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두 번째 부터)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이 투자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보람그룹 제공]
 (좌측 두 번째 부터)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이 투자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보람그룹 제공]

◇ 보람그룹 보람바이오, ‘그린바이오’ 사업 본격 추진

보람그룹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대표 김성규)가 그린바이오 사업 본격 전개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람바이오는 14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 충청남도, 예산군과 3자 간 협약을 맺고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충남도의 숙원사업이다.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등 지역 4개 일원 1177필지 160만 제곱미터 토지에 약 40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단지,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을 조성한다.

보람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계적인 투자를 단행한다. 먼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시설 구축에 100억원을 먼저 투자하고 오는 2029년까지 공장 및 연구소 등을 클러스터 부지에 신설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투자금액은 최대 500억원까지 확대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람바이오는 본격적으로 그린바이오 사업에 뛰어든다.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을 농수산 식품산업 응용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창출을 말한다.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는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농가 및 지역 인재를 살리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람바이오가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코웨이 아이콘 정수기2, (아래)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사진 = 코웨이 제공]
(위)코웨이 아이콘 정수기2, (아래)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사진 = 코웨이 제공]

◇ 코웨이, '2024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정수기 비데 부문 1위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및 비데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구매 결정 과정에서 고려하는 불안 요소를 측정해 제품 및 서비스의 안심 수준을 평가하는 조사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로 정수기 부문 8년 연속, 비데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정수기 부문은 초소형 사이즈와 뛰어난 위생성으로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콘 시리즈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아이콘 시리즈는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100℃ 온수까지 추출 가능해 요리, 차, 커피 등 다양한 상황에서 물을 따로 끓일 필요 없이 편리하게 초고온수를 이용할 수 있다. 비데 부문에선 위생 관리 용이성이 우수한 룰루 비데가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코웨이 룰루 비데는 프리마이크로필터를 탑재해 언제나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노즐부는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성을 높였다.

코웨이는 “물 연구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기술 경쟁력 및 고객 가치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며 신뢰도 1위 브랜드 위상을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가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 유봉운 SK네트웍스 경영지원본부장(가운데)이 상을 수여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가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 유봉운 SK네트웍스 경영지원본부장(가운데)이 상을 수여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SK네트웍스 제공]

◇ SK네트웍스, 탄소중립 경영 글로벌 기관 인정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 수준의 ESG 경영 실천을 입증했다.

15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와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SK네트웍스는 13일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우수상(섹터 아너스 상)을 받았다. 이는 투자자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SK네트웍스의 탄소중립 실천 과정과 투명한 정보 공개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이번 수상은 SK네트웍스가 지난달 '2023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를 획득했기에 가능했다. 실제로 이번 평가에 참여한 전 세계 약 2만3200여 개 기업 중 1.5%에 해당하는 346개사에만 리더십 A 등급이 부여됐고 국내에서는 SK네트웍스를 포함해 10개 기업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CDP로부터 받은 수상과 평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체계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넷제로 204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가치와 행복의 크기 또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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