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경제=이수정기자]아침에는 없던 트러블이 밤에 생겨나거나, 하룻밤 푹 자고 일어났더니 울긋불긋했던 여드름이 진정되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피부는 이처럼 내, 외부적 요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체내 호르몬 변화는 물론, 섭취하는 음식 역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특히 트러블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더욱 심해지거나 가라앉는 정도의 차이가 크므로 꼼꼼히 가려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 피부트러블에 이로운 음식 - 비타민과 미네랄, 물이 관건! 피부에 가장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영양소는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이다. 적절한 비타민 섭취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고, 트러블이 잘 생기지 않도록 피부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흔히 비타민 C가 피부에
[나이스경제=정우섭기자]어린 시절 누구나 치약을 먹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를 닦은 후 일부러 시원한 치약냄새를 풍기기 위해 양치 후 헹구기를 대충하는 이들이 있다. 과연 양치 후 헹구기를 제대로 안 해도 되는 것일까?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치약 중 합성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이용하면 무방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데 계면 활성제가 들어가 있는 일반 치약을 사용하면서 양치 후 입안 헹구기를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대체 치약에 들어가 있는 계면 활성제가 무엇이기에 그런 것일까? 계면활성제는 세마제와 함께 치약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세마제가 치아에 낀 음식 찌꺼기를 없애고 광택을 낸다면 석유계
[나이스경제=이주현기자]H.O.T 전 멤버였던 토니안이 지난 6일 방송된 MBC 에 출연해 우울증으로 고생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그는 군입대 전 4년간 항우울제까지 복용할 정도로 심각하게 우울증을 앓았다고 한다. 토니안은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렸고, 정신과 상담을 받은 결과 우울증과 조울증을 포함하여 8가지 증상이 나왔다고 말했다. 약 복용 중 술을 먹다 엘리베이터 거울을 머리로 들이받아 침대가 피투성이가 된 사연도 공개했다. 팬들은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미 우울증으로 자살한 연예인들이 많은 까닭이다. 우울증은 우울한 마음이 들며 의욕 저하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또한 이로 인해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우울
[나이스경제=정우섭기자]남자도 생리를 한다? 행여 남자의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면 큰 병은 아닐지 은근히 겁이 나게 마련이다.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혈정액증이라고 하는데 이 병은 특별한 자각 증상은 없으므로 본인은 잘 모르고 지내고 있다가 부인에 의해 발견되거나 콘돔을 이용한 성교 또는 자위행위를 통해 알 수 있다. 간혹 아내가 질 분비물이 붉은 빛을 띠어 여러 가지 산부인과 검사를 해 본 결과 남편의 혈정액증 탓으로 판명되기도 한다. 혈정액증은 20대부터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찰된다. 보통 정액은 정자 5~10%, 정낭액 40~80%, 전립선액 10~30% 및 약간의 요도분비액으로 구성돼 있다. 정액 중 75%는 전립선 뒤쪽에 있는 정낭에서 만들어지고 나머지는 전립선에서 만들어진다.
[나이스경제=최윤서기자]‘딸꾹, 딸꾹!’ 자못 중요한 자리에서 딸꾹질을 한다면 체신 머리 없이 보일 수 있어 여간 곤혹스런 일이 아니다. 어떻게든 딸꾹질을 멈추게 하고 싶지만 그리 녹록치 않다. 대체 딸꾹질 원인은 무엇이며 멈추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딸꾹질은 가슴과 배의 경계선에 있는, 호흡할 때 사용되는 근육인 횡경막의 갑작스런 수축으로 인해 성대로 들어오는 공기가 차단되면서 나온다. 횡경막을 제어하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 혈액 속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떨어질 때 주로 발생한다. 횡격막이 수축하면 폐 속 공기를 밀어 내보내면서 급하게 숨을 내쉼으로써 목구멍 뒤쪽에 있는 성대 사이 간격이 갑자기 닫혀 ‘딸꾹’하는 독특한 소리를 내게 되는 것이다. 횡경막은 대개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길 때 수축된
[나이스경제=이경민기자]- 선생님, 저는 고기도 술도 안 먹는데 왜 지방간이 있는 거죠? 개인 사업을 운영 중인 한모씨(47세)는 평소 ‘바른생활 사나이’로 유명하다. 술이나 담배, 고기 등을 입에 대지 않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규칙적인 운동도 병행하고 있어서, 그는 건강 하나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 건강검진 결과를 듣고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지방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의사는 한씨가 지방간이 생긴 원인을 평소 과한 식사량과 단 것을 즐겨먹는 식습관 탓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지방간은 간세포 속에 지방이 과잉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살이 찐 사람이 행동이 굼뜨고 게으른 것처럼, ‘뚱뚱해진’ 간 역시 본래 가진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기가 어려워진다. 일반적으로
[나이스경제=이수정기자]자색 고구마가 특이한 색깔만큼이나 높은 영양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고구마는 보통 노란빛을 띤 고구마와 달리 속살이 자줏빛을 띠는 고구마다. 감서고구마, 단고구마로도 불리며, 지난해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원래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 준다.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칼륨,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영양가도 높다. 또한 GI지수가 낮아 지방으로 몸속에 저장될 확률도 낮은데다가 맛도 좋고 포만감도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활용된다. 이처럼 좋은 고구마가 노란빛이 아닌 자색을 띤다면 어떨까. 단지 색깔만 다른 것이라면 큰 의미가 없겠지만, 특별한 색 만큼이나 특별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을 주목해 볼 만한
