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15개월 된 여아의 목숨을 구해준 대구경찰청 소속 투캅스를 향해 누리꾼들이 감사의 댓글과 감동 어린 SNS 글을 줄지어 올리고 있다. 두 대구경찰관의 적극적인 대처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낸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벌어진 일이다.대구경찰청이 뒤늦게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개한 동영상 메시지의 사연을 정리하면 이렇다.지난 17일 오전 8시 20분 무렵 대구시 화원읍에 위치한 달성경찰서 관할 화남파출소 바로 앞에서 토요일 아침의 정적을 깨는 자동차 경적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그 소리를 듣고 마침 파출소 앞 도로를 지나던 순찰차가 급히 자동차 곁으로 달려갔다. 순찰차에서 내린 김기환 경위(49)와 임창수 순경(23)이 승용차 안을 들여다보니 그 안에서
군산의 시민운동가 박성수씨(43)가 이번엔 박근혜 대통령에게 변기 소포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크리스마스 선물용인 만큼 변기 소포 발송 날짜는 지난 23일로 맞추었고, 발송 우체국은 그가 '애용'해 이미 유명해진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우체국이었다.박성수씨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변기 소포를 보낸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이 외부 행사에 참여했을 때 청와대 직원들이 멀쩡한 변기를 뜯어내고 새 것으로 교체했다는 이야기를 들은게 그 계기였다는 것이다.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자신이 인천시장으로 재직하던 중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시청을 방문한 일이 있는데, 그 당시 청와대 직원들이 시장 집무실 화장실의 좌변기를 교체한 일이 있다고 공개했다.최근
서준영의 갑작스러운 하차에는 어떤 배경이 숨어있는 걸까. 서준영도 침묵하고 제작진도 말을 아끼고 있어 서준영의 하차를 둘러싼 분분함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최근 서준영은 EBS ‘책대로 한다’의 출연을 확정짓고 상당부분 촬영을 진행했다. 서준영의 하차로 잡음이 인 ‘책대로 한다’는 책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신개념 지식검증프로젝트다. 오는 1월 12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서준영 외에 가수 김소희, 배우 황석정, 개그맨 김현철, 이지혜, 양상국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서준영은 일본 작가 우노 다카시의 저서 '장사의 신'을 소재로 촬영을 진행했고 실제로 이것의 일환으로 일본에 건너가 저자 우노 다카시를 만나기도 했다.‘책대로 한다’의 제작진에 의해
김새롬과 이찬오가 파경을 맞았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난 2015년 8월 모두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열애 4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뿌렸던 김새롬과 이찬오가 이혼마저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진행하며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했다.김새롬과 이찬오의 이혼 소식은 23일 전해졌다. 이날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은 “김새롬과 이찬오가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다”라고 밝히며?이혼 소식을 전했다.열애 4개월간 매일같이 만나며 사랑을 꽃피웠다는 김새롬과 이찬오다. 서로를 이상형이라 말하며 평생의 사랑을 약속했던 두 사람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협의이혼 절차에 들어가기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는 두 사람, 누리꾼들은 김새롬과
지난 10월, 최순실이 검찰 조사를 위해 출두했다. 한 차례 언론 인터뷰에만 응했을 뿐 줄곧 종적이 묘연했던 최순실이 마침내 세간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었다.자연스레 온 국민의 시선이 최순실에게로 집중됐다. 취재진들은 최순실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수수한 느낌이 드는 검은 색의 아이템으로 온통 꽁꽁 싸맸던 최순실, 하지만 다분히 연출된 듯한 최순실의 초췌함도 누리꾼들의 예리한 시선을 피해가진 못했다.이날의 핫이슈는 최순실이 ‘벗어두고’간 한 짝의 구두였다. 이날 최순실은 몰려드는 시위대와 취재진에 의해 이러저리 떠밀리다 급기야 한 쪽 신발이 벗겨지는 수모를 당했다. 최순실이 떠난 후에도 덩그러니 남았던 구두 한 짝, 그런데 이 구두에서 ‘프라다’라는 명품 로고가 확인됐다
꽤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슬비 대위의 말실수가 거듭되며 조여옥 대위의 위증 의혹이 불거졌다. 차라리 곁에 없었거나 줄곧 침묵했으면 좋았을 것을 이슬비 대위가 절친에게 오히려 짐을 떠안긴 모양새다.얼마 전 국조특위 위원인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이 위증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고영태에 의해? 조목조목 폭로된 이만희 의원의 위증 지시 의혹은 진실 여부를 차치한 채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 여겨지며 전국민적 공분을 샀다.당시 고영태는 월간중앙과 11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만희 의원이 K스포츠재단 박헌영 전 과장에게 나에 관한 위증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고영태는 “오는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과장은 최순실이 사용하던 태블릿PC를 나의 것이라고 증언할 것이다.”라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조여옥 대위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5차 청문회에 출석했다. 조여옥 대위는 지난 13일 진행된 3차 청문회에 한 차례 출석을 통보 받았지만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한 바 있다.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 의혹과 관련해 중요한 단서가 돼 줄 것으로 여겨진 조여옥 대위였기에 그녀의 출석 여부는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청와대 근무가 끝난 직후 미국으로 연수를 떠난 조여옥 대위는 2017년 1월 24까지 미국에서 진행하는 중환자간호과정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다.이 과정에서 조여옥 대위와 동행한 이슬비 대위에게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이슬비 대위는 조여옥 대위와 국군간호사관학교 1학년생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었다고 자신을 소
