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4명은 평소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회사 일을 생각하거나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는 ‘회사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1,522명을 대상으로 “회사 무기력증을 겪고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79.2%가 ‘겪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무기력증의 원인으로는 ‘직업에 대한 확신 부족’(45.2%,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낮은 연봉’(44.9%)이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매일 반복되는 업무’(38.8%), ‘휴식부족으로 피로 누적’(36.8%), ‘상사, 동료와의 불편한 관계’(35.9%), ‘과도한 업무량’(33.7%) 등의 순이었다. 무기력증이 미친 영향으로는 ‘업무 집중력이 떨어진다’(59.9%, 복수응답)를 첫 번째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