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풀무원 제공]
[사진 = 풀무원 제공]

◇ 풀무원, S&P Global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글로벌 탑5 등극

풀무원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식품 분야 글로벌 탑5에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S&P CSA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에 기반한 경제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성 및 ESG 투자 관련 지수 구성에 활용된다.

지난 7일 발간된 S&P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CSA 평가에는 전 세계 62개 업종 94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식품 산업에선 260개 기업이 참여했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 참여한 글로벌 식품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며, 국내 식품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또한 글로벌 식품기업 중 경제·거버넌스 영역 1위를 차지했다.

풀무원은 경제·거버넌스 영역의 중대성 평가, 리스크 및 위기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 영역의 용수 관리와 생물 다양성, 사회 영역의 인권경영과 건강과 영양 이슈에서 강점을 보였다.

풀무원 오경석 지속가능경영실장은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이번 CSA 평가에서 글로벌 기업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대상그룹 제공]
[사진 = 대상그룹 제공]

◇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기관지·심장 관리 보조제 ‘스니징케어 브레스앤하트’ 출시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가 반려견의 기관지 및 심장 관리 보조제 ‘스니징케어 브레스앤하트’를 출시했다.

14일 대상펫라이프에 따르면 닥터뉴토의 스니징케어 브레스앤하트는 소형견과 노령견, 비만견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기관지 협착증을 관리해주는 보조제다. 기관지 협착증은 오염된 공기나 선천적 요인, 비만, 노화 등으로 반려견의 기관지 주변에 문제가 생기는 흔한 질병이다. 증상이 지속되면 에너지 및 면역력 저하는 물론, 심한 경우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닥터뉴토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기관지·심장·면역을 케어하는 스니징케어 브레스앤하트를 선보이게 됐다. 호흡 개선과 기관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브로멜라인, 단델리온, 배즙 등 3종을 비롯해, 심장기능 개선에도 도움 되는 코엔자임Q10, L-카르니틴, L-아르기닌, 타우린, 키토산 등 기능성 원료 5종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프로폴리스, 오메가3, 대상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클로렐라도 들어있다.

반려견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주재료와 제형에도 신경 썼다. 가수분해한 닭가슴살을 사용해 알레르기 유발 부담을 덜었고, 묽은 제형이라 목 넘김이 부드럽다. 또한 별도의 식기 없이 손으로 짜 먹일 수 있어 위생적이고 간편하다.

최단비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팀장은 “흔하게 나타나는 기관지 이상 증상들이 지속될 경우 면역력 저하는 물론 심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사진 = 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 서울우유협동조합, 단백질 제품군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그동안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한편 건강, 체력 관리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주목하며 단백질 신제품을 선보였다.

서울우유의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은 낮추고 기존 우유 대비 단백질 함유량이 1.8배 높인 기능성 우유다.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600만개 돌파, 하루 평균 12만 8000개(200ml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단백질 55g을 함유한 ‘프로틴 우유’와 에너지 충전에 심혈을 기울인 ‘프로틴 에너지’ 2종, 동·식물성 균형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함유한 ‘초유탄탄 프로틴 플러스’, 슬라이스 치즈 중 가장 높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치즈’ 등 다양한 단백질 제품들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 니즈를 세분화하고 평소 식사만으로는 부족한 단백질 및 각종 영양성분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제품 다각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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