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도 버거킹과 롯데리아에 이어 약 1년 만에 가격을 또 올린다.맥도날드는 오는 23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89%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22일 제품값을 최고 5.12% 인상한 바 있다.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류 10개 제품, 아침메뉴 5개 제품, 디저트류 4개 제품 등이다. 인상률은 평균 1.89%로 제품별로 약 100원에서 300원 가량 오른다.대표 메뉴인 빅맥은 4100원에서 4300원으로 200원,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기존 가격인 43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불고기 버거 등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를 365일 24시간 언제나 2000원 이하의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복의 나라 메뉴'의 가격 역시 변함 없이 유지된다.
정부가 올해 유가 변동을 석유제품 가격에 즉각 반영한다는 방침을 내놨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석탄회관에서 문재도 차관 주재로 제 11차 에너지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5 에너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오는 3월부터 소비자 단체를 중심으로 매주 7대 광역시 구(區)단위로 주유소 가격동향을 분석·제공함으로써 국제유가 변동분이 주유소 판매가격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알뜰주유소를 통해 시장경쟁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는 한편 가격과 품질,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도시가스 가격은 국제 유가에 연동되지만 국제 유가의 변동이 국내 도시가스 가격에 반영되는데 3개월에서 5개월의 시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향후 원료비 조정요인이 발생할 경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가수 바비킴(42)이 사건 발생 한달여 만에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ent는 13일 "바비킴이 이날 오후 6시35분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기내 난동을 벌인 대한항공이 아닌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한다.바비킴은 이 자리에서 언론과 시민 앞에 기내 난동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를 한다.바비킴은 앞서 지난달 7일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안에서 소동을 벌였다. 여자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도착 뒤 항공사의 신고로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 등이 출동했다. 이후 현지에 머물며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바비킴은 당시 휴
지난해 월평균 가계흑자는 84만7000원으로 2013년보다 3.5% 증가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4년 가계소득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소득(2인가구 기준)은 430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통계청은 "취업자수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 증가 및 기초연금 도입에 따른 이전소득 증가에 힘입어 소득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가계지출은 월평균 335만6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했다. 월평균 소비지출은 255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2.8% 늘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자동차구입 등 교통(8.6%), 여가(5.6%), 내구재 소비(5.5%)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월세가구 비중(차가가구중 월세가구 비중)이 2012년
부동산 중개보수 조례 개정이 전국 최초로 강원도의회를 통과했다.국토교통부는 주택의 중개보수체계 개편안을 마련해 지자체에 조례개정을 권고(지난해 11월3일)한 이후,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강원도가 지방의회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강원도는 오는 3월부터 개정된 중개보수체계를 적용하게 된다.강원도의회는 지난 11일 강원도지사가 제출한 조례개정안을 건설경제위에서 정부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강원도의회 개정안 통과로 타 지자체의 조례개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권대철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강원도의회가 정부 권고대로 개정안을 통과시켜준 것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빠른 시일내 중개보수 개편 조례개정을 정
