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국민은행 제공]
[사진 = KB국민은행 제공]

◇ KB국민은행, 지하철 내 불법촬영 예방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하철 내 여성들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지하철 여성 안심화장실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서울 지하철 역사 15곳을 선정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300여 대의 불법촬영 탐지기를 설치한다. 탐지기는 24시간 원격 감지로 불법촬영 장치가 발견될 경우 해당 내용이 통합관제소로 자동 전송되며,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탐지기 설치 화장실 내외부에는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을 예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불법촬영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과의 상생 및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NH농협은행 제공]
[사진 = NH농협은행 제공]

◇ NH농협은행, ‘K-RE100’ 참여로 재생에너지 확산 지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및 한국형 RE100(이하 K-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사용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녹색프리미엄은 K-RE100 이행방안 중 하나다.

농협은행은 ‘2040 NH-RE100’ 로드맵을 수립하여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프리미엄 및 REC(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로 전년도 전력 사용량의 20% 수준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무공해 업무용 차량 전환 ▲저전력 사무공간 마련 ▲승강기 회생 제동장치 도입 등 다양한 방안도 실천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제공]
[사진 = 신한은행 제공]

◇ 신한은행, 창덕궁 새봄맞이 임원 봉사 실시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창덕궁에서 새봄맞이 임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과 임직원 30여명은 창덕궁 희정당에서 창호를 개방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전국의 지역본부와 본부부서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다함께 봉사’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릴레이 봉사 캠페인을 시작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함께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2022년부터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을 위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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