[나이스경제=이주현기자] “대체 돼지고기를 먹으라는 얘기야 말라는 얘기야?” 돼지고기 낭미충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일각에서는 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으면 낭미충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하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체 진실은 무엇일까? 소비자들은 헷갈리게 마련이다. 지난달 29일 KBS는 ‘비타민-어느날 갑자기’ 편에서 덜 익은 삼겹살을 먹은 40대 남성이 갈고리촌충의 일종인 낭미충에 감염, 간질발작을 일으켰다는 내용을 방송해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다음날 돼지고기 낭미충은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떠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저녁 200여 양돈 농가는 서울 여의도 KBS 본사를 항의 방문해 왜곡보도에 대한 사과와 정정 보
[나이스경제=최윤서기자]어느 의사는 1년에 한번 받으라고 하고 또 다른 의사는 1년에 2회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다름 아닌 치아스케일링을 두고 하는 말이다.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스케일링으로 돈을 챙기려는 상술 의사와 그렇지 않은 양심 의사의 차이일까? 정답은? 개인마다 다르다. 스케일링 횟수는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져 표준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케일링, 즉 치석제거를 알기 위해선 먼저 치석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치석은 말 그대로 치아에 생기는 단단한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치석은 쉽게 풀자면 섭취한 음식물이 치아 표면에 남아 있다가 침 속의 칼슘이나 철분 등의 무기질 성분과 엉겨 붙어 딱딱하게 굳어진 것을 의미한다. 침 속 무기질 성분의 양과 성분에 따라 개개인마다 치석이
[나이스경제=정우섭기자]손톱은 인체의 말단에 해당하여 혈관과 말초신경이 풍부하게 분포해 있다. 손톱의 변화는 손톱에 생기는 피부질환 뿐만 아니라 전신질환의 원인으로 볼 수 있으므로,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의 색깔뿐만 아니라 성장 속도, 손톱의 형태나 특정 무늬가 생기는 것 등 손톱 상태를 체크해 보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손쉽게 짐작할 수 있다. ▶ 건강한 손톱색이란? 손톱의 90%는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돼 있다. 손톱 색이나 형태가 평소와 다르게 변했다면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사람 손톱의 색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건강한 사람의 손톱 색깔은 보통 엷은 분홍색을 띠지만, 손톱의 색깔이 창백하다면 빈혈 등의 증세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약 손발은 물론
[나이스경제=최윤서기자]늦은 시간, 한 남자가 처방전 없이 약국을 찾았다. 남자는 약사에게 지금 당장 아파서 죽을 지경이니 약을 좀 지어달라고 말한다. 약사는 처방전 없이 약을 팔 수 없었기에, 남자가 요구하는 약 대신 포도당류 알약 몇 개를 주며 “일단 이것을 먹으면 좀 괜찮아질 겁니다.”고 말했다. 며칠 후, 다시 만난 그 남자는 약사에게 “약이 신통하더군요. 먹은 즉시 가라앉지 뭡니까.”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는 실화로, 여기에 등장하는 약사는 다름 아닌 ‘에밀 쿠에’이다. 그는 프랑스의 약사이자 무의식과 자기 암시를 연구하여 응용 심리학에 큰 영향을 끼친 심리 치료사로,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를 처음 발견해낸 사람이다. 플라시보 효과란, 몸에 해가 없는 일반 영양제나 가짜 약을
[나이스경제=이수정기자]30대 초반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이모씨는 요즘 전립선염 때문에 큰 고생을 겪고 있다.?가장 심각한 문제는 오랫동안?치료에 전념했음에도 불구하고 낫다가 도지는 등 재발이 잦기?때문에?전립선염 노이로제에 시달릴 정도로 고통받고 있다.?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전립선염 재발을?막기 위해선 반드시 금주하라고 권유하는데 직장인으로서 술은 끊는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특히 그는 퇴근 후 사내?선후배들과 술 한 잔 걸치며?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애주가이기도 하다. 술은 전립선염에 독이라고 한다.?전립선염 치료를 위해서 금주가 필수라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전립선염 원인이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는데 이 때문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지 않으면 언제든 재발할
[나이스경제=이경민기자]365일 식탁에 오르는 김치. 김치는 그동안 낮은 칼로리와 고추에 든 ‘캅사이신’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져 왔다. 캅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몸속에서 열을 발생시켜 신진대사율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체지방이 더 잘 연소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 그래서 한 때 ‘고추 다이어트’니 ‘김치 다이어트’같은 다이어트법이 유행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김치에 캅사이신 말고도 다이어트에 좋은 성분이 있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최근 우석대 연구팀이 김치에 항비만 효과를 지닌 성분이 있음을 밝혀냈다. 이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오르니틴(Ornithine)’으로, 김치와 천일염에서 분리해낸 유산균 균주에서 생성된다고 한다. 이 성분은 사람과 동물의 혈
[나이스경제=박준성기자]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항상에 시간에 쫓기는 '시간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시간병(Time-Sickness)이란, 미국의 내과의사인 래리 도시가 정의한 것으로, ‘시간이 달아나는 것 같은 기분’,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생각에 계속 가속 페달을 밟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잡코리아가 9월 30일~10월 5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511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한 결과?남녀 직장인 10명 중 7명(77.7%)은?항상 시간에 쫓기는 듯한 증상인 ‘시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시간병 체감 유무를?성별과?직급, 근무 중인 기업 형태 등으로 나눠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성별조사에서는 △여성 직장인 80.5%가 ‘현재 시간병을 앓고 있다’고 답해, △남
