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건조기 풀 라인업 완성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이은 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2024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과 '비스포크 그랑데 AI'를 출시한다.

이로써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 ▲상하 일체형으로 한층 컴팩트한 디자인을 구현한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집안 구조에 따라 상하·좌우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는 '비스포크 그랑데 AI'로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춤 대응할 수 있게 됐다.

2024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시리즈(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비스포크 그랑데 AI 건조기)는 건조 용량을 늘리고 인공지능(AI) 맞춤 건조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전언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비스포크 AI 콤보 등 다양한 폼팩터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코어테크가 집약된 가전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사진 = 삼성전자 제공]

◇ LG 휘센 뷰 에어컨 출시...‘청소 걱정 NO, 간편하게 열어보세요’

LG전자가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LG 휘센 뷰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G 휘센 뷰 에어컨에 탑재된 ‘AI 스마트케어’ 기능은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설정한 배치를 기반으로 AI가 공간을 분석해 맞춤 쾌적함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휘센 뷰 에어컨은 전면 패널을 열고 내부를 청소하도록 함으로써 관리상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제품 상단을 쉽게 열어 에어컨 내부까지 직접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클린뷰’ 구조가 그것이다.

고객들이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내부 위생 상태를 보고 직접 관리하고 싶어 하지만, 복잡한 분해 과정이 페인 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라는 점에 LG전자는 주목한 것이다.

이번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간소화했다. 고객은 제품을 연 뒤 내부 팬을 청소하면 된다.

고객은 휘센 뷰를 자신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제품 하단을 ‘뷰케이스’로 교체하면 피규어나 책, 액자 등을 진열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사진 = LG전자 제공]
[사진 = LG전자 제공]

◇ 대한항공, 임직원 걸음 수가 모이면?

대한항공이 창립 55주년 기념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5500만원을 구청 측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관내 종합복지관, 장애인 거주 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 복지 시설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Stronger Together’를 열흘간 실시했다. 이는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걸음 수 1억5500만보를 달성하면 5500만원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 수를 훌쩍 넘은 3억140만6597보를 기록했다. 이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여섯 바퀴, 인천-미 로스앤젤레스 왕복 12회에 달하는 거리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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