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함께 영화를 촬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벌써 네 번째 호흡이다. 앞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한 영화(미제)까지 총 세 편의 영화에서 여주인공과 감독으로 만났다.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새 영화를 작업 중이라는 사실은 충무로 관계자들 사이에 공공연히 알려져 있던 비밀로 드러났다. 급기야 최근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서울 모처에서 동거 중이라는 소문까지 흘러나왔다. 강북의 모처에 자리를 잡고 함께 생활 중이라는 두 사람, 여러 모로 일상에 불편함이 많아 영화 스태프들이 반찬을 가져다주는 등?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에게 소소한?도움
최순실씨 측이 보수 논객인 변희재씨를 법정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재판부가 채택을 보류했다. 재판부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콕 집어내 다른 한명과 함께 증인 명단에서 제외한 것이다.최순실씨 측 변호인은 국정농단 사건을 다루기 위해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변희재씨를 포함한 9명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변희재씨와 김모씨 2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에 대해서만 증인 채택을 허용했다.비록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 일로 최순실씨 측이 왜 변희재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일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변희재씨가 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보수 세력을 이끌고 박근혜 탄핵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기 때문이다.
곽현화의 상반신 노출 장면을 임의로 유포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한 이수성 감독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수성 감독이 민사 소송을 비롯해 여러 법적 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감수하면서까지 곽현화와의 계약을 어기고 무리하게 노출 장면을 촬영할 것을 요구하거나 곽현화의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배포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판결의 이유를 설명했다.논란은 2012년 불거졌다. 곽현화는 영화 ‘전망 좋은 집’에 출연하며 이수성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곽현화는 ‘전망 좋은 집’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이수성 감독의 상반신 노출 제안을 거절했다.이에 이수성 감독은 “우선 촬영만 해두자. 나중에 편집하는 과정에서 노출 장면을 제외시킬지 말지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설
심진화가 故 김형은의 10주기를 추모했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김형은을 추억했다. 심진화는 “오늘 형은이 기일이다. 어느새 십년이 됐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우리 형은이는 아직도 27살 그대로다. 나랑 같이 간 우용이가 형은이보고 ‘누나보다 내가 더 나이가 많다’고 말하는데 뭔가 울컥하더라. 형은아, 정말 많이 보고 싶다. 그립다”라는 멘트와 함께 김형은의 납골당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심진화는 개그맨 김기수, 조우용, 김대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 모두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함께 한다. 형은이랑 함께 했던 시절을 이야기하다 보니 한 시간이 금방 갔다. 우리가 함께 한 날들이 많아서 추억도 많다. 그래서 더 형은이가 그립고 생각난다
국내 유명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단장 배윤정과 엑스라지 출신 제롬이 결혼생활 2년만에 이혼도장을 찍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배윤정과 제롬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해외 공연 때 만나 사랑을 키운 뒤 지난 2014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첫 만남 당시 안무가와 현지 가이드로 안면을 텄다는 배윤정과 제롬,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나란히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자신의 남편을 “망한 가수 제롬이다”라고 소개하며 장난스레 독설을 날렸던 배윤정과 아내의 짓궂은 소개말에도 연신 싱글벙글이었던 제롬, 두 사람의 천생연분은 결혼 전 제롬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윤정이와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습관처럼 하고 다녔다는 대목에서 또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여전히 만나고 있었다. 물론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관계가 여배우와 감독에 한한 것인지 혹은 그 이상인 것인지는 아무도 단언할 수 없는 상태다. 일명 ‘욕받이’가 될 것을 감수하면서도 다시 서로를 영화의 파트너로 맞아들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다시금 핫한 스포트라이트가 드리워지고 있다.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서울 모처에서 목격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현재 네 번째 함께 하는 작품을 촬영 중이다. 촬영 당일 시나리오를 공개하는 홍상수 감독의 작업 특성상 김민희가 출연하는 네 번째 영화의 제목과 시놉시스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앞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호란이 또 한 번 우울한 뉴스의 주인공이 됐다.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음주 운전 혐의가 적발된 호란을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호란의 음주운전이 경찰에 적발된 건 지난해 9월의 일이다. 당시 호란은 동이 틀 무렵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인근에서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측정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였다. 당시의 사고로 화물차 안에 있던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앞서도 호란은 2004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바 있다. 당시 호란은 두 차례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무려 세 번째 음주운전, 이에 경찰은 호란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한마디 “미안합니다”도 타이밍을 놓치면 그 효력이 반감되기 마련이다. 중국 방송에 출연하며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윤은혜는 한참을 침묵하다 못해 논란을 비꼬는 투의 SNS 글까지 올렸다 뭇매를 맞았다. 뒤늦게 한국을 찾은 윤은혜가 취재진 앞에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사람들은 “이미 늦었다” 말하며 윤은혜의 정수리를 싸늘히 외면했다.사과의 타이밍 놓쳐 효력이 반감된 안타까운 케이스는 또 있다. 대한민국에 ‘갑질’이란 단어를 고유명사화시켰던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언론은 한발 늦은 그녀의 해명을 두고 ‘타이밍’을 운운했다. 많은 이들이 조현아의 눈물을 보며 악어의 눈물이라며 비난했다. 결국 눈물어린 사과에도 불구하고 조현아에 대한 동정론은 어디에서도 피어오르지 않았다.
