이 어려워 재활용이 잘되지 않았었다.

CJ제일제당은 병과 뚜껑이 잘 분리되는 최적의 뚜껑 설계와 함께 소비자가 뚜껑을 돌려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이지탭’(Easy tab) 구조를 개발해 적용했다. 이 특허는 지난해 ‘백설 진한 참기름’에 적용됐다. 이로써 이 제품의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 평가는 기존 ‘어려움’에서 ‘우수’로 2단계 올라갔다. 올해는 ‘백설 참치액’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 패키징 분야에서 처음으로 특허 기술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소비자를 고려한 패키징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 4900원 스테이크 특식 이벤트 성료

CJ프레시웨이가 경남 김해에 있는 인제대와 함께 4900원 스테이크 특식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와 인제대는 16일 인제대 학생식당에서 점심 메뉴로 스테이크 특식(300인분)을 4900원에 제공했다. 스테이크 특식은 채끝살 스테이크, 새우버터구이, 마크니커리, 갈릭버터난, 감귤젤리 등으로 구성됐다. 판매 시작 1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며 특식의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인제대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학생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스테이크 특식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현장에서 직접 스테이크 특식을 조리하고 특식 메뉴 컨설팅부터 후식 메뉴 제공 등 풍성한 특식을 제공하기 위해 CJ프레시웨이 셰프 또한 지원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인제대가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여주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이벤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질의 식자재를 공급해 인제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디야커피, ‘2024 다이어리 세트’ 출시

이디야커피가 ‘BEST OF LUCK’ 콘셉트의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는 빈티지 드로잉을 기반으로 옛 감성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리는 고급스러운 가죽 표지에 행운을 담은 네잎클로버 금장 각인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2개의 가름끈을 달아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연필 100자루 분량만큼 사용이 가능한 만년연필은 빈티지 펜슬 모티브로 그립감 좋게 제작했으며, 함께 구성된 홀더를 활용해 다이어리 내부에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커피는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 출시를 기념해 다이어리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는 17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 자동 판매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