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사진 =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 제너시스BBQ그룹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 매출 30.9% 급증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의 최초 프리미엄 매장인 잠실 롯데월드점이 고급화 전략으로 성과를 냈다.

20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올떡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오픈 100일 만에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루었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오픈 이후 3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으며 최근 1개월 매출은 오픈 직후 한 달 대비 30.9% 증가했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서울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연간 1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았다. 주말 및 연휴에 몰리는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 매장대비 3배 큰 102.5㎡(31평) 40석의 규모로 문을 열었다.

한류 열풍으로 ‘K-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외국인 고객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4일 발표한 서울경제진흥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 서울콘’에 참가한 52개국 332명의 인플루언서들은 서울 방문에서 가장 선호하는 음식으로 떡볶이 등을 꼽았다.

실제 지난 3개월간 외국인 고객 비중은 전체 방문객 대비 17.2%를 차지했다. 올떡은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롱튀’(25cm의 롱 감자튀김) 등 새로운 핑거푸드도 함께 도입할 예정이다.

올떡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고급화 전략으로 치킨에 이어 분식 시장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 교촌에프앤비 제공]
[사진 = 교촌에프앤비 제공]

◇ 교촌에프앤비, 앱 KING 회원 전용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 진행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 애플리케이션 우수회원인 KING 등급 전용 혜택인 ‘3월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ING 클럽 보너스는 멤버십 최고 등급인 KING 등급 회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매월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1월 허니콤보 제품 교환권, 2월 반반점보윙 제품 교환권에 이어 이달에는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레드오리지날 제품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3월 한 달간 교촌치킨 애플리케이션에서 2회 이상 주문하고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회원에게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휴대폰 단문 메시지로 이벤트 참여 내용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17일에 발표된다.

한편, 교촌은 ▲WELCOME(가입 즉시) ▲VIP(1회 주문 시) ▲KING(2회 주문 시) 등 3단계 앱 멤버십 등급제를 적용해 등급별 할인 쿠폰,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대상인 KING 등급의 경우, 전월 기준 월 2회 이상 주문 시 다음 달 1일에 자동 승급되며, 포장‧배달 할인 쿠폰, 생일 쿠폰, 사이드 메뉴 무료 쿠폰, 구매 포인트 2% 적립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을 이용해주시는 모든 고객이 항상 만족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 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5년 만에 판매량 45억4000만병 돌파

하이트진로가 라거맥주 ‘테라’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5년 만에 45억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21세기 이후 출시한 맥주 브랜드 중 동일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는 등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 기록을 세웠으며,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성공 요인으로 채널별 차별 전략을 꼽았다. 회사는 제품 다양화 전략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을 공략했다. 새로운 용량의 캔맥주, 싱글몰트 에디션 등 다채로운 한정판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테라의 가정 채널 판매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6%을 기록했으며, 홈술 트렌드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유흥 채널에서는 재미 요소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 스푸너, 쏘맥타워와 같이 테라만의 독자적인 아이템을 개발하여 20대 젊은 소비층을 공략했다. 그 결과 테라의 지난 5년 유흥 채널 판매는 연평균 16% 성장했다. 특히, 홍대, 신촌, 건대 등 주요 대학가 상권의 지난해 판매량은 출시 첫 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에도 성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대학가를 집중 공략한다. 처음 맥주를 마시는 20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대학가 중심 상권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대 소비자에게 인지도 높은 패션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는 제품 본질의 강화와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가정, 유흥 채널 모두에서 ‘총력전’을 펼쳐 대한민국 1등 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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