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 LG U+, 전국 벚꽃 축제 앞두고 네트워크 정비한 이유는?

LG유플러스가 전국 봄꽃 축제 현장에서도 고객들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전했다.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에 맞춰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행사 기간 약 350만명이 여의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 측은 임시중계기와 이동차량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집중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수원, 강릉,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봄꽃 축제 행사에 맞춰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장비 증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 SKT 제공]
[사진 = SKT 제공]

◇ SKT,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에 특별 포상금 지급

SK텔레콤이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황선우 선수를 위한 포상식을 열고,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선우 선수는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수확한 사례에 해당한다.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 중인 SKT는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SKT는 수영 종목을 비롯해 역도와 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근대5종·높이뛰기·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SKT는 2022년부터 중·고교 재학 중인 선수를 발굴해 후원하는 제도인 ‘스포츠 꿈나무’를 운영하며 미래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 = KT 제공]
[사진 = KT 제공]

◇ KT 지니 TV 키즈랜드, 글로벌 키즈 콘텐츠 독점 출시

KT가 ‘BBC 스튜디오’와 협력해 자사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의 새로운 월정액 서비스 ‘BBC Kids’를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BBC Kids는 BBC 스튜디오의 글로벌 어린이 브랜드로, 12세 이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엄선한 수준 높은 키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각종 상을 휩쓴 유아용 애니메이션 ‘헤이 더기’(Hey Duggee)를 들 수 있다. 헤이 더기는 아이들이 강아지 더기가 운영하는 ‘다람쥐 클럽’ 놀이방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배지를 획득하면서 아이들에게 책임감, 팀워크, 도전, 즐거움 등을 알려준다.

영어 단어 학습 시리즈 ‘야카 디’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콘텐츠가 영어와 한국어 버전으로 제공된다. KT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월 5500원에 매월 업데이트되는 BBC 스튜디오의 키즈 콘텐츠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BBC Kids 출시로 지니 TV 영유아 고객들이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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