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자산운용]
[사진 = KB자산운용]

◇ KB자산운용, ‘KBSTAR CD금리 액티브 ETF’ 출시

KB자산운용이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CD금리액티브(합성) ETF’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CD는 은행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정기예금에 대한 증서다. 개인보다 주로 법인, 자산운용사, 생명보험사 등 기관 간 거래 시 사용한다. 

KBSTAR CD금리 액티브(합성) ETF의 경우 투자하면 개인도 CD금리 시장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관투자자의 경우 투자한도나 만기 고민 없이 손쉽게 설정과 환매가 가능하다. 

현재 시장 트렌드 상으로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상품이라 조금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KB자산운용은 기대하고 있다. 

이 상품은 ‘FnGuide CD금리투자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고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CD91일물 금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CD 91일물 금리를 목표 수익률로 운용한다. 

이 상품은 실물 투자가 아닌 증권사와 스왑 계약을 맺어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제공받는 합성 방식으로 운용하며 총 보수는 0.02% 수준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KBSTAR CD금리액티브 ETF에 투자하면 CD91일물 금리에 대한 초단기 금리를 매일 복리로 쌓아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CD금리가 마이너스 금리가 되지 않는 한에서 금리가 어떻게 변동하더라도 꾸준히 우상향하기 때문에 정기 예·적금이나 머니마켓펀드의 대안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사진 = 이지스자산운용]
[사진 = 이지스자산운용]

◇ 이지스자산운용, ‘제22회 이지스뷰(IGIS VIEW)’ 개최

이지스자산운용이 오는 27일 ‘제22회 이지스뷰(IGIS VIEW)’를 개최한다.

26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이지스뷰는 ‘인구로 미래의 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지스뷰는 이지스자산운용 임직원의 인사이트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지식공유 프로그램이다. 2021년 12월에 1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22회를 맞이했다.

이번 회차는 서울대 조영태 인구정책연구센터 교수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조 교수는 현재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과 한국인구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조 교수는 이번 이지스뷰 강연을 통해 인구의 변화가 우리나라와 금융시장을 비롯한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정해진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임직원 사전신청을 통해 현장 참석자를 모집했다. 또한 별도로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으로 강연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의 종료 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과 온라인 질의에 대한 강연자의 설명도 진행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지스뷰는 임직원의 직·간접적 경험들을 지식으로 축적해 나가는 공유의 장으로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저출산 이슈 등이 화두인 가운데 시의성 있는 강연 기획으로 사내 임직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큰 흐름을 읽고, 케이스 스터디가 가능한 다양한 주제로 이지스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 = 미래에셋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커버드콜 ETF’ 총 순자산 1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커버드콜 ETF’ 총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TIGER ETF 8종의 총 순자산 규모는 1조 3,075억원이다. 현재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총 순자산은 1조 6607억원으로, TIGER ETF는 이 중 8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무조건 높은 분배율을 추구하기보다 자본차익과 인컴수익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갖춘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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