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한국체대)가 더티플레이의 희생양이 됐다. 심석희 동영상을 통해 플레이 현장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저마다 앞다퉈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21일, 심석희는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 출전했다. 이날 심석희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둔 상태에서 속도를 높이며 인코스를 파고들었다. 이내 심석희는 선두를 달리고 있던 판커신(중국)을 뒤로 제쳤다.판커신의 더티플레이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도 이때다. 판커신은 심석희가 자신을 추월하는 순간 왼쪽 손을 내밀며 심석희의 오른쪽 무릎을 건드렸다. 갑작스런 진로 방해에 심석희도 잠시 중심을 잃고 휘청댔다. 다행히 판커신의 방해에도 넘어지지 않은 심석희는
최근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민정은 한 장의 사진에 "with 같이 사는 남자"라는 짧은 멘트를 곁들였다.사진 속에서 고민정은 남편 조기영 시인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 서 있는 모습이다. 특히 고민정 부부는 '특검 연장 즉각 탄핵'이라 적힌 플래카드를 손에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인재 영입 1호 인물이다. 얼마 전 고민정 전 아나운서가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고 밝히며 고민정의 합류를?공식화한 바 있다.이와 더불어 고민정의 남편 조기영 시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당신을 문재인에게 보내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
조현영과 알렉스가 결별했다. 조현영과 알렉스는 지난 2015년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조현영을 만난 뒤 알렉스가 먼저 호감을 어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현영이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된 사랑이었다. 특히 조현영과 알렉스의 사랑은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했다는 사실과 함께 더욱 화제를 뿌렸다.레인보우 멤버들 사이에서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멤버’로 꼽히기도 했던 조현영,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랑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 서서히 소원해졌다. 인터넷을 통해 솔솔 흘러나왔던 조현영과 알렉스의 결별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조현영의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 측의 입장발표로 공식화됐다.부쩍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19일 새벽 배우 김지영이 별세했다. 김지영은 지난 17일 급성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폐암 투병 이틀 만에 숨을 거뒀다. 향년 79세다. 김지영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7시 50분에 예정돼 있으며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1960년 영화 '상속자'를 통해 연기에 발을 들인 김지영은 가장 최근 출연한 JTBC 드라마 '판타스틱', MBC '여자를 울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걸출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갑작스런 폐렴 증상이 폐암으로 이어지며 끝내 영면에 든 김지영, 그녀와의 예고 없는 안녕이 노인질환에 눈을 돌리게 했다.한국인의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
스타의 프라이버시는 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것이 지극히 사적인 영역의 것일수록 궁금증은 배가 된다. 허지웅과 동생의 사연도 마찬가지다. 방송에서는 입도 뻥긋 하지 않았기에 전혀 알지 못했던 허지웅과 동생의 관계, 형제의 극적인 화해에 팬들의 마음도 덩달아 훈훈해졌다.허지웅 동생이 깜짝 등장한 건 17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서다. 이날 허지웅의 동생 허태웅이 형 집을 방문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예상치 못한 허지웅 동생의 등장에 패널들의 극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MC 신동엽을 비롯한 패널들은 "허지웅 동생 분 정말 생겼다. 언뜻 배우 서지석을 좀 닮은 것 같다"고 말하며 허지웅 동생의 훈훈한 비주얼을 칭찬했다.이에 허지웅
현지시간으로 16일,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모습을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출연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경쟁 부문에 초청된 까닭이다. 이번 영화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호흡을 맞춘 네 번째 영화다.이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전세계 취재진들이 모인 기자회견에서 영화에 관한 전반적 이야기들을 나눴다. 영화 속 스토리가 두 사람의 그것과 흡사했기에 그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수많은 의미들이 부여됐다.특히 이날 홍상수 감독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화 속 설정에 대해 김민희의 의도를 반영하지는 않았다. 내 아이디어와 내 의견이 혼합돼서 나타났다. 다만 나는 김민희와 매우 가까운 관계다. 김민희의 의견을 들었
김민희가 마침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이 불거지고 약 9개월만의 외출이다. 언뜻언뜻 긴장한 기색을 내비치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김민희는 당당했다. 영화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또박또박 말하고 간간히 홍상수 감독과 눈을 맞추는 김민희의 모습에서 묘한 이질감이 감지됐다.김민희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이 불거지기 전과 불거진 후로 나뉠 수 있을 터다. 무수히 흘러나온 설, 설, 설들에도 입에 지퍼를 채우고 줄곧 두문불출했던 김민희, 그녀는 과연 쏟아지는 의문에 어떤 대답에 내놨을까. 영화를 중심으로 파생된 여러 실마리들이 김민희의 심경고백을 대신하며 대중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 중이다.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 스캔들은 지난해 초여름 불거져 나
유아인이 골종양을 진단받고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아인의 소속사 측이 부랴부랴 해명에 나섰다.앞서 한 매체는 “유아인이 최근 어깨 골절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 유아인이 재검을 거듭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유아인은 2016년 12월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실시된 3차 재검에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15년 12월과 2016년 5월에 실시된 재검에 이어 또 다시 보류 판정을 받은 셈이다. 현재 유아인은 3월에 있을 4차 재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을 촬영하며 부상의 정도
