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랜드글로벌 제공]
[사진 = 이랜드글로벌 제공]

◇ 이랜드글로벌, 남성 의류 풀 코디네이션 가능한 ‘신사 복합관’ 오픈

이랜드글로벌이 남성 의류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사 복합관’을 NC수원터미널점에 신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픈한 신사 복합관은 남성 고객이 백화점에서 여러 곳의 매장을 이동하지 않고 신사 의류를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랜드글로벌이 신사 복합관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사 복합관에는 남성 정장 브랜드 ‘엠아이수트’를 비롯해 비즈니스 캐주얼 ‘란찌’가 입점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일본 유명 소가죽 전문 브랜드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를 숍인숍 형태로 선보인다.

해당 입점 브랜드들은 모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구성됐다. 사회 초년생인 20~30대부터 고급스러운 소가죽 아이템을 선호하는 40~50대까지, 연령층에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을 신사 복합관에 편집 구성했다.

먼저 엠아이수트는 가성비로 입소문 난 남성 정장 브랜드다. 올해도 상하의 정장 세트를 1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는 일본 보더리스 그룹의 유명 소가죽 브랜드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명함 지갑·브리프 케이스·펜 케이스·구두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가죽 잡화를 두루 갖췄으며, 1만 원대부터 최대 18만 원대로 판매한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남성 그루밍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클래식 정장부터 셔츠, 넥타이, 신발, 가방까지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신사 복합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글로벌은 신사층의 수요가 높은 NC수원터미널점 첫 오픈을 시작으로 신사 복합관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 노스페이스 제공]
[사진 = 노스페이스 제공]

◇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2024 신학기 컬렉션’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통해 신학기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된 ‘2024 신학기 컬렉션’을 출시했다.

5일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2024 신학기 컬렉션은 빅사이즈 백팩, 데일리 스니커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우선 ‘슈퍼 팩’이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돌아왔다. 32L급 대용량을 자랑하는 빅사이즈 백팩으로, 경량성과 내구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몰드형 등판은 통기성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제공해 준다. 앞판 메시 포켓, 분리형 하단 지퍼 포켓 및 가방 양쪽 사이드 포켓 등을 통해 수납 능력을 강화했고, 가방 밑 부분에는 포켓을 추가해 신발이나 체육복 등도 편리하게 분리 보관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아이보리, 다크 그레이 등 네 가지로 출시돼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슈퍼 팩 N’ 역시 30L급 대용량을 자랑하는 빅사이즈 백팩이다. 미니 파우치 세트 구성으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야간 반사 패치와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를 적용하는 등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설계도 더했다. 색상은 블랙과 크림 2가지다.

데일리 스니커즈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돔’은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프 돔 로고를 겉감 측면에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접지력이 좋은 밑창과 메리노 울 소재의 안창을 적용해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시켜 준다. 머스타드, 페일 핑크, 블랙 및 화이트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다채롭게 출시한다.

함께 출시된 ‘싱글 트랙 라이프스타일’은 요즘 유행인 고프코어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스니커즈다. 또한 쿠션감이 좋은 고탄성 중창과 좌우로 흔들리지 않는 설계를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착한 제품이기도 하다. 색상은 매트 블랙, 네이비 및 크림 3종이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반영된 노스페이스 신학기 컬렉션과 함께 경쾌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코오롱FnC 제공]
[사진 = 코오롱FnC 제공]

◇ 코오롱FnC 헨리코튼, TD캐주얼로 브랜드 확장 꾀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이 TD캐주얼(Traditional Casual) 브랜드로 볼륨 확장에 나선다.

5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헨리코튼은 브랜드 이미지를 녹여낸 신규 컬렉션을 추가, 차별화된 TD캐주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 패션산업에서 TD캐주얼 브랜드는 단일 브랜드가 큰 매출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복종이다. 타깃 연령층이나 특정 트렌드에 구애 받지 않는 클래식 캐주얼로 높은 안정성이 보장되고, 다른 복종으로의 확장 여지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헨리코튼은 이미 2022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플라이 피싱 클럽’(FFC) 컬렉션을 출시하며 신규 컬렉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FFC 컬렉션은 토마스 헨리코튼 경이 즐겼던 플라이 낚시와 그 스타일을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2023년 가을·겨울 시즌의 FFC 컬렉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170%를 기록했다. 특히 밀리터리와 워크웨어 기반 브랜드 ‘스펙테이터’와 협업 상품을 함께 출시, FFC 컬렉션 구매 고객의 50% 이상이 30대 고객으로 구성되며 신규 고객층 확보도 함께 이뤄졌다.

헨리코튼은 올해 봄·여름 시즌부터 ‘브리티시 스포팅 클럽’(BSC) 컬렉션을 신규로 출시하면서 TD캐주얼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BSC 컬렉션은 헨리코튼 경이 골프 선수로 명성을 떨쳤던 그 시절의 스타일을 재해석한 캐주얼 라인이다. 빈티지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 컬러를 다채롭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면 소재의 바람막이, 올이 굵은 니트웨어 등 총 46종의 상품을 출시한다.

헨리코튼 정덕채 브랜드 매니저는 “헨리코튼은 영국 프로골퍼인 토마스 헨리코튼 경에 대한 존경심으로 1978년도에 론칭한 이탈리아 브랜드”라며 “헨리코튼 경의 이미지를 컬렉션에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브랜드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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