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2024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김포발 국제선 노선(동남아, 홍콩, 대만, 인도 노선 제외)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항공권 최대 10% 할인 쿠폰, 국내선 전 노선에 적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노선별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먼저 ‘매직보딩패스 in 하와이’ 이벤트를 통해 3월 출발 하와이(호놀룰루)행 항공편 예매 시 왕복 7만원 할인을 오는 20일까지 제공하고,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제시 후 오아후 섬 일주 투어, 터틀 스노클링, 헬기 투어 등을 제휴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및 이벤트별 할인쿠폰, 탑승 기간 등 이벤트 적용 기간이 상이하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제주항공 제공]
[사진 = 제주항공 제공]

◇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란?

보다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리프레시 포인트’는 기존 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회원 등급에 따라 순수 항공 운임의 최대 10% 적립 ▲1포인트는 1원의 현금과 동일한 가치로 적립 ▲항공권 외 사전 수하물, 기내식 주문, 좌석 선택 등 부가서비스 구매 가능 ▲가족뿐 아니라 친구,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2024년 2월 말 기준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 수는 566만여명으로 지난해에만 149만여명이 신규 가입했다. 이에 제주항공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리프레시 포인트를 아낌없이 적립하는 ‘리프레시 포인트 위크’ 프로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리프레시 포인트 위크’ 프로모션 기간에는 ▲추천 노선 예약 및 탑승 완료 고객에게 리프레시 포인트 최대 12% 적립 ▲‘포인트 보내기’ 1000포인트 이상 이용 고객에게 1000포인트 증정 ▲1만포인트 이상 이용 고객 대상 추첨 통해 3만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의 친환경 행보, 공용 유심 플라스틱 사용량 낮춘다

LG유플러스가 자사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 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일종의 IC카드로, 가입자 식별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높은 편의성으로 원칩 판매량은 2022년 9만4600여건에서 2023년 28만여건으로 1년 만에 약 3배 증가했다.

이처럼 원칩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자, LG유플러스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원칩의 유심 플레이트를 절반으로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췄다. 원칩 이용 안내문과 배송 봉투도 친환경 FSC 인증을 받은 소재로 변경했다. FSC 인증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 훼손과 지구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국제산림관리협회에서 만든 국제 인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원칩 판매량이 10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심 플레이트의 크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연간 약 1톤의 플라스틱 낭비를 없앨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친환경 인증 소재를 사용해 연간 약 5톤의 종이 쓰레기를 줄여 나무 약 90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ESG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직영 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용산 본사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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