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세계백화점 제공]
[사진 = 신세계백화점 제공]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4년 걸쳐 리뉴얼 완성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리뉴얼 완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 경기점은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전체 매장 면적의 90%에 달하는 약 1만4000평의 공간을 새단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전 장르에 걸쳐 새로운 브랜드와 매장을 대거 들여왔고, 쇼핑 공간을 약 1300평 추가로 확장해 쇼핑 환경도 크게 개선했다.

신세계 경기점은 4년간의 리뉴얼을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세계가 피어나다’ 테마 행사를 열고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다음달 1~3일 전 장르에서 30·60·100만원을 구매하면 각각 2·4·7만의 신백리워드를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연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 경기점은 2020년 스포츠관을 시작으로 2021년 지하 1층 럭셔리전문관, 2022년 스트리트 패션 전문관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차례로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골프전문관과 생활전문관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달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 채운 남성관을 열며 대대적인 리뉴얼을 완성했다.

최근 20~30대 젊은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경기점 리뉴얼은 트렌디한 브랜드와 체험 요소를 대폭 늘려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골프샵에 골프 클럽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스튜디오형 시타실을 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젊은 신혼부부들의 취향을 겨냥한 생활 전문관에는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와 트렌디한 가구, 소품을 편집해 판매하는 보에, 디사모빌리, 에이치픽스, 무브먼트 랩 등 다양한 편집숍을 대거 유치했다.

식음료와 패션 매장도 트렌디한 브랜드로 채웠다. 9층 테이스티 가든에는 홍콩 음식점 호우섬, 아이스크림 카페 브알라 등 핫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한데 모았다. 미국식 샌드위치 전문점 렌위치, 크로와상이 유명한 앤티크커피 등이 지역 최초로 들어오기도 했다.

4층 플레이그라운드는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 40여개로 구성했다. 가장 최근 새단장한 남성 전문관에는 비이커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마켓, 실리갤러리 by 스컬프스토어, 스틸바이핸드 by 아이엠샵 등의 편집숍이 들어섰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 김정환 상무는 “4년여간의 리뉴얼을 통해 체험 요소와 트렌디한 브랜드가 가득한 경기점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하는 경기 남부권의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현대백화점 제공]
[사진 = 현대백화점 제공]

◇ 현대백화점 목동점, ‘제이에스티나’ 팝업스토어 오픈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14일까지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국내 쥬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의 ‘럭키스프링’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클로비아 14k 목걸이’, ‘클로비아 14k 귀걸이’ 등 클로비아 라인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신상품 최대 1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며,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영화 티켓, 커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진 = 롯데홈쇼핑 제공]
[사진 = 롯데홈쇼핑 제공]

◇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구축 희망지역 공개 모집

롯데홈쇼핑이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구축을 희망하는 지역과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2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24일까지 ‘작은도서관’ 6개소에 대한 전국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과 구세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제공되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심사 기준은 ▲지속성 ▲필요성 ▲신뢰성으로, 도서관 자체 운영 역량, 운영 계획의 현실성, 기관의 신뢰도 등이 평가된다. 4월 중 선정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학습공간 리모델링, 도서 및 가구 지원, 태블릿 PC 등이 지원된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작은도서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제주시에 50호점, 지난해 특수학교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특별관 등 전국 모든 지역에 총 88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도서 20만권 이상을 지원했으며, 40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롯데홈쇼핑은 내년까지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원이 절실한 지역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시행하게 됐다”며 “미래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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