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애들은 소리지르고 뛰어 놀아야…”소란스러운 아이를 보며 하는 어른들의 말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목이 쉴 정도로 장난을 치며 노는 아이의 부모는 소아 음성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최근 목소리 전문치료기관 프라나이비인후과(www.iprana.co.kr) 안철민 원장은 “전체소아의 23.4%를 차지하는 소아 음성변화 중 가장 많은 부분이 성대결절을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수에서 공격적인 성격을 가진 경우를 보인다. 또한 정서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아이의 만성적인 음성변화를 관찰하면 말을 하거나 노래를 할 때 너무 힘이 들어가고 괴성을 지르거나 계속적으로 헛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소아들은 성격구조에서도 매우 민감해서 음성변화를 가진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