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한반도 상공에는? 68년만에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뜬다. 이날 밤 뜨는 슈퍼문은 1948년 1월 26일 밤의 슈퍼문 이후 가장 큰 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밤의 슈퍼문이 지구 최근접 거리에 다다랐을 때 달과 지구의 거리는 35만 6536km까지 좁혀지게 된다. 이는 지난달 떴던 보름달과의 거리보다 1,300km나 더 단축된 수치다.달은 타원형 궤도를 그리며 지구 둘레를 돌기 때문에 지구와의 거리가 일정치 않다. 달이 지구와 떨어져 있는 거리는 35만 6,000km~40만 6,000km 정도다.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거리까지 다가왔을 때 뜨는 보름달을 가리키는 용어다. 슈퍼문이 뜨면 전 세계 어디서나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다. 우리의 경우도 예외
오늘 하루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고됐다. 오늘이 아니면 다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볼 수 있다는 슈퍼문, 왠지 놓쳐서는 안 될 듯하다.불교 경전 ‘본생경’에는 달에 관련한 전설 하나가 전해져 내려온다. 아주 오랜 옛날, 원숭이와 여우 그리고 토끼가 어울려 다니다 깊은 산중에 쓰러져 있는 노인 하나를 발견했다. 한 눈에 봐도 허름한 그지없는 차림새, 이에 토끼를 비롯한 세 마리의 동물들은 이 노인을 구하려고 먹을 것을 찾기 시작했다.이후 원숭이는 노인을 위해 나무 열매를 따왔으며 여우는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왔다. 하지만 제 아무리 찾아헤매도 토끼는 노인을 위한 먹을거리를 찾아내지 못했다.?결국 토끼는 스스로 불을 지피고 그곳에 몸을 던져 자기 자신을 공양했다. 쓰러진 노인을 위해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이어진 광화문 촛불집회(3차 민중총궐기) 규모를 두고도 예외 없이 경찰과 주최 측의 발표 내용이 큰 차이를 보였다. 양측의 집계 차이는 늘 있어왔지만 이번의 경우엔 대통령의 퇴진 요구 여론을 가늠해볼 중요한 잣대가 될 집회였다는 점에서 정확한 수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주최 측 외에 광화문 촛불집회 규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는 정치권과 청와대 모두 마찬가지다.이번 광화문 촛불집회 규모에 따라 정치권과 청와대의 대응도 상당히 달라질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그런데 경찰과 주최 측이 발표한 광화문 촛불집회 규모의 차이는 이번에도 크게 벌어졌다. 주최 측이 참가 인원을 100만이라 주장한 반면 경찰은 26만명이 참가했다고 발표했다.시
이승환이 또 한 번 움직일 것을 예고했다. 지난 9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광화문에서 만나뵙겠습니다”라는 짧은 글 하나를 올렸다. 이와 더불어 이승환은 “모두 모여라. 하야하라. 11월 12일 서울시청광장으로”란 내용이 담겨있는 포스터도 함께 게재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승환은 12일 오후 8시 이후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기 위한 콘서트를 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승환의 콘서트에는 팬들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차량용 피켓을 만들어 현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도 이승환은 전인권, 이효리와 함께 최순실 게이트를 지탄하고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길가에 버려지다’란 노래를 만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오랜만의 카메라 나들이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던 노현정에게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노현정의 모습이 포착된 건 명동성당에서다. 11일 오후 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성당에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고문의 큰딸 선아영 씨와 배우 길용우 아들 길성진 씨의 결혼식이 열렸다.이날 노현정은 결혼식이 시작되기 15분 전에 명동성당에 도착해 신랑신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명동성당을 내리쬔 화사한 햇살 아래서 노현정의 변함없는 미모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노현정은 파스텔 빛이 도는 연분홍빛 저고리에 금빛이 가미된 감색 치마저고리를 매치하며 단아함을 자랑했다. 