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환율 우대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4월 21일까지 환전고객을 위한 ‘설레는 봄! 환율우대 100% 받고 여행 떠나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KB스타뱅킹에서 ▲인천공항에서 받기 ▲지점에서 받기 ▲외화머니박스에 입금하기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환전을 신청한 개인 고객이다.

달러(USD)·엔화(JPY)·유로화(EUR) 중 1개 통화를 일정 금액 구간 내에서 환전할 경우 별도 응모 또는 조건 없이 자동으로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통화별 이벤트 적용 금액 구간은 ▲10~1000달러 ▲1000~10만엔 ▲10~1000유로다. 고객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고, 이벤트 기간 최대 34번의 환전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시행한 환율우대 100% 쿠폰 증정 이벤트에 대한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노코드 AI플랫폼’ 전 영업점 확대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노코드 AI 플랫폼 ‘AI Studio’을 전 영업점에 확대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AI Studio는 특정 상품, 서비스 등을 필요로 하는 고객 행동을 분석한 후 직원이 효율적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AI·코딩 관련 지식이 없는 직원들도 손쉽게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도록 개발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AI Studio를 구축한 이후 본점 차원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추천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일부 영업점에 도입해 시범 운행했고, 현재 영업점 현장에서도 고객 예측 및 분석에 활용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 영업점 확대 도입 이후에도 맞춤형 고객 관리와 은행 내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AI가 손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청년도약플러스적금’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청년도약계좌 일시납 가입자를 위한 ‘IBK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 일시납 서비스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300만원까지 일시 납입할 수 있게 하고 정부기여금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IBK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적립한도는 50만원이며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상품 최고금리는 연 5.0%(세전)로 기본금리 연 4.0%다. 여기에 IBK청년도약계좌를 IBK청년도약플러스적금 만기 시점까지 유지하면 연 1.0%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IBK청년도약플러스적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는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플러스적금 세 가지가 연결된 상품으로 적금 가입 고객의 편의와 자사 계좌 개설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청년 고객들이 자산 형성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