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3분기중 6천132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9월 사이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지원된 '1차 공적자금' 중 2천296억원을, 2009년 세계경제위기 당시 지원된 '2차 공적자금' 중 3천836억원을 각각 회수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168조7천억원 규모의 1차 공적자금 중 63.9%(107조5천억원), 6조1천693억원 규모의 2차 공적자금 중 88.2%(5조4천436억원)이 각각 회수됐다.

현재까지 회수되지 못한 공적자금은 61조9천2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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