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마트24 제공]
[사진 = 이마트24 제공]

◇ 이마트24, 따뜻한 날씨에 파우치 음료 판매 한 달 앞당겼다

낮 기온 10도를 넘나드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의점 파우치 음료 판매가 앞당겨지고 있다.

22일 이마트24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달부터 파우치 음료 판매를 시작했다. 1일 칸타타 파우치 커피 판매를 시작했으며, 15일에는 에이드 3종(복숭아, 블루레몬, 수박)을 도입했다. 또한 3월 첫째주까지 순차적으로 30~40종의 파우치 음료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24가 2월부터 파우치 음료 판매를 시작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3월 중순 판매를 시작했다.

파우치 음료는 커피·에이드 등을 컵 얼음에 부어 마시는 간편한 음용 방법과 1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년 구매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이마트24 파우치 음료 매출은 매년 20~30%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24는 3월 첫째주까지 파우치 커피, 에이드, 빅사이즈 등 매주 다양한 맛과 사이즈로 이마트24만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이달 29일에는 340ml로 용량을 늘린 에이드 파우치 3종(복숭아, 블루레몬, 사과)을 선보인다. 다음달 7일에는 스포츠음료와 드링크음료맛을 섞은 차별화 파우치 음료인 ‘얼포카 340ml’를 출시한다. 1000ml 파우치 음료 4종(복숭아에이드, 아메리카노블랙, 아메리카노스위트, 아메리카노헤이즐넛향)도 다음달 7일부터 도입한다.

이종원 이마트24 파우치음료 MD는 “가성비 좋은 파우치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매년 새로운 맛과 용량을 선보여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 롯데마트 제공]
[사진 = 롯데마트 제공]

◇ 롯데마트·슈퍼, 산지의 신선함을 담은 ‘새벽 딸기’ 판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새벽의 신선함을 담은 딸기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달 22일부터 당일 새벽에 수확한 ‘새벽 딸기’ 판매를 시작한다. 새벽 딸기는 논산, 삼례, 담양 등 주요 산지에서 새벽 3시경부터 수확을 시작, 오전 중 선별과 포장 작업을 완료하고 당일 오후 2시 이후 매장에서 판매하는 신선 상품이다.

딸기는 신선도가 구매로 직결되는 상품이지만, 온도에 매우 민감해 기온이 상승할수록 품질 관리가 어렵다. 특히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면 딸기 과육이 약해져 수확 및 선별 작업 과정에서 멍이 들거나 물리지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롯데마트는 딸기 농가, 지역 농협 등과 협업해 기온이 낮은 새벽에 수확해 경도와 신선도가 높은 새벽 딸기를 선보여왔다.

봄철 딸기의 단점을 개선한 새벽 딸기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의 최근 5년간 새벽 딸기 연 매출은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난해 연 매출도 2022년과 비교해 10%가량 늘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해 대형마트 최초로 전 점포에서 새벽 딸기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새벽 딸기를 취급하는 롯데슈퍼 매장을 확대했다. 이번에 새벽 딸기를 운영하는 롯데슈퍼는 잠원점 등 수도권 5개점, 수성점 등 영남권 12개점, 풍암점 등 충청호남권 5개점으로 지난해보다 4배 많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신규 산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신선식품 품목과 운영 점포를 확대하고 롯데마트와 슈퍼의 차별화된 그로서리 경쟁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아성다이소 제공]
[사진 = 아성다이소 제공]

◇ 다이소, ‘모모레이 기획전’ 진행

아성다이소가 ‘모모레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모레이’는 푸르고 커다란 눈에 시그니처 리본을 특징으로 하는 캐릭터 브랜드로, 케이비젼에서 라이선싱을, 에이치엠플러스에서 상품화 및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리코’는 핑크색 앞머리가 특징인 토끼 캐릭터이고, 리코의 베스트 프렌드인 ‘핑코’는 핑크빛 털이 매력적인 곰인형 캐릭터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모모레이의 인형, 액세서리, 팬시용품 등 약 3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블루 스트라이프 리본을 맨 리코 인형과 레드 하트 리본의 핑코 인형을 다양한 사이즈로 준비했다. 캐릭터 인형은 앙증맞은 느낌을 강조했으며, 얼굴 인형은 둥글납작한 쿠션 형태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기에 알맞다. 학생에게 선물하기 좋은 키링 인형은 사물함 열쇠나 가방끈에 걸어 귀여움을 더할 수 있다.

파스텔톤 컬러의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슈슈 머리끈은 민트, 핑크, 퍼플 등 화사한 컬러감의 고무줄에 화관 또는 리본으로 멋을 낸 캐릭터 얼굴 장식이 붙어 있다. 구슬 팔찌는 핑크빛 비즈에 민트색 리본, 민트색 비즈에 핑크 리본 2종류 구성이다.

다양한 팬시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모모레이 스티커는 투명, 유포지, 반짝이 3종류 재질로 캐릭터의 다양한 일상을 표현했다. 컵케이크,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 콘셉트가 적용된 아크릴 집게는 영수증을 정리할 때 또는 책갈피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독특한 감성과 높은 가성비로 다이소 캐릭터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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