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Neo QLED·OLED, 독일 '탄소저감' 인증 획득

삼성전자는 2024년형 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신제품 총 8개 시리즈(34개 모델)가 독일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TV 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기업이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 해당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2021년 영국 카본트러스트로부터 Neo QLED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QLED·크리스탈 UHD·라이프스타일 TV·OLED·모니터·사이니지까지 인증 대상 제품군과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등 신규 제품군을 추가해 60개 이상 모델의 탄소 발자국 인증 또는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사진 = LG전자 제공]
[사진 = LG전자 제공]

◇ LG전자, 실속형 무선청소기 신규 출시...성능·편의성 강화

LG전자가 제품 무게와 가격 부담을 확 줄인 실속형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에어(Air)’를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대명사인 코드제로 라인에 실용적인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무선청소기를 사용 중인 고객 1300명을 대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최근 진행한 조사에 의하면, 고객들이 무선청소기에 가장 원하는 개선점으로 무게와 크기를 꼽았다.

LG전자는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약 1.97kg의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코드제로 A9 대비 20% 이상 가벼우며, 일상적인 청소에 충분한 150W의 최대 흡입력을 갖췄다.

LG전자는 고객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무선청소기와 거치대 크기도 줄였다. 신제품을 거치했을 때 전체 부피는 코드제로 A9을 거치했을 때보다 약 30% 줄었다.

LG전자는 구매 고객을 위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도 마련했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컬러별 100대 한정으로 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사진 = 제주항공 제공]

◇ ‘여행 가면서 제코 세뱃돈 봉투 받으세요!’

제주항공이 설을 맞아 기내에서 승무원이 직접 디자인한 캘리그래피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나눠준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김포·대구·광주·청주·부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국내선, 비행시간 1시간 10분 이내의 일부 노선을 제외한 한국발 모든 국제선에서 승무원 특화서비스팀인 일러스타팀이 제작한 캘리그래피와 제주항공 친환경 캠페인 캐릭터인 ‘제코’(JEJU+ECO)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국내선 전 지점 수속 카운터와 인천공항 수속 카운터에서도 세뱃돈 봉투를 비치해 제주항공 탑승객에게 제공한다.

‘제코’는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작된 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캠페인 캐릭터로, 제주항공은 제코를 활용해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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