세월호 참사 발생 후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이와 관련해 기대를 모았던 신보라 대위는 딱히 이렇다할 해답을 던져주지 못했다. 이제 남은 건 조여옥 대위였다. 신보라 대위와 함께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 그녀는 과연 온국민의 공통된 궁금증에 뭐라 답하게 될까.조여옥 대위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미국 체류 중이라는 이유로 한 차례 청문회에 불출석했던 조여옥 대위는 5차 청문회 출석을 위해 지난 18일 미국에서 귀국했다.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만큼이나 주요한 인물로 떠올랐던 조여옥 대위다. 하지만 이날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에도 불구하고 조여옥 대위의
알자회가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장에서 거론됐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상대로 질의하면서 알자회를 새삼 입에 올린 것이다. 박범계 의원은 우병우 전 수석이 알자회의 세력화를 도왔을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의혹에 대해 답변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우병우 전 수석은 그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알자회는 육사 34~43기 출신들 중 일부인 120여명이 가담해 있다는 군내 사조직이다. 과거 김영삼 대통령이 취임 후 단호하게 메스를 가해 해체시킨 하나회와 비슷한 성격으로서 알자회 멤버들은 군내 요직을 장악하며 세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달 TV조선은 사정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 국가정보원의 추모 국장이 알자회 출신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방송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최순실씨가 5차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에 쓴 단어에 대해?의문을 제기했다.?이전에 제출한 사유서에서 '공항장애'를 청문회 불출석 이유로 들더니 이번엔 더 헷갈리는 표현으로 불출석 사유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22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 불출석하면서 최순실씨가 제출한 사유서에는 자신이 불출석하는 이유 두 가지가 적혀 있었다. 그 중 하나가?하태경 의원이 지적한?'회폐'란 단어였다.국어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이 단어의 의미가 헷갈렸던지 청문위원인?하태경 의원은 청문회 하루 전 자신의 SNS에 사유서 사진을 올리며 '회폐'란 단어의 의미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하태경 의원은 암호만큼이나 알쏭달쏭한 단어인 &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이유로 청문회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조여옥 대위가 마침내 제 5차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상금까지 걸리며 누리꾼들로 하여금 ‘수색’에 몰두하게 했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세월호 7시간의 미스터리를 밝혀줄 키를 쥐고 있다고 평가된 조여옥 대위의 출석은 그 어느 때보다 청문회에 시선을 집중하게 했다.22일 오전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조특위 5차 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조여옥 대위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2014년 1월2일부터 2016년 8월15일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한 조여옥 대위는 청와대 근무를 끝마친 직후 미국 연수를 떠나 현재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미 육군 의무학교(Army Medical Center
이번에도 대한민국 법은 유승준에게 등을 돌릴까. 22일, 서울고등법원 제9행정부에서는 유승준이 제기한 항소심의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앞서 유승준은 한창 승승장구하던 시절인 2002년, 돌연 미국 시민권을 얻으며 병역 기피 의혹에 휘말렸다. 방송을 통해 공공연히 국방의 의무를 질 것을 어필했던 유승준이었기에 난데없는 국적 포기 선언은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다. 결국 법무부와 병무청은 유승준의 결정에 병역 기피의 목적이 있다고 판단하고 그의 입국을 제한했다.이에 유승준은 병역기피 의혹을 받으며 입국이 거부된 데에 대해 지난해 10월 LA 총영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자신에게 재외동포들에게 발급하는 ‘F-4’ 비자를 발급해 입국을 허용해달라는 것이 유승준 소송의 요지였다. 하지만 유승준은
황상민 전 연세대 교수가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까?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이 황상민 전 교수가 연세대에서 해임된 과정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상민 전 교수가 올해 초 연세대에서 해임된 이유가 명쾌히 밝혀져야 한다는 의미로 한 발언이었다. 정동영 의원은 21일 열린 당 중진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황상민 전 교수 이야기를 꺼냈다.정동영 의원은 먼저 황상민 전 교수를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기 1년 전 "박근혜 정권은 꼭두각시 권력" "뒤에 무언가가 있다."라고 예견한 인물이라 소개했다. 이어 황상민 전 교수가 박근혜 정권 출범 후 연세대에서 축출됐다며 "특검이 마땅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동영 의원은 황상민 전 교수가 "박근혜-최순실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스캔들이 또 하나 가지를 쳤다. 지난 6월 최초 스캔들이 불거지고 어느덧 반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후 줄곧 두문불출한 김민희는 여전히 침묵을 고집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다 저렇다 해명의 말조차 아낀 채 종적을 감춘 김민희로 인해 홍상수 감독과의 스캔들은 연신 살을 붙이고 있다.김민희에게 다시금 스포트라이트가 드리워지기 시작한 건 21일부터다. 이날 다수의 매체는 “서울가정법원 가사11단독 정승원 부장판사가 홍상수 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조정 신청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앞서 홍상수 감독은 지난달 9일,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제기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에게 “우리의 혼인관계는 이미 파탄에 이르러 회복할 수 없다”고 밝히며 이혼을 요구했으
