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케이뱅크 제공]
[사진 = 케이뱅크 제공]

◇ 케이뱅크, 설 연휴 맞이 세뱃돈 이벤트 진행

케이뱅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2024년 세뱃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복주머니 이벤트 △세뱃돈 100% 돌려받기 △출석체크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복주머니 이벤트는 주변 지인들에게 세뱃돈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다. 케이뱅크 앱에서 복주머니 선물하기 링크를 공유한 뒤 지인이 링크로 들어오면 케이뱅크가 주는 세뱃돈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은 1원에서 천원까지, 처음인 고객은 최초 한 번 7천원에서 1만5천원까지 랜덤으로 입금된다. 이달 12일까지 매일 참여할 수 있으며 일 최대 10번까지 받을 수 있다.

세뱃돈 100% 돌려받기는 케이뱅크에서 세뱃돈을 현금으로 출금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출금한 현금 100%를 돌려준다. 최대 10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으며 12일까지 출금한 건에 대해 해당된다. 이벤트 기간 내 여러 번 출금했을 경우 가장 높은 금액이 적용된다.

마지막 이벤트는 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출석체크 이벤트다. 매일 케이뱅크 앱에서 출석체크를 하면 최대 1만 원까지 현금이 지급된다. 한 달 동안 20회 이상 출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4명을 선정해 2024원을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있다.

 

[사진 = 카카오뱅크 제공]
[사진 = 카카오뱅크 제공]

◇ 카카오뱅크, ‘AI 전용 데이터센터’ 개소···금융 혁신 강화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금융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열었다.

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서울 상암에 주 전산센터, 경기도 성남에 재난복구(DR)센터, 부산 강서구에 백업센터를 두고 있는데, AI 연구·개발만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서울 상암 주 전산센터와 전용회선으로 연결된다.

카카오뱅크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디지털 리얼티가 구축한 ‘ICN10 상암 센터’에 자리한다.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처리장치(GPU) H100을 도입했다. 기존 AI 개발에 쓰이던 A100 GPU 대비 AI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 속도가 7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철 카카오뱅크 최고연구개발책임자는 “카카오뱅크의 AI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AI 전용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기존 AI 서비스의 고도화, 고객 친화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토스 제공]
[사진 = 토스 제공]

◇ 토스, 신복위와 신용 상담 연계 서비스 협약 체결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 상담 연계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1일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토스 이승건 대표와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이 참석했다.

토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 내 신용점수 조회 화면에서 무료 신용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신용 전문가와 상담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에게 신용 관리, 채무조정, 개인회생 및 파산, 서민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토스는 지난 2017년 업계에서 최초로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사용자들의 주체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토스 앱 사용자들에게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주체적인 신용 관리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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