유아인이 골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검이 4차까지 가며 군 입대를 기피하기 위해 일명 ‘수’를 쓰는 것이 아니냐는 악플에 시달려야 했던 유아인이 꽤 억울할 만도 했다.유아인의 투병 사실은 15일 보도됐다. 이날 한 매체는 “유아인이 골종양을 진단받았다. 현재 발병 초기인 걸로 알고 있다”는 지인의 말을 보도하며 유아인의 발병 사실을 알렸다. 유아인의 지인은 “유아인은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에서도 골종양 진단서를 첨부했다. 아마 병무청에서도 골종양의 예후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해 유아인에게 입대 보류 판정을 내렸을 것이다”라며 다소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앞서 유아인은 군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에서 지난 2015년 12월 1차 등급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16년 5
영장전담 판사가 이렇게 주목받은 적도 없다. 최순실 게이트에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3인의 인용과 기각 결정이 연일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정석 판사가 특검이 승부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재청구한 구속영장 심사를 맡게 된다.영장 재청구의 경우 앞서 기각 결정을 내린 판사가 아닌 다른 판사가 맡아야 한다는 예규에 따라?16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한정석 판사다.서울중앙지법은 3인의 영장전담 판사가 번갈아 최순실 국정 농단을 시작으로 각종 스캔들에 연루된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 여부를 지난해 11월부터 결정해왔다. 검찰과 특검의 잇따른 영장청구에 명암이 엇갈린 판결을 내려왔지만 인용률은 높았다.특검의 경우 모두 15차례 영장청구에 3
멧돼지를 막기 위해 골치를 앓아온 서울시가 북한산 차단벽 설치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북한산 일대에 차단벽을 설치해 멧돼지가 서식지를 쉽게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비과학적 비효율적이라 느껴질 여지가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멧돼지 도심 진입을 막을 더 이상의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게 서울시가 북한산 차단벽 카드를 꺼내든 이유다.최근 서울 도심에서는 멧돼지 출몰이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가 나서서 포획한 건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만 놓고 보아도 그 수가 한해 수백건에 달한다.연간 멧돼지 출몰 건수는 2012년까지만 해도 두자릿수에 불과했지만 최근엔 그 수가 급증해 지난해의 경우 119 구조대의 멧돼지 포획 건수가 무려 548건이나 됐다. 더 큰 문제는 그 수가
감투 쓴 자들에게만 도덕 시험이 필요한 게 아닐 듯싶다. 사랑받기 위해선 사랑받을 자격을 먼저 갖춰야 할 터, 소년24의 멤버 이화영을 비롯해 여러 아이돌들의 잇따른 과거 논란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소년24 멤버 이화영의 막말 논란이 불씨를 지핀 건 지난 7일이다. 이날 오전 익명의 유튜브 계정에는 약 27초 분량의 음성 파일 하나가 공개됐다. 파일 속 목소리의 주인공은 신인그룹 소년24의 멤버 이화영이다.음성 파일 속에서 이화영은 잔뜩 짜증 섞인 목소리로 상대 여성에게 “X같아 XX. (팬들하고)하이터치 할 때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냐. 우리 공연 끝나고 팬들한테 손 잡아주고 인사하는걸 하이터치라 한다. XX 매일같이 700∼800명하고 하이터치 하는데 정말 토나올 것 같
유퉁과 그의 여덟 번째 아내 모이(27.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씨는 오는 3월12일, 부산 서면 부산시민공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퉁의 결혼식은 콘서트 형식으로 떠들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유퉁과 모이 씨는 그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왔다. 둘 사이에는 일곱 살배기 딸이 있다. 유퉁보다 33살이 연하라는 모이 씨와의 러브스토리는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원더풀데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생생히 전해질 예정이다.최근 ‘원더풀데이’ 녹화에 임한 유퉁은 "일곱 번째 부인과는 이미 오래전 헤어졌다. 그런데 전 부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이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의 아내와 딸이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태라 결혼을 서두르려했는데 그게 잘 안됐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유퉁은
걸스데이가 돌아온다. 14일,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 멤버들은 현재 새 앨범을 녹음 중이다. 아마 3월말쯤 앨범을 발매할 수 있을 듯하다”고 밝히며 걸스데이의 컴백을 예고했다.개별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입지를 다졌던 걸스데이 멤버들은 지난 2015년 7월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Girl’s Day Love Second Album’을 통해 완전체로 활약한 뒤 줄곧 개인 활동에 매진해 왔다.걸스데이의 컴백이 앞선 태도 논란을 떠올리게 했다.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태도 논란이란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호된 신고식을 치러야 했던 걸스데이다.걸스데이 태도 논란은 지난 2015년 7월 불거졌다. 당시 컴백을 앞두고 있었던 걸스데이 멤버들은 아프리카 ‘
배우 유퉁이 오는 3월12일 여덟 번째 배우자 모이(27.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유퉁의 결혼식은 부산 서면 부산시민공원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떠들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유퉁의 여덟 번째 아내 모이 씨는 그보다 33살이 어린 몽골 여성이다. 이미 모이 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유퉁은 그녀와의 사이에?일곱 살배기 딸 유미를 두고 있다. 두 차례나 결혼식이 무산되며 한때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유퉁 부부는 딸 유미의 다지증 수술을 계기로 위기를 이겨냈다.유퉁의 결혼식에는 개그맨 서원섭이 사회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배삼룡의 양아들이자 코미디언 이정표가 품바타령으로 식전 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마침내 유퉁의 아내 모이 씨가 웨딩드레스를 입게 됐다.