경주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2분 남짓 간격으로 규모 2.2의 여진도 잇따라 발생해 새벽잠에 빠져 있던 경주와 인근 지역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첫 경주 지진은 6일 새벽 3시 31분 경주시청에서 남남서쪽으로 11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3 짜리였다. 첫 지진 후 2분 10초 후엔 1km 북쪽 지점에서 규모 2.2의 여진이 관측됐다.기상청은 두 번의 지진 모두 지난해 9.12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경주 지진들의 발생 위치도 지난해 경주 지진이 일어났던 곳과 거의 일치한다.이로써 9.12 경주 지진의 여진은 총 561회(규모 1.5 이상)로 늘어났다. 여진 중 6일 새벽의 경주 지진처럼 규모 3이 넘은 것도 22회나 됐다. 22회 중 2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대학생들이 뽑는 '2016 최악의 동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서울대 부끄러운 동문상' 수상자를 뽑는 설문조사는 지난달 9일 시작됐다. 마감일은 이 달 8일이다.지난 2일 중간집계 결과에 의하면 현재 '서울대 부끄러운 동문상'의 유력 후보는 우병우 전 수석이다. 우 전 수석은 이 날 오후 4시 30분 현재의 중간집계 결과 1360표를 얻어 1위를 질주하고 있다.2위는 929표를 얻은 김진태 후보였다. 새누리당 의원인 김진태 후보는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고 말해 LED 촛불을 탄생시키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김진태 의원은 그 발언으로 인해 현재 새누리당 탈당 압박
선처는 없었다. 악플러를 향해 켜켜이 쌓인 분노가 폭발했고 악플러는 대가를 치러야 했다. 5일,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1월 고소한 악플러의 고소 처분 사례를 공개했다.로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아이유에 대해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 및 비방 게시글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 작업을 실시해 왔다. 이후 아이유의 명예훼손 피해 사례를 수집하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모두 11건의 피의자에 대해 벌금형 처분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아이유의 악플러 처벌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시사한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의 사례를 시작으로 소속 아티스
정미홍 KBS 전 아나운서를 향한 시선이 따갑기만 하다. 국정교과서에 찬성표를 던지는 것을 시작으로 정유라를 옹호하고 손석희를 비난하기까지,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SNS에 게재된 몇 개의 글이 그녀를 향한 여론을 매섭게 만들었다.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이름이 장시간 실검을 장식 중이다. 사안은 그리 유쾌하지 못하다. 지난 3일 정미홍은 자신의 SNS에 “주말에 열리는 태극기 집회로 나의 주말은 한동안 꽉 차게 예약됐다. 대체 언제 끝이 날 지 알 수가 없다. 나로 인해 주말 여행 한 번 못 가게 된 가족들에겐 너무나 미안하지만 나로서도 어쩔 수가 없다”라는 글을 남기며 ‘맞불집회’ 참가 의지를 피력했다.이어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나는 몇 년 전부터 줄곧 대한민국에 제3세대 국민운동이 필
4일 개그우먼 이세영(27)의 성추행 고발 건에 대해 서울 마포경찰서 측은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세영의 각하 결정에 대해 경찰은 “이세영에게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의심된 B1A4, 인피니트, 블락비 등 세 그룹의 멤버들에게서 관련 진술을 받았다. 그 결과 특별한 성추행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이세영에 대해 각하 의견으로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경찰 측은 "특히 고발의 결정적 발단이 됐던 B1A4의 경우에는 이세영이 성추행을 의심할 만한 제스처를 취한 것에 놀라서 단순한 방어 동작을 취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멤버들 모두 이세영과의 직접적 신체적 접촉은 없었으며 그로 인한 불쾌감 또한 없었다고 진술했다. 특별한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고발인 이세영을 따로 불
울산에서 인간 광우병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견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이미 인간 광우병(크로이츠펠트-야콥병: CJD) 의심 환자가 발견돼 역학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또 한 명의 울산 광우병 의심 환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보건 당국은 울산 광우병 의심 환자들이 감염된 경로 등에 대해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개인 정보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는게 그 이유다. 그로 인해 시민들은 인간 광우병을 피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답답한 가운데 불안감만 키워가고 있다.울산시교육청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울산에서 또 한명의 CJD 의심 환자가 발생한 때는 지난 달 13일이었다. 울산 광우병 의심 환자는 40대 교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문제