단정히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이 여전히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미국 대선 승리를 예측한 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전원책 변호사를 '전스트라다무스'로 부르는 이들이 많아졌다. 전원책 트럼프 당선 예언이 이뤄진 때는 10일 방영된 '썰전'(JTBC)의 녹화가 진행됐던 지난 7일의 일이었다.전원책 변호사는 최근 새누리당의 상황이 분당 일보직전까지 진행된 상황을 거론하면서 "내가 새누리당이 연말 전에 깨진다고 예언했었다."고 말하면서 트럼프의 당선을 '예언'했다.이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트럼프가 된다구요?"라고 반문한 뒤 "말도 안된다."라고 퉁을 놓았다. 김구라씨도 유시민 전 장관의 의견에 동조했다. 그럼에
네티즌 수사대가 바빠지고 있다. 과연 안민석 의원이 언급한 ‘최순실 라인 연예인’은 누굴까. 현재까지 최순실 연예인으로 지목되며 인터넷 상에서 이름이 거론된 이는 이승철, 싸이, 김흥국, 양현석, 김남주, 조영구 등이다.최순실과 손을 잡았을 것이라 추정된 연예인들, 하지만 이들은 일제히 펄쩍 뛰며 의혹을 부인했다. 얽히는 순간부터 안민석 의원의 말마따나 ‘매장’되기 십상인 최순실 연예인, 과연 그는 누구이며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까. 어쩌면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심정일 터, 도피 중이던 최순실 관련 인물들이 속속 입국하며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최순실 연예인의 조마조마함은 극에 달해 있을지 모를 일이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 연예인과
판도라의 상자는 열릴까, 안 열릴까.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초래한 사태가 급기야 연예계에까지 마수를 뻗쳤다. 최순실과 연결돼 있는 연예인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폭로, 마치 강조라도 하듯 거듭 전해진 안민석 의원의 주장이 최순실의 연예인 라인에 다시금 눈길을 돌리게 했다.최순실과 관련된 연예계 인맥이 다시금 언급된 것은 10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서다.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인터뷰에 응한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의 연예인 명단을 내가 손에 쥐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심화시켰다.이날 안민석 의원은 "내가 지난주 이 방송에 출연해서 연예계에 최순실과 손을 잡은 라인이 있다는 얘기를 했었다. 그때는 내가 최순실 라인에 대해
10일 오전, 차은택 감독이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안으로 들어섰다. 이 과정에서 차은택 감독의 휑한 민머리가 고스란히 드러나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구치소 규정상 수형복을 입은 뒤에는 가발이나 모자 장신구 등의 장신구를 착용할 수 없다. 누런 색의 수형복을 입고 호송차에서 내린 차은택 감독, 반짝이는 민머리를 감출 수 없으니 한껏 볼을 감싸쥔 차은택 감독의 모습이 그곳에 모인 취재진들로 하여금 뜨거운 카메라세례를 쏟아내게 했다.일명 ‘문화계의 황태자’로 불리며 공식석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근거리에 자리했던 차은택 감독이다. 트레이드마크였던 흰색 뿔테 안경을 쓰고 늘 눈에 띄는 패션감각으로 카메라 렌즈에 포착됐던 차은택 감독, 그가 어쩔 수 없이 드러낸 민머리를
9일 오전 서경석이 부친상을 당했다. 서경석 부친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7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보를 전했다. '여성시대' 측은 "9일 오전에 '여성시대'의 진행자 서경석 씨의 부친께서 별세하다. 이에 따라 9일 방송분은 사전 녹음으로 진행 됐다. 다음날인 10일부터는 개그맨 장용 씨가 당분간 임시진행자가 되어 ‘여성시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서경석은 앞서 부친의 위중함을 알고 '여성시대' 방송을 자진해서 사전 녹음했다. 아픔 속에
9일 낮 전라북도 전주 시내 일원에서 갑자기 '꽝' 하는 굉음이 터져나옴으로써 재난 당국에 일시에 신고 및 문의 전화가 몰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문제의 전주 굉음이 발생한 시각은 오후 2시 50분 무렵이었다.전주 굉음이 일어난 시각에 지역 소방본부나 경찰관서에 전화를 한 시민들의 거주 장소는 덕진동과 서신동, 중앙동, 우아동 등 다양했다. 신고 전화는 전주 굉음 발생 이후 약 20분 동안 이어졌다. 신고자들은 전주 굉음이 마치 폭발음처럼 들렸다고 말했다.?그러나 전주 굉음이 발생한 시각에 천둥이나 지진, 건물 붕괴 등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로 인해 전주 굉음의 실체를 두고 궁금증이 일고 있다. 현지 재난 당국은 과거의 사례 등을 들어 전주 굉음의 정체가 전투기