'순시리 깜빵'에 이어 '순실이 깜빵'까지....최순실 게이트 정국이 이어지면서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부는 사업 홍보용으로 개발된 느낌을 주는 것들도 있지만 탄생 동기가 무엇이든 그 속에 담긴 풍자의 의미로 인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지금까지 탄생한 아이디어 상품은 일일에 열거하기가 힘들만큼 다양하다.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이 LED촛불이다.이 제품은 새누리당 친박계인 김진태 의원이 "촛불은 촛불일 뿐, 바람이 불면 꺼진다."고 말한 것에 대한 저항의 의미로 만들어진 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촛불 집회 참가자들은 바람 뿐 아니라 비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LED촛불이
정봉주 전 의원의 입담이 터졌다. 보수로 상징되는 종편 채널에서도 어느덧 주류에 속하며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시작한 정봉주, ‘진보논객’ 정봉주가 이 종편에서 제대로 물을 만났다. ‘고소하려면 해봐라’로 귀결됐던 정봉주의 독설은 현 시국을 거침없이 비난하며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었다.정봉주의 거침없는 입담이 전파를 탄 건 20일 방송된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를 통해서다. 이날 정봉주는 라이브 초대석에 출연해 박종진과의 친분을 자랑하는 한편 우병우 현상금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놨다.정봉주의 입담은 "우병우 현상금을 가장 처음 내건 분이 정봉주다. 이 분이 우병우를 불러내는데 톡톡히 일조했다"라는 박종진의 멘트에 그가?"내가 TV조선은 처음이다. 사실 박
급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최성원이 반가운 근황을 전해왔다. 최근 퇴원수속을 밟은 최성원은 자택에서 요양하며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게 측근의 전언이다.최성원이 급성백혈병을 진단받은 사실이 알려진 건 지난 5월의 일이다. 당시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 캐스팅되며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최성원은 돌연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으며 드라마에서 하차해야 했다.당시 최성원은 드라마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것을 계기로 급성백혈병 발병 사실을 알게됐다. 가벼운 타박상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달리 회복이 더디다고 느낀 최성원이 병원을 찾았고 비로소 의사로부터 급성백혈병을 진단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었다.오랜 무명의 설움을 비로소 씻어내고 있던 시기였다. tvN 드
자로라는 필명의 네티즌 수사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치 분야에서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던 자로, 활동 중인 네티즌 수사대의 일원 가운데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이라 평가되는 자로가 과연 세월호와 관련한 의혹에서도 명쾌한 결과물을 얻어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2014년 4월 16일, 수학여행을 떠난 아이들을 싣고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돌연 침몰했다. 이날의 참사로 무려 300명이 넘는 생명이 영문도 모른 채 바다 깊은 곳으로 사라졌다.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바람이 무색하게도 희생자의 수는 시간차로 늘어났다.그리고 다시 2년여가 흘렀다. 아직까지도 단원고 학생 4명과 교사 2명 그리고 일반인 승객 3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차디찬
친박이 부르는 ‘아름다운 강산’, 묘하게 아이러니한 이 풍경을 두고 신대철이 분노를 토해냈다. 17일, 신대철은 자신의 SNS에 “TV에서 너무나 기가 막힌 광경을 봤다. 친박 단체들의 집회에서 '아름다운 강산'이 흘러나오고 있더라. 진심 어이가 없다”로 시작되는 글을 올리며 불만을 토로했다.‘아름다운 강산’은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의 아버지 신중현이 작곡한 노래다. 이 노래는 박정희 정권 시절 꽤 오랜시간 금지곡으로 묶였다. 당시 정권은 ‘아름다운 강산’을 비롯해 ‘미인’, ‘거짓말’ 등 신중현이 작곡한 대부분의 노래를 금지곡으로 분류했다.이에 대해 신대철이 ‘아름다운 강산’의 탄생 비화를 털어놨다. 당시 청와대와 공화당으로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는 노래를 작
이달 초 배우 정우식의 존재감이 급부상했다. 정우식이 최순실의 전남편 정윤회의 아들이란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정우식은 정윤회가 최순실과 재혼하기 앞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일명 ‘정윤회 문건 파동’ 당시 오히려 아버지의 존재를 꽁꽁 숨기며 몸을 사렸던 정우식, 이로 인해 베일에 싸여있었던 정우식과 정윤회의 부자 관계는 최순실 게이트가 수면 위로 떠오른 후에야 비로소 세간에 드러났다.정우식은 영화 ‘족구왕’을 비롯해 다수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의 아버지가 정윤회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난 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응한 정우식은 “근 10년사이 아버지와는 전혀 왕래가 없었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한 후 가족들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밝혔다.‘족구