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말 8초'다. 장마 막바지에 이번 주말에도 장맛비와 폭염의 숨바꼭질이 이어질 전망이다.토요일인 29일 일부 전남과 제주도에는 폭염이, 강원 남부, 충청도, 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내려전 가운데?오전부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 전북, 경북, 강원 남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것으로 주말을 시작했다.기상청 예보로는 남부지방에 자리잡은 장마전선에 따른 비는 낮에 충청도부터 잦아들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29일 오전부터 광주, 제주도남부, 전남(화순, 나주,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담양)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는 낮 최고 기온이 각각 33도, 35도를 넘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201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