육군사관학교 안에서 여생도 간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성 육사생도가 동성의 동기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다가 들통나 학교를 그만두게 됐다는게 사건의 개요다. 이 육사생도 성추행 사건은 지난달 초 학교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고, 가해자가 자퇴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육사생도 성추행 사건은 학교 측이 보안을 유지해온 까닭에 뒤늦게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9일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육사생도 성추행 사건은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에 걸쳐 이어졌다. 여생도 O씨(21)가 생활관 등에서 동기 여생도 2명을 상대로 뒤에서 껴안거나 침대에서 허벅지를 더듬는 등의 성추행을 범했다는게 사건의 대강이다.????육사생도 성추행 사건 피해자들은 처음엔 O씨의 행동을 장난으로 이해했다고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과 딸 정유라가 단골로 다녔던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가 청와대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JTBC '뉴스룸'의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과 정유라 두 모녀가 자주 발걸음을 하며 시술을 받았던 성형외과의 해외 진출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포착됐다. 실제로 JTBC 취재진이 확보한 성형외과의 고객 명단에는 정유라의 개명 전 이름 '정유연'이 선명하게 기록돼 있었다.정유라의 바로 다음 시간대에 시술한 환자 란에는 ‘최’라고 적혀 있었다. 또 다른 날짜에도 '최 회장님'과 '최'라는 이름이 잇따라 등장했다. 성형외과 명단에 기록된 ‘최’가 최순실임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하루 인터넷을 도배질하다시피 했다. 이 날 SNS에서는 '유시민을 총리로 추대하자'는 의견이 봇물을 이뤘다. 동시에 다음 '아고라'의 청원 코너에서 유시민 전 장관을 책임총리로 추대하는 서명 운동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글들이 어지럽게 나돌았다. 이 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의장에게 여야가 합의해 책임총리 후보를 추천해달라고 요구한 직후부터 벌어진 일이다.누리꾼들의 소개대로 이날 다음 '아고라'의 '청원' 코너에서는 유시민 전 장관의 총리 후보자 추대를 위한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열정 소년'이라는 누리꾼이 발의한 이 서명운동은 이 날부터 4일 동안 100만명의 서명을 받겠다는
윤정수가 모친상을 당했다.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접한 후에도 몰려든 취재진 앞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던 윤정수, 그의 프로의식이 가장 절망적인 순간 빛을 발했다.8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정수는 가상 아내 김숙과 나란히 자리하며 취재진들의 질문에 응답했다. 이날의 기자간담회에는 성치경CP와 허경환 오나미 커플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크라운제이 서인영 커플도 함께 참석했다.자신을 향한 취재진의 핫한 질문 세례로 전성기를 확인한 윤정수는 어찌된 일인지 기자간담회가 시작된지 10분만에 자리를 떴다. 갑작스레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접한 까닭이었다.하지만 윤정수는 관계자의 귀엣말로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전해들은
최순실씨가 마침내 휠체어를 탄 모습을 언론에?드러냈다. 최순실씨가 8일 새벽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구치소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휠체어를 탄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 최순실 휠체어가 언론사 카메라에 잡힌 때는 청사에서 조사를 마치고 구치소행 호송버스로 이동하는 사이의 시간대였다.지난 1일의 검찰 조사 첫날 곰탕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을 만큼 식욕이 왕성했던 최순실씨가 구치소 생활 일주일만에 갑자기 휠체어에 의존하고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어이 없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최순실 휠체어 이동에 대한 이구동성의 반응은 '쇼'라는 것이었다.반응 중 대표적인 것을 추리면 "가지가지 한다." "식상한다. 각본 다시 짜라." 등이었다. 여기엔 비선