[나이스경제=이주현기자]라면은 조리가 간편하고 맛이 좋은데다, 값도 저렴하여 대표적인 서민 식품으로 사랑받아왔다. 라면은 한국인에게 있어 음식, 그 이상이다. 기껏해야 인스턴트식품일 뿐이지만, 그 음식이 가진 사회 문화적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하지만 최근 웰빙 및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트륨 많고 기름에 튀긴 라면은 과거에 비해 확실히 홀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라면 한 봉지 당 나트륨은 하루 권장량의 95%, 포화지방량 역시 57%에 이른다는 사실과, 가공식품인 탓에 각종 보존료나 발색제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 것도 라면의 숨길 수 없는 맹점이다. 이 때문에 ‘라면 = 몸에 나쁜 것’ 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라면 소비를 줄이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라면 자체의 성분분석과
[나이스경제=최윤서기자]#광경1 2005년 9월29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관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당시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이 사이버밀수의 심각성과 세관검색의 허술함을 지적하기 위해 직접 밀수한 불법 최음제를 증거자료로 선보였다. 박 의원은 “보좌관이 인터넷 한 사이트를 통해 미국에서 구입했으며 세관을 아무런 어려움 없이 통과했다.”면서 향정신성 약품 2개를 보여주며 사이버밀수 관리의 허술함을 설명했다. #광경2 2006년 10월16일.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국감자료를 통해 “최근 성폭행에 악용될 수 있는 ‘스패니쉬 플라이(spanish fly)’, ‘요힘비(Yohimbe)’ 등의 약물이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면서 각종 최음제 약물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됨에
[나이스경제=정우섭기자]중소기업에 다니는 40대 초반의 한부장. 실적을 챙기랴, 부하직원 다독거리랴 위와 아래에 치이다보니 요즘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보통 심한 것이 아니다. 쉬 지치고 입맛도 예전 같지 않은 터에 주위 사람들은 “요즘 왜 이리 마르느냐?”며 자주 묻곤 한다. 원래 마른 체형이어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가 최근 목욕탕 체중계에 몸무게를 재고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평소 체중보다 4~5kg 체중이 감소한 것. 이즈음부터 한부장은 “혹시 무슨 큰 병이 걸린 것은 아닐까?”하며 불안에 떨어야 했다. 사실 체중은 건강과 깊은 상관성을 맺고 있으며 건강의 잣대로 이용되기도 한다. 체중 감량을 시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격한 체중 감소를 보인다면, 3~6개월 이내에 평상시 체중의 약 10% 이상
[나이스경제=이경민기자]사람이 잠을 자는 이유는 단순히 피로 회복에만 있지 않다. 수면 중에는 몸의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고 낮 시간동안 사용한 모든 근육과 신경의 회복이 이루어진다. 잠을 잘 자야만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다이어트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잠이 부족한 사람들은 비만해질 확률이 그만큼 더 높다. 이는 단순한 속설이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는 ‘사실’로서, 우리 몸이 특정 호르몬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사람의 식욕과 관련이 깊은 호르몬은 크게 렙틴과 그렐린으로 나뉜다.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으로, 우리 몸에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낸다. 반면 그렐린은 ‘배가 고프니 더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이다.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당연히 렙틴의 분비를
[나이스경제=이주현기자]“눈이 가려워 자주 비비게 됩니다. 눈이 충혈 되며, 눈곱도 자주 낍니다.”?결막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다. 환절기에 특히 심한데 이들은 하나같이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들이다. 우리 안구 중 가장 바깥에 위치한 결막은 미세먼지, 화장품, 곰팡이 등의 이물질에 노출되기 쉬워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데 그 중 하나가 알레르기성?결막염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한, 두 번 겪은 사람들은 증세가 심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눈시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러므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가렵고 따가우며 비비면 붉게 충혈 되는 증상을 나타낸다. 결막에 혹
[나이스경제=이수정기자]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사이 자궁근종 환자가 2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이 중 20~30대 가임기 여성들의 환자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30~40대 환자 비율이 70%에 달해 여성들의 자궁근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 세포에서 자라는 양성종양으로 40~50대에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다. 자궁근종 환자 중 50% 이상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해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지 않고서는 자신의 자궁근종 여부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무증상으로 자궁근종을 그냥 지나쳐버리지만 그 외에 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동반되는 증상들이 몇 가지 있다. 가장 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