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경제 = 유정환 기자] 최근 건강과 안전을 추구하는 그린슈머(Greensumer)들 사이에서 미세플라스틱 걱정이 없는 청호나이스의 ‘에스프레카페’가 이목을 끌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1㎛-5㎜ 크기로써 자연계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축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1인당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신용카드 1장에 해당하는 5g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소비자들의 이 같은 미세플라스틱 우려에 ‘에스프레카페’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에스프레카페는 가로 29cm 슬림 사이즈 카운터탑형 제품인 에스프레카페는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의 넉넉한 용량을 가지고 있어 홈오피스에서도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에스프레카페 이미지. [사진 = 청호나이스 제공]
에스프레카페 이미지. [사진 = 청호나이스 제공]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인 에스프레카페에 들어 있는 카본블럭은 NSF·ANSI 미국 인증 규격에 따라 WQA(국제수질협회)로부터 미세플라스틱 99% 제거를 인정받았다.

청호나이스는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취향이 점차 고급화함에 따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세계 3대 커피 중에서도 영국 왕실 커피로 알려진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커피 캡슐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로 인해 소비자들의 걱정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로 이러한 미세플라스틱 염려 없이 일상생활 속 나만의 커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는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23에서도 미러소재의 전면과 히든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세련된 디자인과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은 물론 커피까지 추출 가능하다는 점에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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