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글로벌 아동복 브랜드, 네이버와 ‘키득위크’ 진행

이랜드글로벌이 전개하는 인기 아동복 브랜드들이 네이버와 ‘키득위크’ 연합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키득위크(키즈득템 위크) 행사는 2024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기획됐다. 이랜드글로벌 대표 아동복 브랜드들의 인기 아이템을 네이버 라이브 방송과 브랜드데이를 통해 최대 규모의 혜택으로 선보인다.

이번 연합전에서는 밀리밤·유솔·로엠걸즈·더데이걸의 이번 시즌 신상 베스트 아이템을 실시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에 릴레이로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밀리밤의 귀여운 그래픽으로 젊은 부모들에게 인기를 끈 바람막이 신상품을 소개한다. 산리오캐릭터즈와 ‘쿠로미’ 콜라보로 인기를 얻은 더데이걸의 세트 상품과 파자마 등도 선보인다.

주문 시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네이버 도착보장’으로 준비됐으며, 브랜드 네이버 공홈 라운지 멤버 가입 시에는 추가적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신상품뿐 아니라 브랜드 베스트 아이템까지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랜드글로벌이 보유한 인기 아동복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협업 이벤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아웃도어 부문 11년 연속 1위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1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9일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노스페이스가 11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비결은 1997년 국내 론칭 이후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반영한 히트 제품을 연이어 선보인 데 있다. 아울러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여러 노력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 겨울 시즌 노스페이스는 ‘눕시 재킷’을 보온성·경량성·방수성·디자인 등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업그레이드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봄 시즌도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마운틴 피크 재킷’은 마운틴 재킷 특유의 절개 디자인과 실루엣에 로얄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재킷에서 흔치 않은 크롭 스타일을 적용한 ‘여성용 베이든 크롭 재킷’은 봄 시즌 초입인 3월 하순에 이미 인기 색상이 완판됐다.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2005년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통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연속 우승을 기록한 신운선 선수,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메달리스트 서채현·정지민·사솔·천종원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분들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는 한편,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역할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코오롱FnC 왁, 프로골퍼 내세운 마케팅 강화

코오롱FnC의 골프웨어 브랜드 왁이 올해도 프로골퍼 의류 후원 계약을 이어가며 선수 마케팅을 강화한다.

29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왁은 브랜드를 론칭한 2016년부터 잠재력 있는 선수 발굴하고 동반 성장한다는 취지로 골프선수 의류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왁은 그동안 케빈 나, 이민지 등 최정상급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에 함께 했다.

올해도 많은 선수가 왁의 의류를 입고 필드를 누빈다. 후원 선수들은 한 해 동안 의상 착용과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브랜드의 앰배서더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2024년 왁은 이경훈, 김성현(이상 PGA), 이민지(LPGA), 정찬민, 이태희, 김범수, 배용준(이상 KPGA), 이정현(KLPGA), 그리고 케빈 나가 주장으로 있는 팀 아이언 헤드(LIV)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한다.

이민지 선수는 왁과 2021년부터 함께하고 있으며, 계약 이후 메이저 대회(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및 LPGA 통산 10승 등 세계적인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PGA투어 루키’로 불리는 김성현 선수를 비롯해, 다음달 시작되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에 참여하는 정찬민, 배용준 선수도 왁의 의류를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유소년 골퍼와 골프 관련 미디어 후원도 강화한다. 왁은 강시후, 안성현 프로 등 차세대 골프 유망주로 주목받는 선수에게도 의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골프 관련 미디어 영역에서 활약 중인 공태현, 고병석, 이예슬 프로와 홍재경 아나운서 등과도 스폰서십을 맺으며 원포인트 레슨, 팬사인회와 같은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왁 관계자는 “왁이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는 프로 선수와의 스폰서십이 상호 시너지로 작용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왁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좋은 기운을 받아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Win At All Costs)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