열애와 결별 사실이 동시에 전해졌다. 고은성과 아이비가 주인공이다. 보도에 따르면 고은성과 아이비는 지난해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처음 만났다. 함께 무대에 오르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꽃피운 고은성과 아이비는 얼마 지나지 않아 교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이 원인이 되어 관계가 소원해지기 시작했고 고은성과 아이비는 지난달 1년의 교제 끝에 결별을 맞았다.한때 ‘아이비의 남자’였던 고은성은 뮤지컬 '페임', '그리스' ,'위키드',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다. 최근에는 출중한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3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대전 지진을 둘러싼 소동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대전 지진에 대한 의혹을 SNS를 통해 펼치고, 다른 이가 이를 퍼나르면서 의혹이 일파만파 번져가고 있는데 따른 현상이다. 잔잔한 연못에 누군가가 돌을 던지니 반대편 물가까지 파장이 번지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13일 새벽 3시 8분쯤 규모 1.9의 대전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 뿐이었다. 평소에 미세한 지진은 수도 없이 발생하고 있고, 유의미한 규모도 아니라는 이유로 기상청은 규모 2.0 미만의 지진은 발표조차 하지 않고 있다.이 날 대전 지진과 관련해서 기상청이 내놓은 공식반응은 '금일 2.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는게 전부다. 진앙의 좌표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내부적으
스윙스가 ‘고등래퍼’ 출연자 장용준을 향해 극찬의 말을 쏟아냈다. 장용준을 캐스팅하고 싶다는 의지까지 내비쳤던 스윙스, 허나 연이어 불거진 논란이 장용준을 향한 그의 러브콜을 무색하게 만들었다.스윙스의 극찬을 받은 장용준의 무대는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첫방송된 ‘고등래퍼’에는 장용준을 비롯해 여러 래퍼 유망주들이 대거 출연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이날 스윙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용준 그 친구 진짜 좋다. 장용준은 멋이 뭔지 알더라. 장용준이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내가 너무 잘 알 것 같았다. 장용준에게 내 느낌을 섞으면 아마도 이 친구는 정말 크게 될 거다"는 말로 장용준을 극찬했다.스윙스의 극찬과 함께 장용준을
11일 오전, 김현중(31)이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김현중의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30사단 신병교육대 앞에는 1500여명의 팬이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우려와 달리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마주한 김현중은 "오늘부로 병장 만기 전역했다. 강추위 속에서도 나를 위해 먼 곳까지 찾아와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역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현중은 "어려운 시기에 군대를 와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느김으로 전역했다. 솔직히 여전히 걱정도 많고 두렵기도 하다. 군대 들어와서 느꼈던 점들을 바탕으로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며 다짐을 어필했다.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을까. 군복무 중에도 전 여자친구와의 법정공방으로 종종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건 슬픈 일이다. 떠나간 이가 애정을 쏟아 부었던 대상이라면 그 슬픔은 더욱 배가 된다. 자식이 죽으면 부모는 가슴에 묻는다는데 사랑했던 스타의 죽음도 팬들에게는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지 못한 비보로 찾아왔던 정다빈, 그녀가 떠난 지 어느새 10년이다. 이제는 사진으로만 기억되는 정다빈의 모습이 새삼 아련하게 회상되고 있다.정다빈은 지난 2007년 2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정다빈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L빌라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정다빈의 사인을 자살로 잠정 결론 내렸다. 이후 정다빈의 소속사와 유가족이 일부 의혹을 제기하며 부검을 요청했고 국립과학수사원은 정다빈의 죽음에서 타살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MBC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