2일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 올보르 시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과정이 단독으로 전파를 탔다. 덴마크 경찰이 문을 두드리자 황급히 몸을 숨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던 정유라는 이내 패딩과 모자로 몸을 꽁꽁 감싼 채 경찰을 따라 호송차에 몸을 실었다.이 과정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정유라 패딩으로 집중됐다. 덴마크 경찰에 의해 체포될 당시 정유라는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회색 빛의 패딩을 입고 있는 상태였다. 퍼가 부착된 모자를 얼굴까지 끌어당겨 썼던 탓에 정유라의 모습이 마치 SF영화 ET처럼 보이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누리꾼들은 정유라 패딩이 캐나다의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노비스의 제품일 것으로 추측했다. 정유라 패딩으로 추정된 노비스는 인기리에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또 한 번 ‘NO’를 외쳤다. 모두가 ‘YES’를 말할 때 홀로 ‘NO’를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용기라 했다. 하지만 이는 때론 시류에 반하는 행동으로 여겨지며 반대편에 선 대다수 사람들의 비난을 받기도 한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발언이 그러하다.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견해를 어필했던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또 한 번 정유라에 대해 다른 시각을 쏟아냈다.3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정유라가 잡혔다는 소식에 세상이 요란하다. 이제 막 미성년을 벗어난 어린 젊은이 정유라, 딸바보 엄마(최순실) 슬하에서 딱히 어려움도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다. 게다가 정유라는 공부에도 관심을 두지 않고 오로지 승마에만 미쳐 살아온 소녀다. 결국 특검이 스포
전원책 변호사의 민낯이 누리꾼들을 실망시켰다. JTBC ‘썰전’을 통해 보여줬던 명쾌한 카리스마가 온데 간데 없이 실종된 까닭이다. 막무가내로 일관됐던 전원책 변호사의 토론 태도는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의 이름을 실검에 올렸다.논란의 시작은 2일 방송된 JTBC ‘신년토론회’였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유시민 작가,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 등과 함께 ‘신년특집 토론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진행은 손석희 앵커가 맡았다.시청자들을 아연실색하게 한 전원책 변호사의 토론 태도는 이재명 시장을 향해 “뭐가요?”, “내말을 똑똑히 좀 들으세요”라며 호통을 치는 대목에서부터 시작됐다. 전원책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입증과 삼
출연진을 예고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던 신년토론, 휘청대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저마다 속이 뻥 뚫리는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됐던 이곳에 난데없이 짜증섞인 고성이 날아들었다. 전원책 변호사였다.진행자 손석희 앵커의 카리스마도, 유시민 작가의 유한 중재도, 이재명 시장의 차분한 답변도 폭주하는 전원책표 토론 태도는 시정할 수 없었다. 방송이 끝난 이후 누리꾼들은 전원책 변호사의 토론 태도가 기대 이하였다고 입을 모으며 불편한 기색을 표출했다.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신년특집토론'에는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개혁보수신당 의원,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가 패널로 출연해 '2017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10년간 박지만 수행비서로 근무했던 주모(45)씨가 사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은 지난 1990년대 초 EG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EG는 삼양산업을 전신으로 하는 전자소재 제조업체다. 삼양산업은 1980년대 후반 포항제철 계열사 등이 합병하며 설립됐다. 박지만 수행비서 주 씨는 18년간 EG에 재직했으며 사망하기 전까지 10년간 박지만의 비서실에서 근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지만 수행비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틀 전인 28일 박지만 수행비서는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대전 처가에 다녀온 뒤 다음날인 29일 홀로 서울로 올라와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했다.박지만 수행비서의 죽음은 30일 아내와 아들이 귀가하면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국회 사무처를 이끄는 우윤근 사무총장이 신년을 맞아 흐뭇한 장면을 연출했다. 2일 국회에서 국회 근로자들과 만나 행사를 갖던 도중 갑자기 발언대 옆으로 비켜서더니 바닥에 엎드려 맞은 편에 앉아 있는 청소 근로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린 것.장관급 직책의 우윤근 사무총장이 갑자기 바닥에 엎드리자 좌석에 앉아 있던 청소 근로자들은 당황한 나머지 함께 고개를 숙이며 맞절을 했다. 맨 앞줄에 앉아 있던 근로자들은?바닥에 손을 짚은 채 엉거주춤 절을 하기도 했다.우윤근 사무총장은 이 날 국회에서 청소 근로자들과 함께 이들의 직접 고용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있었다. 이 행사는 그간 용업업체 소속이었던 국회 청소 근로자들을 국회 직원으로 정식 고용하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윤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