배우 길용우의 아들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외손녀와 화촉을 밝힌다.길용우 아들 길성진(32)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몽구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딸인 선아영(30)씨의 결혼식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진행된다.길용우 아들의 장모가 되는 정성이 고문은 대전선병원 설립자인 고(故) 선호영 회장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1985년 웨딩마치를 올린 뒤 슬하에 선동욱 선아영 등 1남1녀를 뒀다.앞서 정성이 고문은 아들 선동욱이 올해 4월 같은 명동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올리며 경사를 맞은 바 있다. 길용우 아들의 피앙세 선아영의 남동생이기도 한 선동욱은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 채수연과 백년가약을 맺었다.정성이 고문이 7개
조순제 녹취록이 공개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영애이던 시절 편지로써 인연을 튼 뒤 호가호위하며 권세를 누린 최태민씨의 의붓 아들 조순제씨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기록이 전격 공개된 것이다. 6일 저녁 JTBC의 시사기획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조순제 녹취록을 단독 입수했다며 그 내용을 생생히 전달했다. 조순제씨는 현재 국정 농단과 비리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씨에게는 의붓오빠가 되는 인물로 2008년 사망했다.조순제 녹취록에는 최태민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뒤부터 권세를 휘두르며 부를 축적한 과정이 담겨 있었다. 영애 박근혜를 만난 뒤 새마음봉사단, 구국선교단을 조직해 활동한 내용 등이 그 것이다.조순제 녹취록에는 최태민 일가가 박근혜 대통령을
지난 5일 밤 대구 도심 번화가에서도 멧돼지 출현 소동이 벌어졌다. 대구 멧돼지 소동이 벌어진 곳은 율하동의 대형 쇼핑몰 앞 도로상이었다. 밤 8시가 갓 넘은 시각 불현듯 나타난 대형 멧돼지는 차도 위의 차량 사이를 마구 헤집고 다니는가 하면 쇼핑몰 출입문을 향해 돌진하는 등 무법자처럼 날뛰며 사람들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다.이 대구 멧돼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에 의해 쇼핑몰 바로 앞에서 난동 6분만에 사살됐다.이번에 나타난 대구 멧돼지 역시 주변 산에서 생활하다가 먹이가 부족해진 환경에 처하자 도심으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대구 멧돼지 소동에서 보듯 요즘 들어 멧돼지 출현 소식이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주 들리고 있다. 이는 지금이 시기적으로 멧돼지들의 하산 소동이
재능 있는 신데렐라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줄만 알았던, 재벌가 3세의 아내 이래나씨(22)가 미국 코네티컷주?자택에서 4일 새벽 3시쯤(현지 시각)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돌연한 비보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과 함께 죽음 이면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이래나씨는 4인조 그룹 코리아나 멤버였던 이용규씨의 딸이자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며느리다. 이래나씨는 지난 4월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26)와 결혼해 미국에서 살고 있었다.두 사람의 결혼은 미국에서 만나 2년 동안 교제한 이후 이뤄졌다. 조혼이라 할 두 사람의 결혼이 서둘러 이뤄진데는 건강상의 문제로 고민해온 이재현 회장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래나씨의 죽음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는데는 몇가지 요인이 있다. 우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