삼성전자가 오는 3월1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공시했다.주총 안건은 사내이사 3년 임기가 다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사외이사 김한중 감사(차병원그룹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 이병기 교수(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의 재선임 승인 등이다.? ?삼성전자 이사는 사외이사 5명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됐다.올해 이사 보수한도는 390억원으로 책정하는 방안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는 지난해 이사 보수한도인 480억원 보다 약 19% 감소했다. 3년에 걸쳐 나눠주는 장기성과보수가 180억원에서 90억원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 조현아 징역선고를 ‘가볍다’고 말하는 이들의 이유다. 사람이라면 누구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어느 누구에게도 다른 이의 인권을 짓밟을 권리는 없다. 조현아 징역선고는 그녀가 사람을 무릎 꿇리는 등 안하무인으로 행동한 것에 대한 대가다. 하지만 조현아는 여전히 ‘억울하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항소했다. ‘땅콩 회항’의 가장 큰 희생자 박창진 사무장은 업무 복귀 열흘 남짓 만에 다시 병가를 신청했다. 조현아 징역선고만 커보이고 자신이 준 상처는 작아 보이는 것은 아닌지 되묻고 싶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박창진 사무장 본인만이 느낄 무언의 압박과 주변의 서늘함이 또다시 쓰러지게 한 셈이다. 일각에서 조현아 징역
서울시내 프라임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이 소폭 증가했다.오피스 빌딩이란 연면적 3만㎡ 이상 빌딩 중 위치, 접근성, 가시성, 인지도, 임차인, 준공연도, 빌딩시설,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대적으로 우수한 빌딩을 말한다.11일 부동산 컨설팅사 세빌스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10~12월) 서울 오피스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14.1%로 전 분기 대비 소폭(0.6%p) 증가했다.권역별로는 중심권역(CBD)은 전 분기와 비교해 3.6%p 상승한 14.9%로 나타났다. 강남권역(GBD)은 8.2%(전 분기 대비 0.5%p 감소)를, 여의도 권역(YBD)은 21.1%(전 분기 대비 3.9%p 감소)를 각각 기록했다.CBD의 경우 광화문D타워,
롯데백화점은 13~17일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하는 'Black Week 상품전'을 연다.이번 행사기간 정육·청과·굴비 등 신선세트를 비롯해 생필품·건강·양한과 세트 등 총 70여 품목을 20~50% 할인 판매한다.롯데백화점은 이번 블랙 위크 상품 70여 품목 중에서 행사가 기준으로 10만원 미만의 상품을 약 80%(55품목) 준비했다. 10만원 이상 상품도 대부분 10~20만원 선으로 구성했다.대표 상품으로 '한아름 갈비정육세트(찜갈비·불고기국거리 4㎏)'는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19만7000원, '굴비세트 3호(24㎝·10미)'와 '실속전복세트(18마리·1마리 70g 이상)'는 각각 30% 할인된 35만원과 1
다음카카오는 올해 여름께 새로운 모바일 검색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CEO)는 12일 진행한 2014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다음카카오 모바일 서비스에 검색 경쟁력에 맞는 콘텐츠를 접목해 유저가 쉽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모바일 검색 콘텐츠 확보를 위해 서울지하철·버스 사업의 연계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설 연휴 이후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는데다가 3월 청약제도 개편으로 1순위 자격 요건이 완화돼 청약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건설사들도 시장이 좋을 때 분양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분양시기를 앞당기고 있다.12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구정 이후 3월까지 45곳, 총 4만260가구 중 3만6819가구(국민임대, 장기전세 제외)가 일반에 분양된다.수도권에서 26곳, 총 2만6516가구 중 2만36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중 경기도에서는 20곳 1만8416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공급된다.서울은 4곳에서 2982가구를, 인천은 2곳에서 2227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1
에어부산은 정규 운임 대비 최대 65%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묶음 항공권 '바스켓(BASKET) 항공권'을 12일 오전 11시부터 판매한다.바스켓 항공권은 에어부산의 국제선 노선 중 3개 노선을 한번에 사전 구매시 할인해준다. 한해 3회 해외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원하는 3곳(동일노선 가능)의 여행지를 선택한 후에 첫 번째 여행지의 출국·귀국일정만 지정하고 나머지 2곳의 여행지의 출국일정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만 결정하는 방식이다.홈페이지 회원 당 연간 1회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총 4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한 여정 당 체류기간은 최대 7일이며, 구매한 바스켓 항공권 3매에 대한 탑승기간은 2016년 2월 28일까지다.자세한 규정은 에어
은행 신권교환도 전쟁? 11일부터 일제히 설 세뱃돈 공급을 위한 은행 신권교환이 시작됐다. 은행 업무를 보려는 사람들은 은행 신권교환 첫날은 특히 은행 창구가 붐빈다는 점을 감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지난해의 경우 은행 신권교환이 지점별로 채 하루도 안돼 끝난 예가 많았던 만큼 세뱃돈을 준비하려는 사람들 역시 서둘러 은행 창구를 찾아갈 필요가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엔 지난해보다 상반기에 더 많은 신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예년보다는 은행 신권교환이 다소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권 수요가 많을 것에 대비해 은행 지점들은 제각각 1인당 교환 한도를 정해두고 있다. 같은 은행이라 할지라도 지점마다 은행 신권교환의 양
'세기의 결혼' 이후 '세기의 이혼'으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는 이부진 임우재 두 사람이 법정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생겼다. 두 사람간 이혼조정이 결렬된 탓이다.이부진 임우재 두 사람의 이혼조정이 두번 연속 결렬됐다.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사유는 이번에도 역시 자녀 친권과 양육권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부진 임우재 측 변호인들은 지난해 12월 열린 1차 이혼조정 때도 친권과 양육권 문제로 이견을 드러낸채 합의점을 찾지 못했었다.? ?이부진 임우재 두 사람 사이엔 올해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이 한명 있다. 아들은 현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양육하고 있다. 그러나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아들에 대한 친권과
티볼리가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월 한달 동안 국내에서만 2천312대가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반적인 수출 부진 속에 자동차 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나온 성적이어서 티볼리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게 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티볼리는 국내에서만 올해 3만대 가까이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티볼리 1월 국내 판매 수량은 쌍용차의 동기 국내 판매량 6천817대의 34%에 해당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티볼리 외에도 체어맨,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뉴코란도C 등을 판매하고 있다.쌍용차는 티볼리의 선전에 힙입어 1월 한달간 내수 판매에서 전년 동월 대비 25.2%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은행의 순이익이 부실 대기업과 관련된 대손비용이 줄어든데 힘입어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2014년 중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 순이익은 6조2000억원으로 전년(3조9000억원)보다 2조3000억원(60.4%) 증가했다.이는 부실 대기업과 관련된 대손비용이 감소하고, 자회사 투자지분 손실이 줄어든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8조9000억원으로 전년(11조9000억원)보다 3조원(24.9%) 줄었다.지난해 동부제철·삼부토건의 자율협약 및 넥솔론·모뉴엘의 법정관리 신청 등 대손비용 증가 요인이 많았다. 하지만 2013년 발생했던 조선 관련 대손비용이 크게 줄어들었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신학기 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신학기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가방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잔스포츠 빅스튜던트'를 5만5000원에, '키플링 챌린저'를 7만7000원에, '겨울왕국 크로스백'을 1만9000원에 선보인다.신학기 문구용품도 최대 4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또봇 스케치북(6권)' 3000원, '겨울왕국 종합장(6권)' 2400원, '지구 미니색연필(12색)' 2000원, '향기 싸인펜(12색)' 2000원 등이다.또 '어벤져스 실내화(블루)' '겨울왕국 실내화
BAT코리아는 던힐 6MG 신제품을 14개비 포켓팩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던힐 포켓팩은 이날부터 한 달간 CU(씨유)와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플로우 필터'의 탑재로 호응을 얻은 던힐 6MG는 14개비 포캣팩으로 3000원이다.한편 던힐 6MG 포켓팩의 타르 함량은 6.0㎎, 니코틴은 0.60㎎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오는 7월29일부터 기관 명칭을 ‘한국에너지공단’으로 변경한다.에너지공단은 6일 기존의 에너지관리공단에 포함된 ‘관리’가 수동적이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줌에 따라 이를 탈피하고자 기관 명칭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따라 공단은 기존 공급위주 에너지정책이 수요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에 부응해 에너지가 단순히 ‘관리’ 대상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넘어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미래산업을 육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공단은 또 내부공모 등을 거쳐 ‘Korea Energy Agency’를 새로운 영문 명칭으로 확정하고 향후 새로운 문패에 걸맞는 비전과 미래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피자헛 1000원의 그 오묘한 심리학!사람이 엄마 뱃속에서 인간의 형체로 커나갈 때부터 유아기,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거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는 수많은 음식을 접한다. 그 숱한 음식 중 피자헛 1000원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 세계보건기구(WHO),미국식품의약국(FDA), 국내 식품의약품 안전처 등 귀가 따갑도록 동물비계 등 포화지방, 피자와 같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한다. 이런 판국에 어찌 피자헛 1000원의 유혹에서 멀리 떨어질 수 있으랴!? ?현대인의 뇌, 특히 성장기에 있는 젊은 사람들의 뇌는 고소한 삼겹살 구이와 탄수화물 덩어리인 밀가루 음식의 세뇌를 받아 이미 그런 음식의 노예가 된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